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한테 진짜 별 거 아닌 일에 설렘 후ㅠㅠㅜㅜㅜㅜ

ㅇㅇ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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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이랑 나는 학교에서는 서먹해도 맨날 페메하는 사이야..! 그래도 요즘 인사는 하고지낸당 히히


며칠 전에 짝남이랑 새벽 1~2시? 쯤에 늦게까지 페메하다가

나- 아 졸리당ㅠㅠㅜ
짝남- 졸리면 언능자(짝남 말투가 원래무뚝뚝해ㅠㅠ)
나- 어키 일기 마저쓰고 자야겠다
짝남- 엥 일기도쓰냐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내가 일기쓰는거 밝혔거든



근데 오늘 영어시간에 keep a diary라는 문장이 나왔어 짝남이 내 옆반이라서 영어 분반할때 유일하게 같이 수업듣거든..★ 오늘 짝남이 내 대각선 자리에 앉았는데 영어쌤이 "요즘 너희 나이에는 일기 쓰는 친구들이 잘 없지~?" 이러셨거든 그런데 쌤이 그말 하시자마자 짝남이 뒤돌아서 나 봤어ㅜ푸ㅜㅜ.. 나도 뒤늦게 짝남한테 일기쓴다고 말한게 생각나서 짝남 봤는데 짝남이 나 보고 씩 웃어주더라ㅜㅠㅠㅜㅠㅠㅠ


하 원래 말투도 엄청 무뚝뚝하고 인사도 서로 엄청 눈치보다가 겨우 하는 애라서 별로 기대 안했는데 며칠 전에 말했던걸 생각해줘서 행복했다...❤❤ 짝남 너무살앙해 짱조아 진짜ㅠㅠㅜㅜㅠㅠㅠ!!!!!

사진은 눈 큰 짝남 닮은 형서비...❤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