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황당한 일을 겪고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여기다 끄적여 봅니다.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근처 화장품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있었어요.
근데 구석에서 아이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보니까 유모차에 아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신경 안쓰고 계속 구경하고 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아이를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이것저것 둘러보고 선크림하나 집어서 계산대로 갔는데 제 앞에 사람이 있어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누가 선크림을 당기는거예요.
전 놀라서 반사적으로 다시 획 뿌리치고 돌아보니 유모차에 아이가 놀랐는지 울먹울먹 하더라고요. 보니까 아이가 신기해서 잡아 당겼나봐요. 그래서 좀 민망하긴 했지만 내가 뭐 잘못한것도 아니고 괜찮겠지 했어요. 근데 그 애엄마가 절 노려보는거예요;;;; (대체 왜?)
전 눈싸움도 자신없고(쭈구리스타일) 그냥 다시 앞을보고 계산할 차례가 왔는데 생각할 수록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솔직히 아이가 침 범벅인 손으로 잡은거 사고싶지도 않고 그래서 직원에게 잠깐만요 하고 진열대로가서 새로운걸로 바꿔와서 계산하고 있는데 뒤에 애엄마가 계속 궁시렁 궁시렁 거리는거에요.
뭐 대충 애가 신기해서 잡아본걸로 유난떤다 어쩐다 하면서 ㅠㅠ
큰소리내고 싸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쭈굴하고 계산하고 나왔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만약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
제가 행동하기 전에 생각이 많고 조심하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한번 결심이서면 끝을 보는 성격이니 걱정 안하셔도 돼요. 다음번에 또 그러면 억울하게 당하지 않도록 사이다 대체법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추가)화장품 매장에서 어이없는 애엄마
오늘 황당한 일을 겪고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여기다 끄적여 봅니다.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근처 화장품 매장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있었어요.
근데 구석에서 아이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보니까 유모차에 아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신경 안쓰고 계속 구경하고 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아이를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이것저것 둘러보고 선크림하나 집어서 계산대로 갔는데 제 앞에 사람이 있어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누가 선크림을 당기는거예요.
전 놀라서 반사적으로 다시 획 뿌리치고 돌아보니 유모차에 아이가 놀랐는지 울먹울먹 하더라고요. 보니까 아이가 신기해서 잡아 당겼나봐요. 그래서 좀 민망하긴 했지만 내가 뭐 잘못한것도 아니고 괜찮겠지 했어요. 근데 그 애엄마가 절 노려보는거예요;;;; (대체 왜?)
전 눈싸움도 자신없고(쭈구리스타일) 그냥 다시 앞을보고 계산할 차례가 왔는데 생각할 수록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솔직히 아이가 침 범벅인 손으로 잡은거 사고싶지도 않고 그래서 직원에게 잠깐만요 하고 진열대로가서 새로운걸로 바꿔와서 계산하고 있는데 뒤에 애엄마가 계속 궁시렁 궁시렁 거리는거에요.
뭐 대충 애가 신기해서 잡아본걸로 유난떤다 어쩐다 하면서 ㅠㅠ
큰소리내고 싸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쭈굴하고 계산하고 나왔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만약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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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행동하기 전에 생각이 많고 조심하는 스타일이라 그렇지 한번 결심이서면 끝을 보는 성격이니 걱정 안하셔도 돼요. 다음번에 또 그러면 억울하게 당하지 않도록 사이다 대체법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