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드립니다. 현실적 부부 이야기

2017.06.27
조회1,998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의 사업자 남편 입니다.
이야기하려는 부분이 부부간의 관계인데, 요즘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저는 중고등학교때부터 가정형편 때문에 힘들게 생활을 했었고 대학을 다니면서도 힘든 형편때문에 아르바이트 장학금이 아니면 생활이 힘들어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버텼습니다.

집안도 내력적으로 주사가 심해서 트라우마가 있고 결혼승락을 받을때도 주사가 심한 형때문에 첫 인사 드리러 갔을때 폭행을 당해 올라오는 길에 펑펑 울던 기억이 납니다.

주사때문에 형이 술을 먹고 들어온날은 부모님이 잘때까지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한참후에 듣고 아버지가 새벽에 집안을 피해 밖으로 소변을 보러 나갔다가 협심증때문에 마루에서 돌아가시고 그 재산을 어머니가 아닌 형이 자기가 가져야한다고 주사로 우겨 어쩔수없이 재산도 넘겨주는 어이없는 상황들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보고 결혼한다고 이야기해줘서 결혼을 하여 아들 둘을 낳고 가정생활을 하는과정에도 그 돈을 다 어쨌는지 방탕하게 생활을하며 지금은 엄마한테 얹혀 살면서도 엄마는 왜그리 첫째가 아픈손가락이라며 사람 미치게 합니다.

힘들거나 일이 생기면 도와달라고 되풀이 하면서 말이죠. 그런상황에 형과 의절하고 자연스럽게 집에도 안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탕진하고 어머니도 아프시고 연세가 있으시니 저한테 눈길 보내시고~~

나름대로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박사까지 공부하며 사업도 키워가면서 빚도 지기도 했지만 이겨내려 노력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서운함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주변에 처가댁이 있어 처제들 포함하여 모든행사에 참여하길 바라면, 장인어른이 돈이부족하여 아파트 입주가 힘들때 전세금을 빼며 입주하게 도와주고 3년정도를 같이 살았습니다.

근데, 안그런줄 알았던사람이 처가의 씀씀이와 표현등이 점점 실망을 하게 됩니다. 30살부터 월 400을 주면서 지금 아파트 관리, 대출금, 적립성 보험, 차량비용 등 제반비용은 제가 다 별도로 부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가집에 모임, 식사 등 일이 있을때마다 아무생각없이 본인이 계산을하고 모이는 인원도 기본 10명에 비용도 쌓이면서 매달 지금까지도 카드 리볼빙을 씁니다
처가 부모님 등 병원비용은 선뜻 계산하면서 저희 엄마가 가끔와서 병원비가 나오면 그건 저한테 도와달라고 합니다.

사업이라는게 공무원같지않아 400 을 제때 못맞추면 목걸이라도 팔아서 주기도하고 죽을것 같은 심경이 장난이 아닙니다.

엄마가 형을피해 집으로 몇일 온다고 하는데 부담된다고 몇일 계실거냐고 물어보고 같이 산다면 어떻게 할거냐고~~ 해외출장을 가 있는데 전화를 해서 힘들게 하더라구요,

최근 대출 상환 연장시점이여서 금액을 조금 나눠서 줬는데~~ 장난하냐고? 띠엄띠엄 머하는거냐고~~ 사람을 턱 막히고 힘들게 합니다.

집도 처가도 와이프도 기대는 보금자리는 커녕 숨이 턱턱 매힙니다.

4인 400생활비에 별도 비용은 제가 대는것도 부족한금액인지~~ 저축한푼못하고 애들 학비저축, 관리비, 아파트대출금, 연금, 용돈 등도 부담도 안주는데 말이져~~ 

매출 올릴려고 전국을 운전하며 납품에 미팅에 해외 수입에~~

내가 없이 하루하루 쳇바퀴굴리며~~~

정말 죽겠어요~~누구한테 얘기도못하고 깝깝하기만 합니다.

지혜가 필요해서 올립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