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부모님, 그XX들을 패고 싶습니다.

빠따2017.06.24
조회629
일단 과격한 제목 죄송합니다. 제가 판을 본거라고는 중학생 때와 페북에서밖에 못 봐서 어떻게 글을 써야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부디 다양한 해결책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여자친구한테 이 글을 쓴다고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글을 쓰다보면 여자친구가 자신의 얘기일 줄 알고 부끄러워 할 수도 있겠네요.하지만 제가 여자친구를 통해서 얘기를 들을 때마다 패드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욕을 했기에, 상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독립을 하기만 하면 가족들과 연을 끊는다고 하는 제 여자친구니까요.그렇기에 적나라하게 제 여자친구의 부모님의 실상에 대해서 까발리고자 합니다.

일단 제 여자친구는 21살, 저는 24살로 둘 다 성인입니다.사귄지는 작년 제가 군대 일말때부터 있을 때부터 사귀었으니 450일? 정도 되었겠네요. 1년이 넘는 다소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시간을 사귀었지만 저는 여전히 제 여자친구가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설레고 이쁘고 귀엽게만 보입니다.여자친구도 저를 정말 많이 좋아하기에 학교에서도 하루종일 붙어다니면서 생활합니다.겉으로 보기에 제 여자친구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붙임성도 좋고, 웃음도 많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그런 좋은 여자입니다.하지만 한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여자친구의 부모님, 아니 하.... 진짜 욕을 적나라하게 쓰고 싶지만 쓰면 글이 삭제될까봐 쓰지 못하겠네요. 그 사람들한테 장인, 장모는 커녕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기도 싫습니다. 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닙니다. 짐승만도 못한 존재죠. 이제부터는 그들을 '그XX들'이라고 하겠습니다.최대한 순화해서 표현했지만, 그래도 호칭을 붙여주고 싶지가 않네요.왜 제가 그들을 이렇게나 증오하고 경멸하는지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일단 제 여자친구를 부를 때 절대 이름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키 159에 51키로인 아주 정상적인 여자입니다.(몸무게 공개해서 미안해....). 그리고 공부도 잘해서 지금 SKY에 다니고 있는, 그런 여자친구죠. 외모도 저를 만나기 전에 많은 남자들이 찝적댈 만큼 호감형인 여자입니다문제는 이렇게 좋은 점만 있는 제 여자친구를 함부로 대하는 그XX들입니다. 그XX들이 제 여자친구를 부르는 호칭은 18연, 돼지연, 빚쟁이연, 미친연.... 아무튼 온갖 욕으로 부릅니다.화났을때 그렇게 부르냐고요? 아니요.그XX들은 평상시에 그렇게 부릅니다. 애정을 담아서 부를 때가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그XX들이 술마시고 기분 좋을 때나 그렇게 부른다는군요(물론 알코올중독들은 아닙니다. 그냥 술마시는걸 좋아할 뿐입니다. 오해를 만들면 안되겠죠)전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부모가 자기 자식들을 욕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나요? 그것도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호감형에, 성격도 싹싹한 그런 자식을 말이죠.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뭘 그렇게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부도 고등학교 때까지 항상 전교권이었고, 일탈을 한 것도 아닙니다.오죽했으면 그XX들의 어머니(제 여자친구에게는 외할머니)도 성격을 포기했다더군요.제 여자친구를 대할 때 사랑으로 대한 적이 없습니다.

