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못한 말

익명의남자2017.07.02
조회399

안녕 내가 이런곳에 글을 쓰게 될 줄 몰랐어
너 sns 자주하니깐 여기에 쓰면 어떻게든 언제든 니가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얘기해보려고

재멋대로인 너
말이 험하던 너
나보다 먼저인게 많은 너
너에게 나는 항상 뒷전이였고 나는 그게 속상했어
하지만 싫지 않았어 너무 좋았거든
정말 지금까지 만났던 모든 사람을 다 합쳐도 너한테는 안됐어
내가 지쳐서 더 맞추기 힘들어서 많이 싸우고 또 싸우고 더이상 싸우기 싫은지 맞추기 싫은지 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지
미안해 내가 서운하게 생각했을 뿐이지 싫었던게 아니였어 다시 만나고싶어 며칠을 붙잡고 매달리고 자존심은 애초부터 버리고 죽어라 잡았어
넌 이미 생각도 굳히고 나에 대한 마음까지 다 정리했었더라

미안해 넌 너를 잊고 정리하는건 내가 해야 되는 일이라고 했어 그렇게 못하겠어 미안해 정리가 될지 모르겠네 너무 두서없이 쓴것같다 나중에라도 긴 시간이 지나서 내가 다른사람을 만나게 된다 하더라도 너처럼 잘 할 수 있을까 이제 나도 나를 모르겠다

내 일상이였던 니가 사라지니 난 더 이상 뭘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