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잘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어.

Volvo2017.06.26
조회2,021

벌써 너와 헤어진지가 한달이 다되어가고 있어.
어떻게보면 완전히 헤어진거는 겨우 2주가 되어가는데
너는 벌써 다른 여자가 생겼더라.공개새여친^^

사실 처음부터 알았었어. 너와 나 서로 잘 맞지 않다는걸
그냥 나의 욕심이였어. 그렇게 끌리는 것도 처음이고 간절히 만나보고 싶었던 것도 처음이였거든.
그때나 지금이나 난 여전히 너를 많이 사랑했었나봐.

너랑 1년반을 만나면서 즐거운 적도 많고 울었던 적도 많았어. 물론 기뻐서 운적도 많았지.
너도 알잖아 나 눈물 따윈 없는 여자라는거ㅋㅋㅋㅋ
너가 항상 잘 되길 바랬어. 내 사람이였으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였으니까.
그래서 내 욕심이 과했나봐. 너가 애도 아닌데 말이야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항상 널 다그쳤던거 같아. 이제라도 미안해 내 욕심으로 널 힘들게 했네.

그래서 떨어져 지내보자 했던건데 넌 떨어지자마자 바로 외로움을 타더라.
처음에는 이해했어. 나도 외로우니까.
니가 없는 하루는 나에게 지옥같았으니까 나도 이정돈데 넌 어쩌겠어 라고 생각했지,

근데 넌 그 외로움을 다른 여자로 채우고 싶어하더라?
여자의 촉은 더럽게 무서운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딴게 없는거 같았는데 꼴에 여자라고 생기더라
어떻게 그걸 귀신같이 잡아내냐ㅋㅋㅋㅋㅋ

그일로 결국 더 심하게 싸웠고 우린 헤어졌어.
사실 헤어지고 싶지 않았어. 난 널 병신같이 사랑했거든.ㅋㅋㅋ
내가 이렇게라도 하면 잡겠지. 했는데 나만 간절했나보더라

그리고 몇몇의 사건들이 있고 넌 바로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더라고.
사실 배신감에 전화하고싶었어 . 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러냐고.
근데 그런다고 여자친구 생긴게 바뀌진 않잖아, 그래서 포기했어.

너를 잃고 세상이 무너질꺼같았는데
그냥 나의 몸만 망가지더라.ㅋㅋㅋ세상 참 불공평하게

너와 헤어지고 너가 여자친구를 공개하기전에
넌 나에게 카톡했잖아 나 비참하게,
헤어졌지만 여전히 너에게 미련있던 내가 물어봤었지 나한테 항상 진심이였냐고
넌 나에게 진심이 아니였던 적이 없다고 했어.
사랑을 너무 줘서 고마운 여자라고 했어. 이만한 사람이 없다고

근데 넌 sns으로 바로 다른 여자에게 사랑한다고 하더라.ㅋㅋㅋㅋ
그때 배신감에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린다.

난 사실 너가 한달이든 반년이든 기다린다고 하길래 내심 좋았어.
아 아직도 날 사랑하는구나 날 버리지 않았구나,
근데 그게 다 입에 발린 거짓말일줄이야,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했지?
사실 잘 못 지내. 나 예민한거 알잖아. 잠을 못자겠더라.ㅋㅋㅋㅋ
눈을 감으면 생각나고 또 생각나.
자면 너가 내 머리를 쓰담아주던게 생각나.
보고싶으면서도 안 보고싶은 맘 아니?ㅋㅋㅋ
웃기지. 너가 머라고ㅋㅋㅋㅋㅋㅋ

너도 잘 지내, 물론 지금 여자친구랑 콩 볶고 있겠지ㅋㅋㅋㅋ
너가 보란듯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이왕 이렇게 철판깐김에 잘 살아,
그래야 내가 너에게 남아있는 이 미련 마저 떨어지겠지.
사실 속마음은 너가 잘 못 지내고 여자친구랑 빨리 헤어졌음 좋겠어
나만 힘든게 너무 빡쳐ㅋㅋㅋㅋ

많이 사랑하고 사랑했어.
앞으로 너만큼 사랑한 사람은 만날수도 있고 못 만날수도 있겠지.
하지만 지금 이렇게 아픈것도 삶의 한 일부라고 생각하고 살려고.
그래야 내가 잘 살꺼 같으니까,
안녕, 옛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