2. 그리고 그XX들은 소위 말하는 '꼰대'라는 겁니다. 뭐, 그거는 지들도 인정하더군요.근데 그냥 평범한 꼰대가 아닙니다. 자의식으로 똘똘 뭉친 꼰대들입니다.그XX들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먼저 남자(제 여자친구의 아버지라는 작자죠)는 회사에서 나름 직책을 맡고있는 것 같습니다. 임원급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높은 지위인 것 같더군요. 하지만 대학은 좋은 곳 나오지도 못했고, 공부도 썩 잘한 편이 아니랍니다. 그 시대에는 그랬으니 아마 취직을 한거겠죠.여자(제 여자친구의 어머니, 제가 제일 경멸하는 사람입니다)는 고졸입니다. 뭐, 제 여자친구의 외할아버지가 빚을 져서 갚느라고 대학을 못갔다는데 어쨌든 고졸입니다. 성인이 되자 바로 회사에 들어갔고, 거기서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뭐, 여기에 얽힌 비화도 있는데 관련이 없으니 할 필요는 없겠네요. 제가 고졸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지금 좋은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학력을 대단하게 여기지도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가끔을 동경을 할 때도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그XX들을 무시하는 이유는 뭣도 잘난거 없는 사람들이 제 여자친구를 잔소리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부모가 하는 잔소리냐고요? 아니요.일단 제 여자친구가 SKY를 다니고, 처음 본 토익시험에서 800점 대가 나와도 그XX들에게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서울대를 가지 못했고, 900점대도 아니기 때문이죠.제 여자친구는 예체능 계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능 성적이 낮은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제 여자친구는 남들처럼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입시 공부를 하다 예체능 쪽으로 진로를 바꿨고, 2년 만에 SKY에 합격했습니다. 아, 서울대가 아니라고 했으니 KY겠네요.하지만 그XX들은 학원을 보내줬는데 왜 서울대를 합격하지 못했냐고, 제 여자친구에게 칭찬을 하기 보다는 욕을 해댔습니다. 칭찬이요? 그런거 하나 없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올해 겨울에 학교에서 토익 특강이 있다고 해서 같이 공부도 하고, 시험도 봤습니다. 처음 본 토익에서 800점대가 나오면 잘한거 아닌가요? 근데 그XX들은 왜 900점이 나오지 않았냐고 경멸하고 욕하고 때렸습니다.도대체 어느 정도의 자식을 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남들만큼 학원을 보내고, 남들만큼 지원을 해줬으면 그만한 성과에 만족할 것이지, 해주는 것도 없이 왜 그렇게 ㅈㄹ들인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3. 제가 제일 화나는 부분입니다. 그XX들은 제 여자친구를 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까 그XX들이 제 여자친구를 빚쟁이연이라고 한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 이유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자기 집에서 태어나서 밥먹여줬으니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뭔 생각들인지.애초에 여자쪽은 애기를 가질 생각이 없었는데, 남자가 졸라서 애기를 가져서 낳았답니다. 그래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그랬다고 들었습니다.그래서인지 제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주는 일이 없습니다. 뭐, 제가 생각하기에는 분노조절장애에 나르시시즘, 성격파탄, 히스테리, 이기주의, 외모지상주의를 가진 여자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먼저 분노조절장애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자면, 별것도 아닌 것에 화를 냅니다. 제 여자친구그 그냥 대답을 하더라도, 지가 잘못을 해서 이상한 곳에 가도, 지가 잘못 생각했어도 오히려 제 여자친구에게 화를 냅니다. 왜 제대로 된 방법을 설명하지 않았냐고.그리고 제 여자친구에게 남동생이 있습니다. 솔직히 얘도 좀 답답한 구석이 많은 애라 손이 많이 가는데, 그걸 다 챙겨주는 역할은 제 여자친구입니다. 그XX들이 지들은 가만히 있으면서 제 여자친구에게만 다 떠넘기는 식입니다. 그래놓고 제 여자친구가 할일이 있다고 하면 어딜 빚쟁이연이 대드냐고, 나가라고 합니다(이거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르시시즘. 지독한 나르시시즘에 이기주의입니다. 뭐 잘났는지 모르겠지만 50대의 아줌마가 자기는 이뻤다고 제 여자친구를 외모로 구박합니다. 모델이 될 뻔했었다나, 남자가 많이 꼬였었다나. 그런데 웃긴건 이거를 자식들한테 말할때는 약간 반농담조로 하질 않나요? 근데 진심으로 그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자들을 품평하고, 다 들리게 "와, 저런 돼지들은 왜 사나 몰라~"하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골 빈'여자입니다. 학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을 제대로 한 것도 없는 가정주부가 공부 잘하고 남들이 다 좋아하는 제 여자친구를 구박하는 꼴을 보면 그저 가소롭고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거기에 툭하면 히스테리 부리고, 짜증내고, 별 것도 아닌 일에 화내고, 좋았던 분위기 다 흐리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XX들 중 남자는 또 그런거에 맞춰주고, 데리고 나가서 맛있는거 먹이고 술먹이고... 진짜 1주일 중에 최소 3일은 매일 술을 먹는 거 같습니다. 그래놓고는 제 여자친구한테 너한테 돈을 다 쓰느라 가난하게 산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어서. 뭐만하면 다 제 여자친구 탓입니다. 돈이 없는 것도, 자기가 직장을 그만둔 것도, 자기가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것도.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는, 완벽하다고 주장하는 작자입니다.
