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결혼한데요

00000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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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사랑이 결혼한데요 저는 올해로 23살인 대학생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웃고 개그가 넘치며 문제가 생겨도 능숙하게 처리하는 매력있는 사람입니다. 처음 만난건 중2때 수학 이동 수업때 대각선 자리에 앉아 있었고 우연히 말을 걸며 번호를 교환하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처음부터 그 사람을 보자 운명이 느껴진건 아닙니다. 그냥 처음엔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중3때 그아이와 같은 반.비슷한 이름으로 저는 27.그아이는28번으로 같은 자리에 앉게 되었고 그때부터 친구에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조금씩 변한 것 같습니다.고등학교는 일부러 그 아이가 간다던 고등학교를 1지망을 적었고 같은 고등학교를 갔습니다. 1학년 때도 같은 반이 아니였고..2.3학년때도 비록 저는 문과고 그아이는 이과가 되서 같은 반이 된적 없지만 제가 바쁘면 그아이가....그아이가 바쁘면 제가 층이 다른 곳이 였지만 매일매일 찾아가 밥을 같이 먹고 C.A도 같은걸 듣고 즐거웠습니다. 고3때가 서로를 더 의지하고 힘들때서로 간식같은 것도 사들고가서 먹여주고 했습니다.대학교는 비록 다른곳을 갔지만 근처라 매일매일 놀았습니다. 저와 그아이는 걸어다닐때면 중3때부터 매일 손깍지를 끼고 다녀요.. 그아이가 앉아있음 제가 무릎베게를 하던가 그아이가 해요 우리는 길가에서 백허그 하고 있어요..저는 매일 말해요 너랑 평생 같이 살면 좋겠다. 난 널 사랑한다 여보야 자기야 애기야 그런데 장난인 줄 아나봐요. 제가 그럼 그아이도 똑같이 저에게 이야기 합니다. 응 나도 사랑해 나도 너 밖에 없어 자기야... 그런데 하나도 안기뻐요... 그아이는 올해10월에 이쁜 가을 신부가 됩니다. 아 물론 제가 상대방은 아니에요. 그아이도 여자고 저도 여자거든요 그아이가 청첩장을 주면서 자기가 던진 꽃다발을 제가 받았으면 좋겠데요.. 그아이한테 고맙다고 웃으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하고 집에왔어요 1년전 남자친구 사귀었다.했을때 명치가 찌른듯이 아팠는데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토했습니다. 사실 너무 괴로워요 너무 괴로워서 물속에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슬픈데 울수가 없어요. 말못한 저도 바.보 같고 동시에 그아이 행복을 빌어줄 수 없어서 미안해요. 사실 지금같아도 파혼했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너무 이기적인거겠죠.. 원래 첫사랑은 안 이루어진다 하잖아요? 진짜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