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했던 통화가 마지막 통화가 될거라고 생각도 하지 못한체 친구와의 마지막 통화를 나눴습니다 어느때와 다르지 않은 목소리와 웃음이 오가는 통화였습니다
6월19일 월요일 ,다른 이로부터 친구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죽었다고 그것도 사고가 아닌 자살이라했습니다 장례식에 도착해 화면에 고인 권00을 보고도 믿을수 없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밝고 긍정적이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리더이자 큰 버팀몫이 되어주던 친구였습니다 자그마치 20년입니다
그 친구에게 자살이요? 불과 삼주전에만해도 군제대하고 공무원시험봐서 춘천에서 살고 싶다했던 친구입니다, 누누이 춘천이 너무좋다고 했던 친구입니다 그렇게 미래에 대해 우리 함께 같은곳에 살면 너무 좋겠다며 대화나누던게 너무 생생합니다 그런 친구가 단 한장의 유서도 없이 차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건 정말 납득도 이해도 되지 않는 상황이였습니다
정말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그 친구가 힘들다거나 괴롭다고 했던적이 있던가 깊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제게 딱 한번 생전 힘들단 얘기 잘 안하던 그 친구가 이번에 가게된 부대에 상관이 힘들게 한다는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설마 설마 했습니다 근데 장례식장에서 들어보니 그친구가 세상을 떠나기 몇시간전 그 힘들게 하던 상사와 평일도 아닌 주말에 술을 마셨다고 들었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이랑 술도 안마시는 그 친구가 상관이라는 이유 하나에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그자리에 앉아 술을 마셨다 그것 자체로도 저는 너무 많은 의심과 의문이 듭니다
그 상사라는 사람과 술자리를 파한후 그렇게 스스로 돌아오지 않음을 결정했을 그 친구에게 이유를 묻고싶지만 우리는 물을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뒤도 보지 않고 떠나야만 했던 이유가 대체 뭐였을까요, 아직 부검에대한 확실한 사유와 이유는 헌병대대수사관들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없습니다 유가족들의 걱정은 오롯이 수사에 대한 진행을 전혀 알수 없다는점과 군 부대 인원들의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서 수사결과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라도 이런 극단적이고 비극적인 아픔이 추후에 또 누군가에게 던져질지 모를 이 화살이 더 이상 쏘아 올려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알아야겠습니다 그 친구가 그날 무슨일이 있던건지 불과 일주일전만해도 조만간 함께 캠핑가자던 그 친구가 왜 혼자 저 먼곳으로 가버린건지....
제가 그 친구의 장례식날 그 친구를 괴롭혔다던 상사를 만나 물었습니다 욕은 당연히 했겠죠, 강아지야 신발놈아 근데 남자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런 욕 종종 하는거 들어서 그정도로 힘들거나 괴로워 하진 않았을껍니다 혹시 인간이하의 모욕이나 비하의 말을 하진 않았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상사분이 자기가 한 얘기들을 다 기억할 순 없다 돌려 말하셨죠 원래 상처 준사람은 잘 모르죠 무심코 던진돌에 제 친구가 맞아 죽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치가 떨리고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제가 이제와 그 친구를 위해 한다는게 이 글 하나쓰는것 외엔 이젠 달리 아무것도 없습니다 힘들단얘기 안하던 그 친구가 지나가듯 힘들다 말했을때 한번더 생각해볼걸이란 후회도 너무 때늦은 후회일뿐입니다 그 친구의 억울함을 어떻게해야할까요
제발, 티비에서나 보던 군부대에서 그 끔찍한 폭언폭행의 일이 전 아니길 바래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일 없듯 지나가는건 더욱이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유가족을 비롯해 저를 포함한 친구들은 단하나 수사가 흐지부지 끝나버리지 않기를, 너무나도 아픈 소리없는 절규를 듣지 못한 우리들에게 확실한 이유와 철저한 진상규명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철저한 진상규명만이 저희가 아직 놓아주지 못한 고인을 떠나 보낼수 있는 마지막길입니다 그 친구가 가는길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도록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의 관심으로 홀로 가는길 외롭지않게 손 내밀어 주시길 바래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에서 죽은 불쌍한 내친구 권대위
