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주의)어릴적 이야기

뫄뫄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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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ㅎㅎ날씨가 기승을 부르는 아침이네요ㅎㅎ여태껏 판은 '귀인' 시리즈만 보다가 처음 글을 써보네요.   *제가 글을 잘 못써, 일기형식으로 할텐데.. 양해부탁드려요*   전 어제저녁, 많은 생각을 하다이 뭐라 말하기 애매한 무언가를 찾고싶어 생각 정리겸 글을 올려봐요.   1.손자내놔어머니가 절 가졌을때부터 얘기하자면병원측에서 "여자"라고 명확히 해줌에도 불구하고 아들일꺼라고 태동이 심상치않다라며 남아물품을 사들였었습니다.전 염색체가 바뀔리 만무했고 딸인걸 비로소 눈으로 본 뒤에야혀를 차며 어머니께 "너가 정성껏 기도를 올리지 않아서야"하고서 나가셨다네요.그 뒤론 어머니는 충격을 받아 산후우울증에 걸리셨고저를 붙잡고 자살기도까지 하셨다했습니다.   덧붙여 친가쪽 가계도를 정리하자면친가는 큰아버님 둘째큰아버님 아버지 고모 이런 구성인데요.   큰아버님은 아이를 못가지는실정이었고. 둘째큰아버님은 딸만 둘아버지는 딸(저)하나 고모는 아들 둘 이렇습니다.할머니 말씀을 들어보니 저희는 어떤 논파의 아버지까지가 86대손인데대대로 내려가는 이 씨앗을 제 어머니가 정성을 들이지않아87대손을 이어줄 남자가 태어나야하는데 제가 태어났다 그러시더라구요.   나이도 기억안날만큼 아주 어렸을때지만 이것만큼은 기억합니다.가만히 있었다고 맞았고 쳐다봤다고 맞았습니다.그래서 제 엉덩이는 항상 멍으로 파랬고 다리엔 피딱지가 있었습니다.어머니는 할머니께 하지마시라 했지만 전 이상황이 당연한건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부모님이 친가에는 절 데려가지 않으셨어요.고모만 저희집에 왕래를했습니다.   그러다 초등5학년때부터 다시 왕래를 시작했고요.제가 중학생을 졸업하기전까지 손자타령을하셨고 급기야 아버지께 몰래 입양얘기도꺼내셨다걸 어머니께서 이혼하신다며 크게 싸우실 때 듣고 알았습니다.   고등학교가 되고나서는 저보고 “뫄뫄야, 여자는 공부 필요 없어 그냥 남자 잘 만나서 좋은 곳에 시집가면 된단다. 그리고 이 할미 죽기 전에 손주 좀 업어보자”라고 아직까지 지긋지긋하게 듣고 있네요.처음엔 부모님께 얘기해봤지만, 별 효과도 없었고 다음 에피인 돈, 차별대우 이런 것 에도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신분이라 3~4번 이후엔 그냥 꿋꿋이 들었습니다.     2.차별대우 & 돈위에서 언급했듯이 제가 아는 범주에서 돈 얘기를 꺼내자면   저희가족은 친가를 전적으로 80%를 물질적으로 지원해줍니다.외가는 거의 100%인듯하네요,친가에 첫째는 자식이 없으셔서 돈에서 자유로우신 분들입니다. 넉넉지 못하고요,둘째는 딸2에 이혼했고 대기업 공단에서 일하고 있지만하위직이라 빠듯하다며 무시하고있는 상황이고, 고모네도 박봉이라 맡게됐습니다.   외가는 첫째삼촌 어머니 막내삼촌 있는데첫째삼촌은 이모가 저희 할아버지가 자식들에게 공동유산으로 남겨주신 산을자기 가족이 차지하겠다고 꼬투리잡아 법정에서도 만나 뵙던 분이었고 연을 끊은 상태입니다.막내삼촌은 외할머니랑 같이 살면서 밭농사를 하시는데 천성이 게을러 돈도 제대로 못 벌고 있는 상황이고 사고만 치고다니십니다.   그리고 제 어머니는 현상강근처 분식집을차려 성공하셨고아버지는 잘은 모르지만 프리랜서?입니다.그나마 제 가족이 돈벌이가 괜찮아 내칠수도 없기에명절, 제사비용등 여러 가지 드는건 다는 못내더라도 낼수있는데 까진 내라 했지만초반엔 조금 내더니 이젠 아예 나몰라라하는 판입니다.   저희가족도 세집살림을 하니 빠듯하고 어머니는 저를 키우면서 분식집을 그만두시고 간단한 알바정도만 하고계시고 아버지가 한번 일을 하시면 해외로 나가셔서 고급인력으로 가시니 많이 벌어오시지만 일이 없으실땐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정도입니다.   외가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친가에 비하면야 정신적인 고통은 덜했으니까요.