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성인이고 옛날 일인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어서요. 십여년전, 저는 고 3이였고, 학교 끝나면 학원을 갔고 주말에도 갔습니다. 주중에 방과후 갈때는 교복을 입고 가지만, 주말엔 사복입고 가잖아요? 항상 츄리닝, 청바지 같은걸 입고 가다가 어느날 장롱에서 발견한 정장같은 원피스 하나가 있길래 꺼내 입고 다녀왔더니, 엄마가 보시더니 "너 오늘 그거 입고간거냐? 수험생이 공부를 해야지, 멋을 부리면 어떡하냐? 학원에 조교오빠한테 잘보이려 한거냐?" (학원에 대학생 조교선생이 있었음) 이러면서 막 쥐잡듯이 잡는 겁니다. 그렇게 튀거나 이쁜 원피스도 아닌, 그냥 흰색과 검정색만 섞인 정장 스타일의 원피스이고 지금도 집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날 옷에 신경쓰느라 다른때에 비해 공부에 특별히 집중이 안되거나 한것도 아니고요. 평상시대로 수업했고요. 학원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아무도 제 옷에는 신경안썼습니다. 아니, 수험생이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것이 본분인건 알겠고 이해하며, 장롱에서 원피스 발견하고 '이거입고 딴사람한테 집중받아야지~' 하는 생각은 1도 없이, 순수하게 '어? 못보던 원피스네 함입어볼까?'하는 생각으로 입고나간것이라 더더욱 억울해요 옷을 좀 잘 차려입는다고 해서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어느나라 의식인지 저는 지금도 이해가 좀 안되서요. 3
수험생은 원피스입으면 안돼나요?
현재 성인이고 옛날 일인데,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어서요.
십여년전, 저는 고 3이였고, 학교 끝나면 학원을 갔고 주말에도 갔습니다.
주중에 방과후 갈때는 교복을 입고 가지만,
주말엔 사복입고 가잖아요?
항상 츄리닝, 청바지 같은걸 입고 가다가 어느날 장롱에서 발견한
정장같은 원피스 하나가 있길래 꺼내 입고 다녀왔더니,
엄마가 보시더니 "너 오늘 그거 입고간거냐?
수험생이 공부를 해야지, 멋을 부리면 어떡하냐? 학원에 조교오빠한테 잘보이려 한거냐?"
(학원에 대학생 조교선생이 있었음)
이러면서 막 쥐잡듯이 잡는 겁니다.
그렇게 튀거나 이쁜 원피스도 아닌, 그냥 흰색과 검정색만 섞인 정장 스타일의
원피스이고 지금도 집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날 옷에 신경쓰느라 다른때에 비해 공부에 특별히 집중이 안되거나
한것도 아니고요. 평상시대로 수업했고요.
학원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아무도 제 옷에는 신경안썼습니다.
아니, 수험생이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것이 본분인건 알겠고 이해하며,
장롱에서 원피스 발견하고 '이거입고 딴사람한테 집중받아야지~'
하는 생각은 1도 없이, 순수하게 '어? 못보던 원피스네 함입어볼까?'하는 생각으로
입고나간것이라 더더욱 억울해요
옷을 좀 잘 차려입는다고 해서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어느나라 의식인지
저는 지금도 이해가 좀 안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