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시켜준 친구끼리 잘 되었는데 배신 당한 느낌이 납니다.

ㅇㅇ2017.06.26
조회171

20대 초반의 남자 입니다.

글의 중심은 저의 친구인 남자a,여자b에 대한 이야기이고 쓰기에 앞서 ,
저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먼저 꺼내도록 하겠습니다.

중학생때 까지만 해도 활발한,명랑한,특이한 등
또래 아이들과 다르지 않고 친구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 진학 무렵 대학을 가겠다는 의지로
고립하게 되고 성격은 부정적이며 친화력 또 한 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친구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흔히들 평생친구라 부를 사람을 2명 만들었습니다.
저를 필요로 하지 않던 사람과는 모두 인연을 끊었고
남중 남고였던 저에겐 여자와의 유대는 없었고
대학 또 한 부질없다는 생각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인간관계는 친구 2명이 끝 입니다.
그렇다보니 대인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
그러다 우연히 온라인으로 a를 만났고
후에 b를 만났습니다.

a는 제가 봐왔던 남자들과는 달랐습니다.
음담패설이 없고 천성이 착하던 지라 좋은 친구가
될거라 확신했고 b는 연하라 그런지 애교를 부리며
다른 여성들에게 여우짓으로 욕 먹는 것 말곤 문제가
없던 아이였습니다.

저는 a와 b가 친해지면 좋겠다 생각해서 소개 시켜주었고 b가 조금씩 쳐냈지만 a의 노력 끝에
많이 친해졌더군요,거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a가 조금씩 주변을 b와 맞추고 있더군요.
저와 거리도 두고 있었다는걸 늦게서야 알았습니다.
b또한 저와 거리를 두며 a랑 헤헤 거리고 2일 후엔
둘이서만 만난다고 합니다.

잘못된 만남 이라는 곡이 떠오르더군요.
서로 사귀던 말던 상관은 없지만 저와의 거리를 두는게 슬펐습니다.
뒤통수 맞은 느낌이였지요.

소개 시켜주지 않았다면 저와a는 원활한 관계를 유지했을거란 생각에 아쉬우며 후회합니다.
b가 얄밉습니다,자신의 주변에 많은 남자중 제가 친하게 지내고 싶던 사람에게 꼬리를 치니 말이죠.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는 감정이 이상한걸까요?
혹여나 저런일이 정상일까요?


'어떻게든 끊어질 사람은 끊어지고, 이어질 사람은 이어진다.'
라는 생각에 고민이 많아져서 글을 써봤습니다.

끝으로 a는 남자고 b는 여자 입니다.
그리고 게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