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아빠가 의심됩니다.

날틀2017.06.21
조회7,322
안녕하세요. 21살 휴학생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았으면 하지만 가면 갈 수록 아빠에게 의심만 듭니다. 어떤 일인가 하면,
우선 A지역과 B지역 사이에 우리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아빠 회사는 B지역에 있으며 주로 6시경 퇴근 하셔서 집에서 밥을 먹습니다. 가끔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오는 경우도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가다가 A지역에서 파는 음식을 사옵니다. 그게 뭐가 문제냐 이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6시경 회사를 마쳤다고 하셔서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30분이면 오는 거리임에도 9시에 오셨습니다. 중간에 전화를 한 번 했는데 신호음이 가다가 안받나 싶어서 그만 끊었습니다. 30분뒤 전화하니 전화를 아예 꺼버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제폰으로 전화해도 꺼져있었습니다.
그런데 9시경 도착했습니다.
A지역 음식을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녁은 안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3시간 동안 뭘 했는지.. 그냥 A지역에 가서 음식만 사와도 8시 이전으로 도착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뭐하다왔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안하고 재차 물어보면 알바 아니라고 하시네요. 나중에 나온 이야기지만 엄마께서 공용지갑에 있던 15만원 조차 사라졌다고 하네요. 사실 상 이미 다큰 성인인 저로써 해답이 나오긴 합니다. A지역에 꽤 큰 유흥업소가 있습니다. 또한 그 업소와 사오시는 음식점과 거리가 쫌 가깝습니다.
사실 믿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거나 회피하고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면전에 대고 대화할 용기가 없습니다.
이런 일이 대략 한달에 3~4번 있습니다.
매번 물어볼땐 대답은 커녕 답조차 안하고..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