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아들2017.06.26
조회1,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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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살2살 아들둘맘이예요

남편은 저와 동갑이예요
프리랜서이구요~

두아들다 어린이집 안 보내고 집에서
데리고 있어요~

경제적으로 넉넉치는 않지만..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아요


그런데 남편은 맨날 돈돈타령이네요

저보고 돈 다썼다며..
뭐하는데 돈이 이것밖에 없냐고

나가서 일하고 오면머하냐

저는 정말 아이들먹는거..
기저귀분유..

딱 이것밖에 안써요..

한달생활비해봤자..
40정도..

그런데 남편은 얼마전에 후배들이랑
술마시고 70카드긁어왔네요

대리비에..술값에..

한달카드값만150이예요

맨날 카드값내고나면 남는게 없으니..
자기는 바깥일하는사람이
그정도도 못쓰냐고..

저..4년결혼생활에..
옷은 임부복딱한번사봤어요..

남편은 계절마다 옷 ㅅㅏ야하구요..
밖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이..
아무거나입고나가면..
니가욕먹는다고..

그래서 얼마전에
돈 관리 그따구로 할꺼면 자기가 한다며.
그래서 경제권도 다 넘겼어요

한달에 얼마주는것도아니고..
만원 2만원..
아니면..자기체크카드줘요
언제뭘쓰나 ..알수있는..
쓰면바로 전화와요~


얼마전엔..
친구가 일이있어 병원을 같이가줘야하니..
남편보고 아들둘좀봐줄수 있냐고했더니..

그런오지랖부릴시간있으면..
돈이나벌어오라고..
애들은 머하러데리고있냐며..
어린이집보내라고..

이말때문에 한동안 말도 안하다가..
애들도 눈치보는거 같고해서..
그냥 조금씩 말도 하고..
다시 지냈어요

그런데오늘..

남편이 너 애들교육시키는게 이상하다..
왜 그러냐고물어보니..

제말이면 뭐든 듣는 아들이 불만이래요
하기싫어도 하는것같다며..
자기가 오라고 하면..
오지도않고..
자기말은 듣지도않는다고..

사실 남편은
잠도 많고 술도 많이마셔서..
일없는날은 오후4시까지자구요..

일있는 날은 일어나서 바로 씻고나가요..

첫째가하는말
"아빠..언제ㅇㅇ집에와요~?"

오늘은 이런일때문에..
저보고 교육을 이따구로시키네..
그래서저도
"진ㅉㅏ너무힘들다"
그랬더니


"그럼나가..꺼져..x발"

애기있는데서 이러네요

진짜 친한사람들한테도
이런말은 정말 못하겠고..

또 언제 화낼지 욕할지..
너무가슴이 두근거리네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