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층간소음.. 죽겠네요

쭈우욱20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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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층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제목 그대로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요윗집이 개념이 없는건지 제가 예민한건지...
잠시 건강때문에 백수여서 한동안 집에서 백수생활을 했었는데 덕분에 하루종일 윗집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어요...뭐 한동안은 그러려니하고 참고 살았는데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글이라도 써보네요...(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둔감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귀찮아서 소음이 생겨도 그냥 무시해버리기도 하구요)
1. 윗집 아줌마는 코끼리발인가봐요 하루종일 집안에서 어디가는지 동선체크가 가능할 정도입니다ㅋㅋㅋ 저게 발소리가 맞나 할 정도의 둔탁함과 소리가...아침부터 밤까지 걸을 때마다 쿵쿵쿵쿵쿵쿵 하는데 이러다가 노이로제 걸리겠습니다..
2. 소리가 들리는 패턴을 보면 아침 8시~9시경에 청소기 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드르륵드르륵하면서... 여기까진 아~ 그냥 청소하는구나 그럴수 있지요낮 2~3시경 다시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납니다...응..? 아침에 청소를 했는데 또하나? 합니다밤 10~11시 또다시 드르륵드르륵... 이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저시간대에 드르륵 소리가 들리네요 이제는 다들 집을 비워서 낮시간에는 뭐 그러려니 상관이 없는데 가족들 집에와서 전부 피곤해서 쉬고있거나 잘려고 누워서도 드르륵드르륵소리가 들리니 죽겠습니다... 좀 청소 오래하는날은 11시반 12시까지도 소리가 들리더군요
3. 욕실은 좀 더 울림이 심하죠? 뭐 종종 욕실에서 이상한 쇠구슬?같은거 굴러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뭘 그렇게 떨어뜨리는지 탁'탁'도로로로로로록하는 소리가 들리네요..욕실에서 저런거 떨어뜨릴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샴푸통같은걸 떨어뜨리는 소리가 아니라확실하게 뭔가 구나 원형으로 된걸 떨어뜨려서 굴러가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4. 가구같은거 쿵쿵거리는 소리들.. 왜이렇게 조심성이 없는지 의자같은것도 쿵쿵뭐 짐같은것도 내려놓을 때 쿵쿵 물건같은거 내려놓을 때 내려놓는 게 아니라 '놔버리는 것' 같네요
5. 하루종일 집에서 소음이 나는걸로 봐선 주부인것 같은데 뭐그렇게 할일이 많은지 (주부가 일이 없다는게 아니라 이상하게 윗집이 부산스럽습니다) 뭐...예를들면 집에서 김장을 할 수 있잖아요? 그럼 뭐 마늘 빻는 소리도 들릴 수 있고 이해합니다 근데 무슨 김장을 1년 365일 하루하루 0.1포기씩 담가서 먹진 않잖아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라도 말안하지 윗집은 5~6번은 뭘 내려찍습니다 농구선수라서 집에서 덩크연습이라도 하는줄...뭔가 요리를 하더라도 싱크대에서 하지 뭘 그렇게 바닥에 방망이로 내리칠 일이 많은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오늘은 아무리 낮이라도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시끄러워서(약 2시간 정도) 경비실에 갔다왔더니 경비실에서 인터폰해보니 바닥에다가 매실을 깨고 있었다고 하네요홍두깨같은걸로 쾅쾅쾅 내리치고 있었던 듯
그외에도 엄청 시끄러운데 너무 많아서 기억조차 안날 지경이고하니 생략하겠습니다...이제 더이상은 안참으려구요 최소한 퇴근하고 집에와서랑 주말정도는 좀 조용히 지내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심하면 경비실에 연락하겠지만 지속되면 직접적으로 복수하려고 하는데 뭔가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