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에요 여러분들..
저 사실 제 남자친구가 바람난거 확신하고 있는데도
등신같이 마음이 접히지 않아서 이렇게까지 절 고문시키네요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할게요
일단 오빠랑 전 나이차가 좀 나요 8살 차이에요
사귄지는 이제 고작 4달 넘었어요 5월 중순까지 너무 달콤하던 우리는 5월 말 오빠의 경조사 이후로 급격하게 변하게 됐어요 오빠는 지인의 결혼식에 갔고 그쯤 우리는 백일이였어요 정확히 백일 지나고 오빠가 결혼식에 갔던 거죠 일하느라 백일 챙기지 못한게 못내 아쉬워서 전 오빠한테 결혼식 갔다 돌아오면 영화라도 짧게 보자고 얘기했고 오빠는 알았다고 했어요 오빠가 결혼식 간 곳이 꽤 멀어서 차로 7~8시간 걸리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최대 차 막히는 것까지 감안한 시간) 전 저녁 늦게 영화 예매를 해놨었어요 아침부터 연락을 했지만 오빠는 전화도 카톡도 받지 않았어요 조금 불안했어요 아니 사실은 많이요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오빠는 연락을 했어요 너무 졸려서 졸음쉼터에서 자고 있었대요 차가 너무 많이 막힌대요 네 저 다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근데 왜 미리 연락을 안했는지가 답답해서 그걸로 뭐라 했었죠 그랬더니 넌 졸음운전 하면서까지 빨리 오려는 사람한테 걱정은 커녕 고작 한다는 말이 그런 거냐 하더라구요 응 사실은 그 말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서 전 여전히 등신같이 미안하기만 하네요
이 일이 시작이었어요
그로부터 며칠 후 어쩌다 오빠 핸드폰을 봤어요 저희는 서로 핸드폰을 공유하는 사이여서 볼 수 있었어요 오빠 핸드폰에는 원래 회사 차장님이 등신으로 저장돼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핸드폰을 본 그 날 이상하게 차장님이랑 연락을 너무 많이 한 거에요 핸드폰을 보는 오 분 전까지도 차장님이랑 전화를 한 내역이 있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서 카톡을 보니까 앞내용은 다 지워져있고 나 핸드폰 고장났어ㅠㅠ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이상했어요 그래서 진짜 차장님 전화번호를 쳐봣더니 진짜 차장님은 따로 저장돼있더라구요 그래서 따졌어요 그랫더니 그냥 예전에 다니던 회사 인사과 사람인데 짜증나서 그렇게 해놓은 거래요.. 그러기엔 이상했어요 왜냐면 제가 차장님을 등신으로 저장해놓은걸 알고 잇다는 걸 오빠가 알고 있었던 상태였거든요 제 눈엔 오빠가 여자를 숨기려고 그렇게 해놨다고밖엔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한참을 싸우고 어떻게 해서 조금은 풀었어요 하지만 냉전은 계속돼가고 있었죠
머리가 어떻게 돌아갔던 거였는지 전 그 인사과라고 말한 등신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뒷번호가 오빠 번호랑 똑같았죠 친구 전화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여자더라구요 가슴이 먹먹하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그러다 며칠 후 오빠는 비밀번호를 바꿧어요 저도 일부러 신경 안쓰려고 무던히 애썼죠 그러다 오빠가 연락처를 찾는걸 우연히 봤는데 ❤️내사랑❤️ 이라고 저장돼있는 것 하나와 ❤️내꺼❤️ 하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더니 숨기네요 보여달라고 했더니 둘 다 저래요.. 말이 안되잖아요 ㅎ 그래도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보여주겠대요 화가 나서 잠깐 딴데 갓다 돌아오니까 그제서야 보여주면서 하는 말이 하나는 제 번호고 하나는 우리 사귄 날짜 저장해놓은 거래요.. 내가 오빠를 얼마나 믿는지 시험해보려고 그런 건데 전 시험을 통과 못했대요.. 이 날도 엄청 싸우고 그렇게 계속돼갔어요
어느날은 제가 심심해서 페북에 그 여자 번호를 검색했는데 익숙한 이름이 나오더라구요 당연히 오빠랑 친구돼있었구요 그 이름은 다름 아닌 오빠가 쓰는 카드 명의자의 이름이였어요 오빠가 신용카드 만들면 안된대서 사촌 명의로 만든걸 쓰고 잇다고 저한테 말했었거든요 근데 좀 이상한 거에요 제가 검색한 번호는 인사과 사람이잖아요.. 근데 저 이름은 사촌 이름이구요 그래서 제가 또 따졌어요 그랬더니 인사과 사람이 사촌이래요 ㅎ.. 고모래요 한 살 어린 고몬데 성이 다르네요 정말 믿을 수가 없을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울부짖고 또 싸웟지만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더라구요 다 제가 의심하는 거래요 내가 잘못됐대요 전 말했어요 바람 피는 거라면 원래 여자가 잇었던 거라면 지금 솔직하게 말해달라구요 그냥 다 이해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화만 내더라구요 아니라면서.. 그래서 그럼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확인해보면 안되냐고 했더니 자기가 왜 그래야 하녜요 ㅎ 집안망신 시킬 일 잇냐면서 말이에요..
