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상한가요 내가 이상한가요..

ㅇㅃ2017.06.26
조회151

안녕하세요. 20잘 중반 여자 입니다.

제가 정말 답답해서 조언 부탁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빠 때문인데요...

아빠가 가족을 정~말 많이 생각하세요.. 직장이 운전 기사? 비슷한 일을 하셔서

같이 일하는 분들도 없고 회사일이 없어서 가족에게 의지를 굉장히 하세요.

제 일이 쉬는날에는 아빠가 점심 드시러 집에 오면 챙겨드리고 스케줄이 맞을땐 항상

연락해서 밥 챙겨드리고 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밥은 못차려 드릴때에요.. 밥을 안차려드리거나 안챙겨드리고 외출을 하면

일주일은 말한마디 없으시고 화만내세요.. 엄마랑 저는 일주일이상은 아빠 눈치를 보며 다니고

아빠가 퇴근후에 집에 아무도 없으면 이제 난리가 나는겁니다..

일주일은 물론이고 이 삼 주는 정말 한마디도 안하세요.

옆에서 말을 걸어도 다 무시하고... 그래서 저녁약속을 못정해요....아빠 밥챙겨드리고 주무실때까지..

저도 회사일이 있고 친구들 약속도 있는데.. 일주일에 딱! 한번만 저녁에 나갈수 있어요

아니면 아빠랑 이주는 말을 안하니까 그게 더 힘든거죠... 그렇다고 딱히 저녁에 집에서 하는게 있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아빠랑 티비보기... 아빠가 주무시면 잠깐 나갔다오고.. 집앞 편의점 가는것도 허락을 받아야 가구요... 저 정말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오늘도 일끝나고 피곤해서 자다가 아빠가 퇴근하는걸 모르고 저녁 늦게 드려서

화가나신 상태에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자취를 할까 그냥 무시하고 내 일 하면서 살까 별 생각 다 하는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