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이겨내는 방법

2017.07.02
조회247

몇 번의 이별로 알게 된 아픔의 시간을 이겨내는 방법.

 

1. 많이 아파야해요. 아픈데 억지로 참으려 하지 말아요. 아픈게 당연해요.

실컷 울고 매달려도보고 그래야 미련이 덜하더라고요. 어느 순간 딱 깨닫게 되는 사실, '내가 이런다고 달라지는게 없구나, 어쩔 수 없구나'

 

2. 술은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요. 술 김에 연락할 수 있어요. 최악이에요.

무엇보다 몸 망가져요.

 

3. 나만의 D-Day를 정해보아요.

정한 그 언제까지는 상대한테 연락하지 말고 정말 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살아보기로 해요.

저도 책상에 D-Day 달력 찢어가면서 하루하루 버텨봤어요.
물론 중간중간 어기고 연락할 때도 많았지만, 10번 연락할 걸 1~2번으로 줄일 수 있더라고요.

D-Day 까지 안돌아오면 마음을 정리하자라고 독하게 맘먹고 버텼어요.

막상 D-Day 됐는데도 맘 정리가 안되어서 제2의 D-Day를 설정하고 다시 기다렸어요.

몇 번 지나니 훨씬 낫더라고요.

 

4. 집에 있지 말아요. 나가요.

집에서 추억을 곱씹지말고 나가요. 바람도 쐬고 사람들도 만나고 일부러 더 바쁘게 지내요.

집에 혼자 있으면 우울하기 위한 슬픔을 찾게 되어요.

카페라도 가서 바쁜척 일하는척, 독서하는척이라도 해보고

런닝머신 30분 뛸 걸 30분 더 뛰어봐요.

 

5. 지워요.

연락처든, 연락의 흔적이든, 물건이든,

마지막 잡고 있는 것조차 놓으면 완전 끝인 것 같은 기분이 들거에요.

그치만 잡고 있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요. 나만 힘들어요.

과감히 지우고 치워요.

 

 

 

한 번씩 동굴로 들어가는 상대방 덕분에 다시 헤다판에 왔네요.

잠시 떨어져 있지만 의연히 다시 돌아오리라 믿고 지내고 있어요.

이젠 굳은살이 생겨가는지 덜 아파요. 안 아픈건 아니지만요..^^

 

너무 아파하지마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살 만해요.

 

 

 

제 개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