어느 날은 오빠가 대구로 제사를 갔다온다고 했어요 혹시나 싶어서 오빠 차 키로수를 기억해둿었는데 여기서 대구까지 350키로가 넘어요 근데 다음날 50키로만 찍혀있더라구요 슬쩍 기차 타고 갔다왔냐거 물어보니까 다른 지역 들려서 아는 사람 차 타고 갔다왔대요 근데 제가 의심한다고 헤어지자네요
그날부터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너무 좋아하니까 알면서도 모른척 할걸 매일매일 후회하고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이유 없는 사과를 해서 조금 아주 조금 풀고 그럭저럭 편안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빠는 더이상 저한테 표현해주지 않아요 헤어지자 하는 걸 잡았을 때 오빤 제게 빈껍데기로만 있어주겠다고 했어요 저를 사랑하지도 않을 거고 저랑 데이트도 안할 거고 저랑 잠자리도 안할 거라고 말했죠 근데 제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등신같이 많이 좋아해서 얼마 전 제 생일날 생일선물로 오빠랑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만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오빠는 저한테 쌀쌀맞진 않지만 절 사랑하는 표현을 전혀 하지 않아요
그렇다는건 말 그대로 절 사랑하지 않아서 표현할 사랑이 없는 걸까요..
며칠 전 오빠랑 일박 이일로 놀러갔다 왔는데 새벽 세시에 전화오는 걸 오빠는 숨겼어요 누군지도 말해주지 않고 숨기고 급기야 비행기모드로 핸드폰을 바꿨죠
네이트판 여러분
오늘은 등신같은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오빠의 생일날이에요 그런데 오빠는 지방에서 어머니가 오셨다면서 어머니를 만나러 갔어요..
전 오빠랑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고 매일 만나서 좋지만 전 오빠에게 아무 것도 아닌 것만 같은 느낌이 매일 들어요 여자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부정하고 싶어요
그 오빠가 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던게 맞을까요 그리고 접으려고 해도 접히지 않는 오빠에 대한 제 마음은 어떡해야 할까요..
제 남자친구 바람난거 맞죠?
저 사실 제 남자친구가 바람난거 확신하고 있는데도
등신같이 마음이 접히지 않아서 이렇게까지 절 고문시키네요 한 번씩 봐주시면 감사할게요
일단 오빠랑 전 나이차가 좀 나요 8살 차이에요
사귄지는 이제 고작 4달 넘었어요 5월 중순까지 너무 달콤하던 우리는 5월 말 오빠의 경조사 이후로 급격하게 변하게 됐어요 오빠는 지인의 결혼식에 갔고 그쯤 우리는 백일이였어요 정확히 백일 지나고 오빠가 결혼식에 갔던 거죠 일하느라 백일 챙기지 못한게 못내 아쉬워서 전 오빠한테 결혼식 갔다 돌아오면 영화라도 짧게 보자고 얘기했고 오빠는 알았다고 했어요 오빠가 결혼식 간 곳이 꽤 멀어서 차로 7~8시간 걸리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최대 차 막히는 것까지 감안한 시간) 전 저녁 늦게 영화 예매를 해놨었어요 아침부터 연락을 했지만 오빠는 전화도 카톡도 받지 않았어요 조금 불안했어요 아니 사실은 많이요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오빠는 연락을 했어요 너무 졸려서 졸음쉼터에서 자고 있었대요 차가 너무 많이 막힌대요 네 저 다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근데 왜 미리 연락을 안했는지가 답답해서 그걸로 뭐라 했었죠 그랬더니 넌 졸음운전 하면서까지 빨리 오려는 사람한테 걱정은 커녕 고작 한다는 말이 그런 거냐 하더라구요 응 사실은 그 말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서 전 여전히 등신같이 미안하기만 하네요
이 일이 시작이었어요
그로부터 며칠 후 어쩌다 오빠 핸드폰을 봤어요 저희는 서로 핸드폰을 공유하는 사이여서 볼 수 있었어요 오빠 핸드폰에는 원래 회사 차장님이 등신으로 저장돼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핸드폰을 본 그 날 이상하게 차장님이랑 연락을 너무 많이 한 거에요 핸드폰을 보는 오 분 전까지도 차장님이랑 전화를 한 내역이 있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서 카톡을 보니까 앞내용은 다 지워져있고 나 핸드폰 고장났어ㅠㅠ 이런 내용이 있더라구요 이상했어요 그래서 진짜 차장님 전화번호를 쳐봣더니 진짜 차장님은 따로 저장돼있더라구요 그래서 따졌어요 그랫더니 그냥 예전에 다니던 회사 인사과 사람인데 짜증나서 그렇게 해놓은 거래요.. 그러기엔 이상했어요 왜냐면 제가 차장님을 등신으로 저장해놓은걸 알고 잇다는 걸 오빠가 알고 있었던 상태였거든요 제 눈엔 오빠가 여자를 숨기려고 그렇게 해놨다고밖엔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한참을 싸우고 어떻게 해서 조금은 풀었어요 하지만 냉전은 계속돼가고 있었죠
