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가고있네...

cu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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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볼리 없는 오빠지만내 마음 편해지려고 써..
잘 지내지?우리 헤어진지도 벌써 5개월이 넘었네..그리고 올해의 반이 지나가고있고.. 근데 여전히 나는 헤어진 그날이다.정말 바보같지? 
오빤 날 생각조차 하지 않을텐데..오빠를 많이 좋아하면서도 헤어지자고 한 내가 바보지뭐..
물론 많이 외로웠어. 우리 관계가 불안했고..내가 이렇게 나약해질수도있구나란 생각도 많이 들었고너무 의지했는지 내 스스로 외로움을 이겨낼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아.헤어지는게 낫겠다고 생각했고, 헤어짐을 입밖에 내버렸지.
너무도 쉽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오빠가 처음엔 원망스럽기도 했고, 밉기도했어동시에 오빠가 이해되기도 했었어'오빠도 많이 힘들었나보다'헤어짐의 결과는 온전히 내 몫이었지뭐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지만, 헤어짐을 고한 나는 그 말에 책임을 지는게 당연했어쉽게 내뱉어선 안되는 말이니까..
오빠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진 모르지만, 내가 생각한 오빤내겐 한없이 멋지고 배울게 많았던 사람이야늘 잘되길 바라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욕심일지 모르지만,오빠에게 난 적어도 괜찮았던 사람, 한때 그래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던 친구로 기억되었음 좋겠다..
여름 싫어했던 오빤데, 더위 안타게 잘 지내고, 건강하게 지내
늘 느끼지만 세상은 참 좁더라 우리가 언제또 볼수있을진 모르겠지만각자 하는 일 하다 보면 우연히 마주칠수도있겠지?나도 아마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아그때는 내가 마음정리가 되어있길.. 그리고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인사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