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의 심리가 멀까요?

미쑤박2017.06.26
조회2,284
안녕하세요~
궁금한데 글 남길데가 없어서 여기에 남기네요~
저는 딸아이 한명이 있는 30대 중반 유부녀 입니다
남편과 사이가 좋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아이땜에 참고 사는 정도 입니다. 그렇다고 매일 싸우고 그런건 아닙니다

제가 이번에 가게를 오픈하게 되어 본사 매장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는데 교육 받으러 갔다가 거기서 가르쳐주는 분을 보고 심장이 오랜만에 두근 거리더라구요~~신랑과 다른 성격의 남자다움과 멋있는 모습을 보았죠~2주간 교육을 받고 교육이 끝나갈때쯤 남자분이 먼저 저에게 진지남이라고 쪽지로 적어서 연락처를 건네주더라구요~연락처도 갑자기 뜬금없이 종이에 적어서 저에게 건네주더라구요~워낙 성격이 장난도 잘 치시고 말도 재밌게 해서 진지한게 별로 없으셨는데 그래서 연락처 적어주는 종이에도 진지남 이라고 웃는 이모티콘 (^^) 도 같이 써서 주더라구요~참고로 그 남자분은 40살 총각 요리사 입니다. 소개팅을 해주기로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다가 친해지게 되었는데 연락처를 주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소개팅 때문에 주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연락처를 주었을때도 두근두근 했죠~~ㅜㅜ그래서 일단 번호 저장을 해두고 카톡에 친구로 뜨길래 카톡도 하냐면서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누었죠...그냥 평범한 대화입니다. 근데 3일 내내 카톡을 매일 빠지지 않고 주고받고 있으며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대화 내용 중엔 물론 소개팅 시켜달라는 내용도 있지만요~제가 궁금한건 소개팅을 매번 해달라고 조르른건 아니지만 저한테 힘내라는 내용과 도움이 되는 얘기들 그리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저랑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람이지만 자꾸 설레이게 되네요 ㅜ 일하면서 바쁜데 짬내서 카톡 보내고 답장 빨리 안한다고 했더니 빨리 하겠다고 하고 도대체 이 남자의 심리 (마음)는 멀까요? ㅜ 이러면 안되지만 저한테 이렇게 하는게 너무 궁금해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