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일까요 뭘까요

취급주의2017.06.22
조회349
난 애인있고 배고프니까 음슴체로 쓰겠음
아무말 대잔치 ㅎㅎㅎ

직원들이랑 같이 볼거임
우리가 이상한지
저 분이 이상한지

일단 큰 틀로 말하면
이 약사님으로 인해 3개월도 못버티고
나간 전산직원들이 엄청 많음
다른 직원들에게 전해들은 바로는
오지랖도 오지랖이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간섭들로 인해
스트레스 받다가 나간다고함
심지어 울다가 나간사람도 있다고...ㄷ ㄷ

때는 2016.7월 내가 첫 입사했을때임
첨에 타지에서 그리고 새 직장에서
온갖 긴장들과 걱정들로 이미 누구나 다 받는
평범한 스트레스들로
온 오장육부 12신경이 긴장된 상태였음

그래서 병치례없던 내가 약을 먹기도할 때
정말 친절하고 잘 챙겨주고 걱정해주시던 약사님이
오늘 말 할 약사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은분이라 생각하고 편했음
내가 잘 모르니 챙겨주고 알려주고 잘해줬음
근데 그게 불행의 시작이었단 걸 난 몰랐던거...ㄷ ㄷ

며칠 뒤 물품주문을 내가 담당하게됨
어차피 인터넷 주문이라 젊은 내가 하는게 나을거같고
전산직원이 하는게 맞다 생각했기에
별 문제없이 주문함 그리고
토요일 오후 퇴근하고 난 뒤 집에 누워
긴장을 풀고 여유를 만끽할때쯔음
갑자기 옆자리 직원에게서 전화가옴

직 ; 쌤 휴지랑 종이컵 시켰어요??
나 ; 응 시켰지 왜??
직 ; 아니 약사님이...잠시만요 바꿔줄게요
약 ; 쌤 물품 주문할때 혹시 얼마 나왔어요?
나 ; 5-6만원 사이 나왔어요

난 이때 아 할부 안해서 그런가
아니면 약사님 필요하신게 있으신가
주문을 잘못했나?
별별 걱정을 다 하며 엄청 미안해지며
사과의 준비?를 함

약 ; 아니...쿠폰쓰면 더 싸니까 그렇게 해야되는데...

아 여긴 알뜰하구나 싶었음
근데 그때 쿠폰에는 일치항목이 없길래
그냥 다시 주문 안함

그렇게 헬요일이 왔고
나를 보자마자 쿠폰 얘기를 함
내가 여기 룰을 몰라서 그런거같아 그러려니함
근데... 옆에 직원이 그런적 단 한번도 없었고
처음 듣는 얘긴데 왜 쌤(쓰니)한테 그러는줄 모르겠다고 함

그 얘기 듣고 약사가 일반 직원에게 텃세부리나 싶어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감
근데 무려 2주 동안...나에게 쿠폰쓰길 강요함
심지어 컴퓨터로 쿠폰쓰는거 모르냐며 해당 페이지 들어가보라고 시킴
그래서 들어가줌 그랬더니 왜 있는데 안썼냐고 이러면 사장님 과장님(사장친여동생)이 싫어한다함
그래서 이 사람도 사장가족인가 뭐지 싶음
(참고로 여기 10년 다녔다고 여기저기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니심)
그런데 2주가 넘어서까지 나에게 쿠폰 얘기를 하며 심지어 내가 쓰는 인터넷쿠폰도 약국에 쓰라며 강요하길래
내 돈을 왜 여기 써야하느냐 나는 쇼핑안하느냐 쓰면 돈으로 주냐 제발 짜증나니까 쿠폰 얘기 그만하라함
근데 첨엔 알겠다더니 10분도 안돼서 또 쿠폰...이러길래
버럭 소리지르고 그날로 마무리지음

그때부터였던가 이 사람이 이상하다고 느낀게
그 이후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몇가지 에피소드만 적겠음

1.같이 일하시는 약사님 목소리 크다고 사장님께 본인 귀 장애 생길거 같다고 징징거려서 약30만원의 칸막이 두개 설치(매번 불리하면 그만둘거라고 징징거리고 아이템 획득)

2. 전산직원이 약사님이 하두 여기저기 소리 지르고 정신없어서 자리 바꾸고싶다했다고 하는데도 거절 당해서 우리도 칸막이 설치함 그랬더니 쪼르륵 과장한테 가서는 쟤네가 저런다고 ..그 날 퇴근 과장은 전산직원 불러놓고 10년동안 함께한 사람이라 버릴수없다 그사람성격이니 이해해라 너희만 잘못했다함 결국 그날 모든걸 포기함
원래 문제가 있는 직원들끼리 해결해보고 그래도 해결이 안나면 윗 상사가 조율해주는거 아님???
근데 여긴 약사가 과장한테 쪼르르 가서 이르면
약사는 퇴근하고 우리만 불려감
그리곤 야 너희 잘못했어 안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 다시 다니는줄
받아치고싶은 순간 매순간 많지만
퇴직금 받으려고 이악물고 참음

3. 여름에 본인 춥다고 에어컨 못틀게함
겨울엔 본인 춥다고 우리 히터기 들고감
선풍기 바람 닿으면 아프다고 화냄
한 여름에도 에어컨 송풍으로 해서 냄새 엄청나도
본인은 안난다고함
그리고 새로오신 약사님께 저번 직원들은 여름에 본인처럼 춥다고 일못하겠다고 해서 퇴사했고 손님들이 추워서 못들어오고 밖에서 기다린다며 사장님께 거짓말함

