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호구녀

호구녀2017.07.01
조회10,038

그냥 너무 길어서 대충 요약함

서울에서 직장병원에서 남자만남

남자랑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천안에서 살림차리기로함

내 앞으로 대출 1500과 퇴직금300 가지고 천안에서 살림 차림

이때 대출 1500을 본인 앞으로 돌리던지 아니면

혼인신고를 빨리하던지 하기로함 

 

그 돈으로 방구하고 살림살이 사고 3월달을 거의 놀고먹음

3월 말 부터 둘다 일시작함

나는 지금까지 꾸준히다님

월급이 그래도 높진않음 200겨우 찍을까 말까임 

 

남자친구는 사는곳은 천안인데 평택으로 사촌형따라 일가게되서

결국 따로살고 주말에만 보기로함. 

근데 얘가 잘 안옴.

어쩌다 한번 얼굴만 보겠다고 5분 얼굴 보고가고 함

4월 중순에 얘가 자동차 하나 해주면

집에서 평택으로 출퇴근 하겠다며 해달라함.

 

본인 앞으로 해도 되는데 왜 내앞으로 하냐니까

자기는 지금 신용이 좋아서 나중에 그것들 다 자기 앞으로 돌리려면

내가 하고 나중에 직장 다닌지 3개월 됐을때 자기앞으로 돌린다함. 

 

결국 4월중순 2000만원 빚을져서 중고차 하나 했고

그중에 300은 애초에 나갈 돈 있어서 나갔고

남아있던 100은 남자친구가 생활비좀 달라해서 보냄. 

그렇게 자동차 할때 내가 내앞으로만 빚이 3500이라 무섭다고 했더니 걱정말라함.

그리고 다음날 남자친구가 집에옴

자기가 사실 면허가 취소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차 면허 따야된다고 돈해달라함

150 어떻게든 해줬는데 

그 돈을 가지고 계속 본인 일하는 곳의 사촌형이 부른다며 가서 쓰고 옴

나중에 주겠다 했다고 그돈들이랑 월급 받으면 600만원쯤 되니까

빚 어느정도 갚고 생활비 하자고  

근데 얘가 그냥 이제 평택 일 그만두고 천안에서 일다닌다함

 

그런데 자꾸 사촌형이 부른다고 가는거임꼬치꼬치 캐물으니까

사촌형이 사실 천안으로 옮길때 편하게 옮기라고

천안쪽 사장 딸을 교제 목적으로 소개시켜 줬다함.

천안으로 옮기고 바로 헤어지겠다고  싫다 했지만

밀어 붙여서 어쩔수없이 빨리 정리하라고 하고 기다리겠다함 

5월 3일쯤 잠수탐 5월 5일쯤

우연히 사촌형이랑 연락이 닿음알고보니

사촌형은 그런 여자 소개시켜 준적도 없고

얘가 4월 초부터 일을 안나왔다함. 

 

그럼 얘가 4월부터 5월 까지 계속

다른 곳에서 잠을자고 살은거임

그리고 나한테 커플링하자며 프로필사진에

누구랑 커플링하고 손잡은 손사진을 올려놓은거임 

5월 7일쯤 다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사실 전부인이며 요즘 계속 만나고 있다함.

 

그리곤 정리하고 오겠다고 나랑 헤어질 생각 없다해서

기다림 나한테 계속 안옴 말로만 온다하고 안옴

나중에 또 말해준거지만 전부인도 아니였고

새로사귄 여자였으며 프로필사진에 지 새로사귄 여자친구를 올려놨드라

 

 그때부터 지금 현재까지 진행중이며  

빚 겨우겨우 내월급으로만 연체해가며 내고있고

변호사도 알아보고 있긴한데

변호사는 당연히 내가 알아봤으니 내편이지  

얼마전엔 이제 다 정리하고 온다했다가 안오길래

화나서 우리 얘기며 그여자 사진이며

오빠 사진이며 모든 내용사실 다올리고 뒤진다 협박했더니

와서 핸드폰 뺏어서

모든 내용 지울려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정신 빠진년이고 미친년이고

관종이지만그새끼도 어마어마하게 쓰레기다

진짜 끼리끼리 잘만났다      

+추가+
헤어지자 했구요 결국
차용증 얘기했더니 써준다길래
7월 3일 날짜로 만나서 받기로 했어요
바로 몇일 전만 했어도 헤어지자 하고 후회 했을껀데
이런 조언 저런 조언 듣고
힘들었던거 생각하니
이젠 차라리 후련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