최근에도 친할머니에게 어머니가 애기아빠 이런사정 때문에 힘든데이번제사는 적게들이자 라고 하셨다가“그러다 조상이 노하셔서 우리 앞길막는다 그런얘기 썩 꺼내지도 마라”하시고서고기 문어등 제사음식을 올릴땐 무조건 남의 집보다 비싸야하고 완벽해야했습니다.   그리고 옷도 꼭 메이커만 입어야하고 음식도 좋은거 사달라하셔서 사주거나 몸에 좋다고 사드리면 자긴 안드시고 다 뿌리십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화가나 안주시면집에 찾아오시거나 아프다 연기를 하셔서 집으로 부릅니다.어머니가 끝끝내 안넘어가면, 제게와서 어머니 흉을 보시며 저보고학교말고 얼른 돈벌어서 할미 먹여살리던가 남자 잘만나서 떵떵거리게 해달랍니다.   그 외에도 조상님 신줏단지 모시라고 대뜸 말씀하셔서받은 할머니 할아버지 조상(?) 신줏단지 그 굿비 몇천 하는 것 저희 부모님이 다 냈고지금 유지하는비도, 따로 제사까지 지내야한다하여 그 비용도 부모님이 내고있습니다.   그리고선 저한테는 품위유지비로 명품백하나 해서 호위호강시켜달라더군요.   그리고 차별대우에선, 위에도 말했듯이 득남을 못했기에 저희(어머니와 저)를 아니꼽게 봤었고항상 비아냥거리셨습니다. 항상 집에 큰행사가 있기 전, 어머니한테 장 봐놔라 시킨 후,하루 전 날에 어머니혼자서 제사음식 명절음식등 다 하십니다.   어머니는 절 낳고 맞벌이 때문에 시댁살이를 했는데,딸 낳았다고 산후조리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일시켜서 기혈양허인 상태입니다.   첫째, 둘째는 왜 가만히 두냐면 불쌍해서래요.첫째는 애가 못 들어서니 불쌍하다 -> 그러니 너가 조상님께 제대로 빌어줘라둘째는 이혼했잖냐, 불쌍한 아가들을 어찌 뭐라카니.. -> 너가 삼신할매한테 빌어줘라.항상 이패턴이었습니다.그래서 저희한테 큰행사때 다모이면 그렇게 일만시키고 무시하고 구박하고 대놓고 욕하고그랬나봅니다.   하루는 제가 보고싶다하여 갔습니다.가서 다른집 며느리랑 어머니랑 비교당하는걸 듣다가 너무 화가났지만 참고 조용히 얘기했습니다.할머니, 저희살림이 시선에따라 좋고,나쁨이 가름될수있지만 3집살림을 하고있는 우리로썬그집 며느리처럼 못해준다. 대신 형편에 맞게 최선을 다해서 라 하니, 이게 뭐가 잘해주는거냐고 콧방귀를 뀌시더군요.그렇게 언성이 높아질 때 고모네 막내아들이 왔어요.   귀한손님이라며 할머니는 저에게 밥을 만들어란 말과 막내아들한테애가 버르장머리가 없다.라고 험담을했죠.그래도 애가 많이 막아주더군요. 그것 때문에 울적한마음이 조금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밥을 다 하고 나서 할머니가 저보고도 앉으라길래 전 밥먹고왔어요.라고 했는데남자가 밥 먹을 때 혼자먹는거 아니래요. 같이 먹어줘야한대요.그래서 저 그때 억지로 조금 떠먹다가 체하고 토하고 난리났습니다.너무 서럽고 서러워서 울고싶었는데 울면 지는거 같아 팔뚝 물면서 참았습니다.   또 하나는 제가 할머니 생신이랑 똑같습니다.부모님도 딱히 생일에 대해 서로 언급하시지 않는 분이셨고축하받지않는다고 저 또한 문제될건 없었습니다.여지껏 친가에서만 하다 첫째큰아버지집에서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케익, 피자등 여러음식들이 있었고 생일인사람부터 주고 배분하자길래할머니다음 제가 받을줄 알고 두 번째 접시를 집어갈랬는데 첫째큰아버지께서생일도 아닌애가 어디서 버르장머리없게 어른들이 가져가기전에 가져가냐고 호통치길래,제가 생일이라하니까 무안했는지 더 호통을치시더군요.그러자 할머니는 만류하시면서 내가 죽으면 제삿밥만 먹어야하는데 어쩌냐?란 식으로얘기하셨고 전 한동안 얼타다 그 집을 뛰쳐나갔습니다.더 이상 있다간 속이 뒤집어질 것 같았습니다.뛰쳐나갔던 시간은 새벽이었고 부부기념일을 제대로 못챙겼다고 산책하러 나가셨던부모님이 저를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더니 모드들 자고있더군요.아버지는 사정을 듣고 한숨만 푹푹 쉬셨고어머니는 울듯한 얼굴로 저를 타일렀죠. 이때가 제 15살 생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둘째큰아빠 둘째 딸이 약간 도벽증세가 있습니다.동갑에다가 취향도 비슷해서인지 둘이 자주 어울려 다녔죠. 