4. 다른 약사님 복약지도 하시는데 끼어들어서 주저리주저리 하다가 손님이 째려보며 왜 자기꺼 안주냐하니까 이분이 급하셔서 그런다고 기다리라함 심지어 약준다고 불러놓은 상태에서 ...ㄷ ㄷ 그리고 손님이 계속 째려보길래 손님이 뭐라하신다고 전했더니 약사일에 관여하지마라함ㅋㅋㅋ
그 날 손님한테 욕 먹고도 정신 못차림 자기 잘못 한거모름

5. 같은건물 병원이며 주변 병원에 하도 전화해서 귀찮게 하는 바람에 블랙이스트됨 다른직원들이 병원에 처방땜에 전화하면 잘 받아줌 그런데 문제약사가 전화하면 짜증내며 받음 본인이 본인입으로 블랙리스트라함

6. 사장님께 수도없은 러브레터를씀
전산애들이 자기 추운데 선풍기 바람오게하고 에어컨 튼다고 다른 약사님 목소리가 너무 크다고 본인 귀아프다고
불만사항을 항상 편지써서 드림
그리고 그렇게 편지쓰고나면 꼭 아이템 획득

7. 전화기가 조금 감은 멀지만 들리긴함
근데 또 징징거리고 러브레터 보내서 사장님이 서비스업체부름 안들리냐길래 전 들린다고 솔직히 말함 다른직원도 가끔 그렇지 아예 안들리는건 아니라함
그때부터 조제실과 데스크 왔다갔다하며 안바꿔줄까봐 전전긍긍함
그리고 결국 안바꿔주니 쓰니에게 화내며
쌤이 들린다고 해서 안바꿔주잖아요!!!라며 나에게 전화 다 받으라함 ㅋㅋㅋ그래서 내가 잘 받고있음

8. 다른약사님이 복약지도 끝낸 상황에 나가는 환자 붙잡고 옆에 약사님이 잘못되었다는 식으로 다시 본인방식으로 복약지도함 결국 사람들은 아 다른 약사는 별로다
여기 계시던 약사님이 제일이구나라고 받아들임
이게 문제가 커짐 병원가야할 사람도 약사에게 묻고
뼈부러진 사람에게 정형외과 안가고 통증의학과와 내과가라함...ㄷ ㄷ

9. 처음보는 약사님들에게 본인 얘기 가정사 다 얘기함
심지어 a약사님께 애기들 옷물려 입은 후 입 싹 닦고 그 약사님 복약지도 망침 그게 8번의 일임
그 약사님과 몇번 마찰 후 그 약사님이 그냥 중이 떠나는게 맞다고 떠나심 ㅜㅜ
그리고 본인얘기는 누가 뭘하든 다 들어달라고 하면서
남이 무슨 얘기 좀 할려고 하면
아 예예 아 네에... 저 지금 이거 하고있어서 바빠요라고 신경질내며 얘기 차단
심지어 일요일에 쉬시는 약사님께 전화걸어 본인얘기하기도함

10. 마지막 또 선풍긴데 ㅋㅋㅋㅋ 좀 오래계신 전산직원분이 예전 여름에 전산직원들 다 더위탄다 했더니 구석에 가서 15분씩 번갈아가며 선풍기 바람쐬고오라함 ㅋㅋㅋ
그리고
쓰니 직원 약사 문제의약사
이렇게 나란히 앉아있는 구조임
원래는 문제의 약사가 세번째 자리였는데 에어컨 춥다고 옮김 옮기고 돌아오고 하루에도 수도 없이 반복함
약사님들은 해탈하셨는지 그냥 그러려니 한다고 함
문제 일으키기 싫어서 참으시는거라고
저렇게 멀리떨어져서는 옆에 약사님에게
쓰니랑 직원사이 선풍기 약풍임...이거 본인에게 바람온다고
쓰니쪽으로 훽 돌리고 가버림

왜 본인이 하는건 생각을 안하는지...후아

그 외에 짜잘하게 약을 높이고
예를 들면 마데카솔있으세요? 라며 물음...왜그러냐니까 친절하게 보이지않냐함ㅋㅋㅋ

아픈딸이 전화해서 샌드위치 먹고싶다고 했나봄 전화기 넘어로 들리는 딸에게 약국 직원 다 있는데서
딸년이라는게 엄마가 바쁜데 전화해서 이렇게 신경쓰이게 해야겠냐며 문제지 6장풀면 초콜렛 2개 사준다했다가 3장 풀었다니까 하...너 그럼 하나만 먹어 이럼ㅋㅋㅋㅋ
직원들이 너무하다해도 어쩔 수 없다함 ...응???ㅋㅋㅋ

이 외에도 정말 수도없이 많음
본인얘기는 다 들어주길바라고 공감해주길 바라는데
남 얘기에는 듣지도 신경도 안씀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사는 사회가 되어야한다며
말하는걸 들었음... 그럼 환자들이랑 같은공간 직원들 11명중 8명이 덥다하면 당연히 에어컨 트는거 아님?? 본인 배려 안한다고 난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정말 발톱의 때만큼임...
오래다니신 직원분은 왜 이것밖에 안적었냐며
화내실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일적인 일이라면 어떻게 넘어가겠지만
진짜 아무것도 아닌 일로
거짓말까지해서 직원들을 거짓말쟁이
나쁜년 나쁜놈 만들고 본인은
이쁨받으려함

하 너무 많은 일들과 개깊은빡침에
두서없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여튼 난 담달 1년 채우고 퇴사하기로함
우리 직원끼리는 완전체라고 답 내렸는데
님들 보기엔 어떠신지






아 마무리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