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얻고싶어요 일상적인 결혼생활인가요 ? 다들이런가요?

탕탕빵야2017.06.28
조회1,574

안녕하세요 29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조언을 얻고싶어서 아이디를 빌려서 글을 씁니다

 

와이프는 나이가어립니다  20대 초반이구요  혼전임신으로 같이 살고  있습니다

피임을 했지만 확실한 피임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거에대한 책임을 확실히 지고 싶었고 어린나이지만  괜찮겠냐 진지한얘기를하며

결혼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같이살고 보니 안맞는게 너무 많더군요

집안일은 나눠서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무저건 와이프가 전업주부라해도 다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부모님께도 그리 배웠구요

회사에서 돌아오면 집은 엉망진창 입니다

자기는 치웠다는데 뭘 치운지 한개도모르겠어요..

물티슈로 바닥을 닦으면 손바닥자국으로 거무스르므하게 묻어나옵니다..

머리카락은 다 그대로있고요 음식먹은것도 그대로 설거지도 그대로

빨래도 하나두안하구요.. 제가 회사 끝나서오면 다합니다 설거지부터 거실 청소

방청소  빨래하고 빨래널고 화장실 청소  이리 반년이 되니까 죽겠네요

매번말합니다 머리감고 머리 카락 정리하고나와라 하수구에 머리카락이랑

벽에 머리카락 다 붙혀놓고..오래된 집에서 살다보니 화장실 에 곰팡이같은게 생기는데

곰팡인지 먼지모르겠어요 검은색으로 올라오면 닦으면되는데 단한번도 안닦고

샴푸 바디샴푸 다쓰면  재활용 봉지 안에 넣어줘도 되는데 그대로 있고

자기가 휴지쓴거 휴지통에서 빠져 나왔으면 줍고 해야하는데 단한번도 그대로 걍납둡니다..

침대도 침구 청소기 돌려달라  몇번말해도 그대로..누우려고 보면

코딱지인지 뭔지 굴러다니고 먼지에 머리카락에.. 매번 항상 제가 하게되고

집반찬 해먹어본지도 오래됐습니다 해주겠다 뭐하겠다 사다주면 다 버립니다 썩어서요

다해먹기싫다고 귀찮대요  쓰레기도 집으로 1분거리도안되요..

단한번도 자기가 버리러안가요..자기가점심에 시켜먹고 남은 쓰레기들도 안버리고

베란다에 짱박혀놨다가  썩은내가 나는거 맡고 제가 발견해요.....

말을매번해요 미안해 그리할께 미안해 매번 이게 반복이예요..

진짜 그만두고싶어요 다 힘들어서요..

반년동안이러니 죽겠어요..임신한 몸이고 힘든거아는데 아무것도 안하려고하는거보면

다 때려치고싶어요..

밤늦게까지 폰으로 놀다가 오후늦게일어나서 누워있다가 밥먹고 설거지안해놓고그대로있고

부엌은 부엌대로 음식해먹다 벽에튄 그 것좀 닦아달라 말을해도듣질않아요(항상제가닦았어요)

 

이리 못산다 절대 못산다 하니 방은 치우긴하네요 정말 방바닥 만 쓸고 닦는게 다예요
와이프쪽 부모님이 절 별로 마음에 안들어하셔서 아직 혼인신고는 못했어요
월급부터 마음에 안든다 세가족이 뭐먹고살꺼냐 자기 딸은 나이가어린데

넌 나이가 많고 생각이 있냐 없냐 뭐 이런정도..그래서 절 싫어하십니다

 

저희집은 부모님이 어느정도는 노후대 되어있는 집안이고

와이프쪽은 노후대비는 안되어있으신거같아요  주택 빌라 반지하에 살구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와이프가 효녀였던건지 아버님이 자영업하실때 돈을 빌려줘서 대출이 밀려 신용불량자가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거의다 갚아 200만원정도 남은걸로알고있어요

 

이번에 얼굴 뵈러 가는데  장인어른되실분이 자영업을 하시다보니 저녁 열한시 에 만나야해요..

각자 타지역이라  평일에 빠질수있는 여권이 되지않는다고 저녁 열한시에 보자하세요

근데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다 때려치고 싶어요

너무힘들어요 사는게 사는거 같지도않고  집에오면 녹초가되고 집에들어가고싶지도않아요

부모님께 말하고싶은데 말도못하겠고  그만두고싶어요

저얘기는 정말 별것도아니예요..더 심한것도 많고 말은 도저히 못하겠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죽겠네요..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