머리가 어떻게 돌아갔던 거였는지 전 그 인사과라고 말한 등신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뒷번호가 오빠 번호랑 똑같았죠 친구 전화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여자더라구요 가슴이 먹먹하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그러다 며칠 후 오빠는 비밀번호를 바꿧어요 저도 일부러 신경 안쓰려고 무던히 애썼죠 그러다 오빠가 연락처를 찾는걸 우연히 봤는데 ❤️내사랑❤️ 이라고 저장돼있는 것 하나와 ❤️내꺼❤️ 하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더니 숨기네요 보여달라고 했더니 둘 다 저래요.. 말이 안되잖아요 ㅎ 그래도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보여주겠대요 화가 나서 잠깐 딴데 갓다 돌아오니까 그제서야 보여주면서 하는 말이 하나는 제 번호고 하나는 우리 사귄 날짜 저장해놓은 거래요.. 내가 오빠를 얼마나 믿는지 시험해보려고 그런 건데 전 시험을 통과 못했대요.. 이 날도 엄청 싸우고 그렇게 계속돼갔어요
어느날은 제가 심심해서 페북에 그 여자 번호를 검색했는데 익숙한 이름이 나오더라구요 당연히 오빠랑 친구돼있었구요 그 이름은 다름 아닌 오빠가 쓰는 카드 명의자의 이름이였어요 오빠가 신용카드 만들면 안된대서 사촌 명의로 만든걸 쓰고 잇다고 저한테 말했었거든요 근데 좀 이상한 거에요 제가 검색한 번호는 인사과 사람이잖아요.. 근데 저 이름은 사촌 이름이구요 그래서 제가 또 따졌어요 그랬더니 인사과 사람이 사촌이래요 ㅎ.. 고모래요 한 살 어린 고몬데 성이 다르네요 정말 믿을 수가 없을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울부짖고 또 싸웟지만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더라구요 다 제가 의심하는 거래요 내가 잘못됐대요 전 말했어요 바람 피는 거라면 원래 여자가 잇었던 거라면 지금 솔직하게 말해달라구요 그냥 다 이해하겠다고 했어요 근데 화만 내더라구요 아니라면서.. 그래서 그럼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확인해보면 안되냐고 했더니 자기가 왜 그래야 하녜요 ㅎ 집안망신 시킬 일 잇냐면서 말이에요..
어느 날은 오빠가 대구로 제사를 갔다온다고 했어요 혹시나 싶어서 오빠 차 키로수를 기억해둿었는데 여기서 대구까지 350키로가 넘어요 근데 다음날 50키로만 찍혀있더라구요 슬쩍 기차 타고 갔다왔냐거 물어보니까 다른 지역 들려서 아는 사람 차 타고 갔다왔대요 근데 제가 의심한다고 헤어지자네요
그날부터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너무 좋아하니까 알면서도 모른척 할걸 매일매일 후회하고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이유 없는 사과를 해서 조금 아주 조금 풀고 그럭저럭 편안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빠는 더이상 저한테 표현해주지 않아요 헤어지자 하는 걸 잡았을 때 오빤 제게 빈껍데기로만 있어주겠다고 했어요 저를 사랑하지도 않을 거고 저랑 데이트도 안할 거고 저랑 잠자리도 안할 거라고 말했죠 근데 제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등신같이 많이 좋아해서 얼마 전 제 생일날 생일선물로 오빠랑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만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오빠는 저한테 쌀쌀맞진 않지만 절 사랑하는 표현을 전혀 하지 않아요
그렇다는건 말 그대로 절 사랑하지 않아서 표현할 사랑이 없는 걸까요..
며칠 전 오빠랑 일박 이일로 놀러갔다 왔는데 새벽 세시에 전화오는 걸 오빠는 숨겼어요 누군지도 말해주지 않고 숨기고 급기야 비행기모드로 핸드폰을 바꿨죠
네이트판 여러분
오늘은 등신같은 제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오빠의 생일날이에요 그런데 오빠는 지방에서 어머니가 오셨다면서 어머니를 만나러 갔어요..
전 오빠랑 같은 회사를 다니고 있고 매일 만나서 좋지만 전 오빠에게 아무 것도 아닌 것만 같은 느낌이 매일 들어요 여자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부정하고 싶어요
그 오빠가 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던게 맞을까요 그리고 접으려고 해도 접히지 않는 오빠에 대한 제 마음은 어떡해야 할까요..
한 번만 누구라도 좋으니까 저를 도와주세요
정말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등신같은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