결혼당시 양가에서 지원받기 힘든 상황이었고 신랑과 저랑 모아둔 것으로 결혼준비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맘 하나로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날짜를 두세달 전에 잡다보니 급하게 결혼준비를 했지만 집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친정부모님의 소유한 단독주택2층이 있는데 2층에는 친정부모님과 저..1층에는 전세로 내주었습니다. 결혼하는 날짜와 1층 전세만기날짜가 비슷했고 친정부모님도 4남매중 막내인 저까지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서 친청부모님만 남겨진다는 게 쓸쓸했고....이래저래 서로 상황에서 1층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대신 지방에다가 단독주택이라 전세금이 쎄지 않습니다. 전세금은 저희가 내고 월세로 50만원을 달라고 하셔서(친정부모님의 용돈겸사해서) 지금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드렸습니다. 대신 오래된 주택이다 보니 1층수리를 친정부모님이 집담보대출받아 1500만원들어서 친정부모님이 해주셨습니다. 저희 부부도 그 부분에 대해서 감사히 여겼고 5년정도 위아래층 살면서 친정부모님께 잘 하기로 했습니다. 5년정도 살고 난 후 저희 부부가 나가더라도 수리가 되어있기에 그만큼 전세금이라든지 월세가 받을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집에다가 설치라던가 못을 박는거라던가 등등 조심스럽게 3년동안 지냈고 워낙 친정엄마를 닮아서 깨끗한 편이라...3년이 지난 지금도 굉장히 관리가 잘 된 집입니다.
결혼한지 6개월정도 되었을 때 큰 돈이 들어왔습니다. 2000만원정도.... 그 때 신랑이 우리가 나중에 집 살 때 대비해서 두자고 했는데... 전 친정부모님이 우리땜시 집 수리하느라 빚이 생겨서 2000만원을 친정부모님께 드려서 빚갚고나서 나중에 나갈 때 전세금으로 받자고 설득했습니다. 그 당시 저희도 차대출로 계속 이자가 나가는 상황인데도 친정부모님에 고마움이 컸기에 그랬습니다.
3년동안 친정과 가까이 사는게 만만치 않음을 느꼈고.. 제가 갑자기 임신해서 일을 그만 둬야하는 상황이 되다보니....신랑 맘이 급했나봅니다. 어서 집장만을 해야겠다는 맘으로 아파트분양을 알아보더니 신혼부부청약을 해야겠다고.. 지금 수중에 있는 돈 일부는 아기가 태어나서 예비로 둬야하기에 다 계약금으로 넣기가 힘들다보니...친정부모님께 부족한 계약금을 보태달라고 했습니다.
친정부모님은 수중에 돈이 없고 집담보대출을 해야하는데 그건 싫다.. 그럼 죄송하지만 집담보대출을 해서 빌려주시면 저희가 이자를 내고 대신 저희가 나갈 때 전세금으로 주실 부분에서 차감해달라...미리 땡겨서 받는다고 생각해달라...친정부모님은 완강했습니다...물론 압니다. 친정부모님 집이고 그걸 대출로 해주든 안해주든 그건 부모님 맘이라는 거....
하지만 전세금에다가 월세에다가 따로 드린 이천만까지...집주변시세보다 1.5~2배가량을 더 드리고 있습니다. 신랑은...괜히 2000만원을 드렸다고 한탄하고 있고.....저 또한 친정과 가까이 살고 싶은 맘에 괜히 1층으로 들어왔다는 생각이....ㅠㅠ
이제 만삭이라.. 아기가 곧 나올텐데.....스트레스가 장난아니네요....친정부모님과 아래층살면서 데면데면하고 있고 신랑은 서운한 맘을 저한테 표현하고....
신랑한테도 1년있다가 계약금준비되면 그 때 분양하자고 했는데..신랑은 이젠 빨리 분양받아서 1층에서 벗어나고 싶은가봅니다...신랑이 참....친정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친정부모님과 신랑사이 정말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친정부모님이 계약금을 안 빌려주시는게 저희 부부를 좀 더 가까이 둘려고 하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친정부모님과 아파트 분양....답답.....
전 결혼한 지 3년이 된 30대중후반 여자입니다.