오히려 제 여자친구에게 빚쟁이라고 하고, 전혀 이뻐하지도 않고, 남자친구인 저에게 집착한다고 비꼬면서 딸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진짜 제 기준으로 부모라고는 1도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4. 아까 제가 제일 화나는 부분이라고 했는데, 또 화나는 부분이 있었군요. 바로 제 여자친구를 때린다는 겁니다.성인이 된 지금은 덜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가정폭력의 희생자였습니다.들어보니 초등학생 때부터 새벽 2시까지 잠을 안재우고 공부를 시켰으며, 조금이라도 졸면 옷걸이, 회초리, 벨트, 골프채... 등으로 피가 날때까지 때렸다는군요. 미친 새X들...제 여자친구는 그렇게 폭력을 맞아서 중학생때 공황장애까지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XX들은 오히려 정신병원까지 찾아가는 제 여자친구를 나약하다고, 부모 쪽팔리게 하는 자식이라고 했다더군요.제 여자친구가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때리고, 공부를 안해도 때리고, 새벽 2시에 졸았다고 때리고... 자기들이 그 나이때 어땠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학대했던 새X들입니다. 제가 정말 극혐하는 인간 종류입니다. 자기는 어떤지 생각도 안하고 남한테 강요만 하는.
제 여자친구가 중학생 겨울에 밖으로 쫓겨난 적이 있답니다. 그런데 그 새벽 2시에 밖에서, 어둠밖에 없는 곳에서 제 여자친구에게 공황장애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들어갔더니, 엄마라는 작자가 딸의 머리채를 잡고 다시 밖으로 내쫓았다더군요.(진짜 이 글을 쓰는 제 손이 아직도 떨리고 너무 화가 나서 자판을 부술 것만 같습니다)그래서 무서워진 제 여자친구가 너무 크게 우니까 주민 신고로 경비실까지 연락이 가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오히려 망신을 줬다고 맞았다고 하더군요
또 다른 일화는 제 여자친구가 중학생 때, 속옷만 입은 채로 내쫓겨진 적이 있답니다. 이 천하의 개만도 못한 것들... 그래서 제 여자친구는 속옷만 입은 채로 집 현관에 웅크리고 있었고, 그 모습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보인 적도 있답니다.
이 밖에도 툭하면 때리고, 조금만 반항해도 죽을 듯이 때리고(너무 맞아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욕하고....진짜 부모라는 작자들이 어떻게 이런 천인공노할 짓을 눈 시퍼렇게 뜨고 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여기까지밖에 설명을 하지 않았지만, 제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 여자친구의 경우를 보면서 제가 부모님께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도 알게 되더군요.학교에서 제 설득을 받아 상담을 하러 간 제 여자친구가 그XX들을 "그 분"이라고 할 정도로 이미 틀어진 관계입니다. 상담사 분도 이런 얘기들 듣고 놀라더군요.
그래도 낳아준 부모 아니냐, 이런 말은 별로 듣고 싶지 않습니다.만약 저라면, 왜 태어낳게 해줬는지 세상을 원망했을 것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성격이 워낙 긍정적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자신이 받았던 상처들을 보여주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살아온 거겠죠.이런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안쓰럽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이 속상합니다.
독립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제 여자친구가 예체능이라 돈이 워낙 많이 들기도 하고, 여자 혼자서 살기에도 안전한 세상이 아니니 그저 꾹 참고 살아갈 뿐입니다. 그토록 경멸하던 대상들의 도움이 없으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니, 참 거지같고 자기가 한심스럽다고 하더군요.
자신의 여자친구를 강간하면서 살던 의붓아버지를 죽인 남자친구가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라는 말을 들었더군요.생각같아서는 저도 그 길을 걸어가고 싶을 뿐입니다.그XX들을 제 앞으로 불러내서 야구배트로 협박하고, 위협하고, 폭력을 휘둘러서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려주고 싶습니다.아니, 아마 자기들이 뭔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겠죠. 그냥 그러다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친구인 제가 무슨 도움을 주는 방법은 없을까요.이제 매일 상처를 받는 여자친구를 위로해 주는 것만으로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화가 나서 참지 못하겠습니다.페북에도 많이 퍼가서 유명해졌으면 좋겠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