6월19일 월요일 ,다른 이로부터 친구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죽었다고 그것도 사고가 아닌 자살이라했습니다 장례식에 도착해 화면에 고인 권00을 보고도 믿을수 없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밝고 긍정적이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리더이자 큰 버팀몫이 되어주던 친구였습니다 자그마치 20년입니다
그 친구에게 자살이요? 불과 삼주전에만해도 군제대하고 공무원시험봐서 춘천에서 살고 싶다했던 친구입니다, 누누이 춘천이 너무좋다고 했던 친구입니다 그렇게 미래에 대해 우리 함께 같은곳에 살면 너무 좋겠다며 대화나누던게 너무 생생합니다 그런 친구가 단 한장의 유서도 없이 차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건 정말 납득도 이해도 되지 않는 상황이였습니다
정말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그 친구가 힘들다거나 괴롭다고 했던적이 있던가 깊이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제게 딱 한번 생전 힘들단 얘기 잘 안하던 그 친구가 이번에 가게된 부대에 상관이 힘들게 한다는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설마 설마 했습니다 근데 장례식장에서 들어보니 그친구가 세상을 떠나기 몇시간전 그 힘들게 하던 상사와 평일도 아닌 주말에 술을 마셨다고 들었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이랑 술도 안마시는 그 친구가 상관이라는 이유 하나에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그자리에 앉아 술을 마셨다 그것 자체로도 저는 너무 많은 의심과 의문이 듭니다
그 상사라는 사람과 술자리를 파한후 그렇게 스스로 돌아오지 않음을 결정했을 그 친구에게 이유를 묻고싶지만 우리는 물을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뒤도 보지 않고 떠나야만 했던 이유가 대체 뭐였을까요, 아직 부검에대한 확실한 사유와 이유는 헌병대대수사관들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없습니다 유가족들의 걱정은 오롯이 수사에 대한 진행을 전혀 알수 없다는점과 군 부대 인원들의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서 수사결과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라도 이런 극단적이고 비극적인 아픔이 추후에 또 누군가에게 던져질지 모를 이 화살이 더 이상 쏘아 올려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알아야겠습니다 그 친구가 그날 무슨일이 있던건지 불과 일주일전만해도 조만간 함께 캠핑가자던 그 친구가 왜 혼자 저 먼곳으로 가버린건지....
제가 그 친구의 장례식날 그 친구를 괴롭혔다던 상사를 만나 물었습니다 욕은 당연히 했겠죠, 강아지야 신발놈아 근데 남자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런 욕 종종 하는거 들어서 그정도로 힘들거나 괴로워 하진 않았을껍니다 혹시 인간이하의 모욕이나 비하의 말을 하진 않았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 상사분이 자기가 한 얘기들을 다 기억할 순 없다 돌려 말하셨죠 원래 상처 준사람은 잘 모르죠 무심코 던진돌에 제 친구가 맞아 죽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치가 떨리고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제가 이제와 그 친구를 위해 한다는게 이 글 하나쓰는것 외엔 이젠 달리 아무것도 없습니다 힘들단얘기 안하던 그 친구가 지나가듯 힘들다 말했을때 한번더 생각해볼걸이란 후회도 너무 때늦은 후회일뿐입니다 그 친구의 억울함을 어떻게해야할까요
제발, 티비에서나 보던 군부대에서 그 끔찍한 폭언폭행의 일이 전 아니길 바래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일 없듯 지나가는건 더욱이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유가족을 비롯해 저를 포함한 친구들은 단하나 수사가 흐지부지 끝나버리지 않기를, 너무나도 아픈 소리없는 절규를 듣지 못한 우리들에게 확실한 이유와 철저한 진상규명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철저한 진상규명만이 저희가 아직 놓아주지 못한 고인을 떠나 보낼수 있는 마지막길입니다 그 친구가 가는길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멀리 떠나지 않도록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의 관심으로 홀로 가는길 외롭지않게 손 내밀어 주시길 바래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