결혼당시 양가에서 지원받기 힘든 상황이었고 신랑과 저랑 모아둔 것으로 결혼준비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맘 하나로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날짜를 두세달 전에 잡다보니 급하게 결혼준비를 했지만 집문제가 가장 컸습니다.
친정부모님의 소유한 단독주택2층이 있는데 2층에는 친정부모님과 저..1층에는 전세로 내주었습니다. 결혼하는 날짜와 1층 전세만기날짜가 비슷했고 친정부모님도 4남매중 막내인 저까지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서 친청부모님만 남겨진다는 게 쓸쓸했고....이래저래 서로 상황에서 1층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대신 지방에다가 단독주택이라 전세금이 쎄지 않습니다. 전세금은 저희가 내고 월세로 50만원을 달라고 하셔서(친정부모님의 용돈겸사해서) 지금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드렸습니다. 대신 오래된 주택이다 보니 1층수리를 친정부모님이 집담보대출받아 1500만원들어서 친정부모님이 해주셨습니다. 저희 부부도 그 부분에 대해서 감사히 여겼고 5년정도 위아래층 살면서 친정부모님께 잘 하기로 했습니다. 5년정도 살고 난 후 저희 부부가 나가더라도 수리가 되어있기에 그만큼 전세금이라든지 월세가 받을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집에다가 설치라던가 못을 박는거라던가 등등 조심스럽게 3년동안 지냈고 워낙 친정엄마를 닮아서 깨끗한 편이라...3년이 지난 지금도 굉장히 관리가 잘 된 집입니다.
결혼한지 6개월정도 되었을 때 큰 돈이 들어왔습니다. 2000만원정도.... 그 때 신랑이 우리가 나중에 집 살 때 대비해서 두자고 했는데... 전 친정부모님이 우리땜시 집 수리하느라 빚이 생겨서 2000만원을 친정부모님께 드려서 빚갚고나서 나중에 나갈 때 전세금으로 받자고 설득했습니다. 그 당시 저희도 차대출로 계속 이자가 나가는 상황인데도 친정부모님에 고마움이 컸기에 그랬습니다.
3년동안 친정과 가까이 사는게 만만치 않음을 느꼈고.. 제가 갑자기 임신해서 일을 그만 둬야하는 상황이 되다보니....신랑 맘이 급했나봅니다. 어서 집장만을 해야겠다는 맘으로 아파트분양을 알아보더니 신혼부부청약을 해야겠다고.. 지금 수중에 있는 돈 일부는 아기가 태어나서 예비로 둬야하기에 다 계약금으로 넣기가 힘들다보니...친정부모님께 부족한 계약금을 보태달라고 했습니다.
친정부모님은 수중에 돈이 없고 집담보대출을 해야하는데 그건 싫다.. 그럼 죄송하지만 집담보대출을 해서 빌려주시면 저희가 이자를 내고 대신 저희가 나갈 때 전세금으로 주실 부분에서 차감해달라...미리 땡겨서 받는다고 생각해달라...친정부모님은 완강했습니다...물론 압니다. 친정부모님 집이고 그걸 대출로 해주든 안해주든 그건 부모님 맘이라는 거....
하지만 전세금에다가 월세에다가 따로 드린 이천만까지...집주변시세보다 1.5~2배가량을 더 드리고 있습니다. 신랑은...괜히 2000만원을 드렸다고 한탄하고 있고.....저 또한 친정과 가까이 살고 싶은 맘에 괜히 1층으로 들어왔다는 생각이....ㅠㅠ
이제 만삭이라.. 아기가 곧 나올텐데.....스트레스가 장난아니네요....친정부모님과 아래층살면서 데면데면하고 있고 신랑은 서운한 맘을 저한테 표현하고....
신랑한테도 1년있다가 계약금준비되면 그 때 분양하자고 했는데..신랑은 이젠 빨리 분양받아서 1층에서 벗어나고 싶은가봅니다...신랑이 참....친정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친정부모님과 신랑사이 정말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친정부모님이 계약금을 안 빌려주시는게 저희 부부를 좀 더 가까이 둘려고 하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떻게 슬기롭게 넘겨야 하는지....슬기를 모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