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이 난다 2년전 그날들이 임신을 알게 된 날 다행인지 불행인지 너는 낳자고 하더라 우리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3개월동안 나는 매일매일 엄마와 죽느니사느니 싸웠고 너무너무 힘들었다 임신하고 우울증에 걸려버렸고 입덧때문에 살도 35kg까지 빠졌었지 임신해서 너무 기뻤지만 나를 알아주지 않던 너에게 너무 지쳐서 지우겠다고 했다너는 그러던지 말던지 했다 지우는 당일에도 병원을 가면서까지도 너가 나를 붙잡아 주길 속으로 몇천번은 기도했는지 모른다 마지막 수술실들어가기 전까지 전화는 안받더라 그뒤로 너무 아팠다 아직까지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난 괜찮지만 아직 아픈가보다 새로운 사랑을 하고 며칠전 이별도 했다 이별이 별로 아프지 않은 걸 보면 아직도 너가 더 아픈가 보다 가끔 생각이 난다 2년전 그날들이
가끔 생각이 난다
가끔 생각이 난다
2년전 그날들이
임신을 알게 된 날 다행인지 불행인지
너는 낳자고 하더라
우리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3개월동안 나는 매일매일 엄마와 죽느니사느니
싸웠고 너무너무 힘들었다
임신하고 우울증에 걸려버렸고
입덧때문에 살도 35kg까지 빠졌었지
임신해서 너무 기뻤지만
나를 알아주지 않던 너에게 너무 지쳐서
지우겠다고 했다
너는 그러던지 말던지 했다
지우는 당일에도 병원을 가면서까지도
너가 나를 붙잡아 주길 속으로 몇천번은 기도했는지 모른다
마지막 수술실들어가기 전까지 전화는 안받더라
그뒤로 너무 아팠다
아직까지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난 괜찮지만 아직 아픈가보다
새로운 사랑을 하고 며칠전 이별도 했다
이별이 별로 아프지 않은 걸 보면
아직도 너가 더 아픈가 보다
가끔 생각이 난다
2년전 그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