제 집에서도 많이 잤었습니다. 갑작스래 제 집에만 오면 옷 좀 빌려달라 칭얼댔습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빌려줬죠. 삼주가 지나도 한달이 지나서 계절이 바뀌어도 제가 빌려줬던 그 많이 옷들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한테도 물어보니 옷 빌려줬는데 안주거나, 더럽혀놓고 준다네요.그래서 몇 번 더 그 사촌한테 물어보고 아주 씹기까지 하자강경책으로 고모에게 비밀번호 알려달라해서 들어가니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모가 보는앞에서 옷을 한 벌씩 가져가니 고모는 제가 가져가는옷마다 그거 00이가 샀다고 한거였는데 진짜 너꺼 맞냐라고 묻더라고요.제꺼다 하고 들고와서 확인해보니 여기저기 찌든때에 담배로 지져진 옷에 그래도 마음에 드는옷이 있었는지 그것들만 깨끗하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명절날 때 일이 터졌습니다. 다짜고짜 주방으로 오더니 제 뺨을 쳤어요.이유는 왜 내방에 함부로 들어가서 막 가져가냐고 자기 옷이라며 돌려달라고뻔뻔하게 그러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뻥졌습니다.그래서 제가 말하려다 둘째큰아버지가 저한테 호통을치면서도둑년이네 잡년이네 온갅 년을 다 찾으셨습니다.그러는 사이에 둘째 딸은 서럽게 울고, 혼란스러웠습니다.제가 말하려하니까 더 호통을 치시더군요.어머니 할아버지를 제외한 모든어른들이 저를 향해 비난질 하더군요.제 말을 들으려하지도 않고 얼굴 새빨개져서 저에게 욕하는사람들을 보니 헛구역질이 나올거 같고 눈물을 보이기도 싫어서 집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뒤로 뒤늦게온 둘째큰아버지 첫째딸 말곤 아무도 절 찾지 않으셨죠.그리고나서 첫째 딸이 절 달래고 집에 같이오니다들 제 밥을 차려놓고 저만 쳐다보고있더군요.전 밥을 먹기 싫댔지만 미안한 감정과 어떻게 풀어야될지 모르겠다란게 섞여서밥먹으라고 고집들을 피우시더라고요. 그래서 억지로 먹는데엉뚱하게도 저사람들이 했던 행동들보단 저한테 화가 나더라고요.제가 밥 먹는것도 내맘대로 못하고 부림당하고 있는 것.제 입장하나 제대로 얘기 못한 멍청함. 그리고 다 먹고나서 토했습니다.그러고나니까 초연해지더라고요. 제 감정을 안넣으니 되게 편했습니다.제 입장을 제3자로 보니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없는사이에 어떻게 정리가 됐느냐면어머니가 저 나가고 나서 화가 머리까지 치솟아서 칼 바닥에 던지면서 욕하셨답니다.   이건 제가 기억하는것이고 최대한 진실에 맞게끔 쓰려했습니다.그러나 저도 사람인지라 한계가 있습니다. 약간 과장이 됐을수도 있습니다이 점 유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뫄뫄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얘 편만 들거냐, 얘가 불쌍해서 그러는거 나도 안다.그런데 불쌍하다고 뭐가 옳고 그른지도 모르는데 얘 편만 드는건 어디서 배워먹은 __의 짓이냐고 늬들 내 딸한테 뭔일 일어나면 우리가족 못보는건 고사하고 사생결단 내야할꺼다“란 식으로 얘기를 하고나서   둘째 딸한테 얘기를 들어보니 옷은 뫄뫄꺼 맞고 예뻐서 좀 더 입다가 주려했었다.그런데 그렇게 막상 나오니까 당황해서 그랬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다네요.   이것말고도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저도 얻어가는게 많았던 유익한시간이었습니다.1.나를 제3자입장으로 봐라.2.눈을감고 귀를닫고 입을닫아라.3.항상 웃어라. 등등..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네요 뭐 제 일기니까 제 마음대로 끝내겠습니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조언, 위로 일절 원하지않아요 그래봤자 그나물이 그나물이더군요.제가 이 생각을 가지게된 에피도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