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만화카페 대박입니다

mogoe2017.07.02
조회534
안녕하세요 제보하나할게요
7/1(토) 22:20분경 있었던 일입니다
경성대 앞에 있는 노O코믹스에서 만화 볼려고
친구랑 갔는데요, 위메프로 심야 정액을 끊고
음료를 시키고 나서 진동벨이 울리길래
음료를 받으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받으러 가다가 야간 직원분이랑 어깨를 스쳐서
(부딫혀서 쿵 아닙니다. 스쳤어요)
제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고 카운터로 가는데
뒤에서 "뭐라하노 ㅆ.."이런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제가 잘못 들었나 하고 직원 쪽 쳐다보는데
그 직원분이 카윤터 쪽으로 걸어들어오면서
뭘 꼬라보는데 라고 하는 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방금 뭐라고 했냐고
다시 말해보라 하니까 눈 없냐고 사람 핸드폰 보고 있는데
치고 가냐고 갑자기 반말로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죄송하다고 했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눈뜨고 다니면서 뭐하냐고 신발 어쩌고 하면서 흡연실로
들어가더라구요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가요?
폰보면서 걸어가던 지새끼는 잘했습니까?
이게 그렇게까지 화나고
제가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입니까?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옆에서 보고 있던
다른 직원한테 저사람 여기 직원 이냐고 물어보니까 맞대요
그래서 사장님 전화걸어서 좀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손님이라고 갑질하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 야간직원 이런식으로 일하고 다닌다는거는
거기 사장님께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그런데 그 다른직원이
사장님은 용건있을 때만 가게로 전화를 주는거라
직원들은 모른대요
누가 들어도 개구라인건 알지만
그냥 다 참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너무 기분나빠서 그냥 환불해달라고 하고 나왔네요
더 웃긴건 니니 거리면서 신발이니 눈 없니 하던 그 직원이
환불해달라고 하니까 네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세요?
환불완료됐습니다 하고 갑자기 또 정상적으로
대화가 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대체 그 직원이 왜 그런건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근데 마지막까지 사과는 안하더라구요
직원이고 손님이고를 떠나서 사람한테 욕을 했으면
사과를 하셔야죠
사람 함부로 대하는거 아닙니다
자기 기분 나쁘다고 생판 남한테 그렇게 온갖 짜증 부리는건
미취학 아동시기에 끝내셨어야죠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는 거지만
그전에 얼마나 갑질해댔으면 알바가 저러나 이런소리
하지마십시오. 그냥 계산하고 자리에 가서
폰보면서 음료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가 그 직원하고
마주친 적도 없습니다.
아무튼 이 글이 좀 널리 퍼져서 그 욕하던 직원이든
만화카페 사장님이든 보시고
마인드 좀 고쳐먹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만화카페 괜찮은곳 찾아보시던 분들도
노O코믹스는 다 좋은데, 갔다가 직원한테
욕을 좀 들어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직원이랑은 스쳐도 안됩니다. 욕해요

참...세상에 특이한 사람 많네요
저도 참 서비스 쪽으로 여러가지 일 많이 해봤지만
아무리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쁘고 손님이 진상을 떨어도
저런식으로 반응해 본 적은 없는데 말이죠
저건 서비스 마인드가 있니 없니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람됨됨이..인성 문제인거 같아요
사람이 자기를 보고 있을 때 뭘 꼬라봐라는 말부터
튀어 나오는 사람은 정말.. 사회생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팔에 흑염룡을 숨기고 다니는 중2학생도 아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