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동기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ㅋㅋ2017.07.03
조회135,039

안녕하세요~ 결시친 마니아인 150일 아기엄마에요~

 

방탈이지만,,,,스트레스 받는 일이있어 평소 즐겨보던 결시친에 글 남겨보아요...

 

친하게 지내는 조리원 동기 있어요~저 포함 네 명, 나이는 제각각 이지만 집도 근처이고 이런저런 이야기 주제도 맞아서 많이 친해졌어요~

 

그런데 한가지 이들에게 불만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완모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는데요~

이들이 자꾸 저에게 모유수유는 힘들다, 분유가 모유수유보다 훨씬 편하다, 사서 고생한다.

이런 말을 해요…;

어떨 때는 모유 수유하는 너가 대단하다. 모유 수유하는 엄마들은 정말 상줘야되~ 칭찬도 하는데,

부정적인 말을 자꾸 듣다 보니 칭찬이 칭찬으로 안들려요;;;;

뭔가 저를 분유 수유하도록 유도하는 것 같은,,,,그런 기분도 듭니다 ㅠㅠ

 

저는 조리원에서는 1/3 정도로 혼합하다가 집에 와서 완모로 되었고요~

완모 고집?은 딱히 없었고, 혼합해서 볼일 있을 때 잠깐 신랑한테 맡기고 다닐 수도 있음 좋겠다…막연히 생각했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완모가 됐어요~ 아기랑 항상 같이 있다 보니까~ 아기가 배고프면 분유를 타서 주는 것 보다 가슴 닦고 걍 젖을 물리는 게 편했고요,

모유가 아기 양 맞게 나오는데 굳이 분유를 먹일 필요도 없다 생각하고요 ㅠㅠ 복직하기 전까지는 먹일 수 있음 먹이고 싶어요…

 

그리고 초반에 유축해서 가끔 먹였는데, 젖병 설거지가 장난 아니게 귀찮더라고 ㅡ..ㅡ;;

그래서 거의하면 직수로 합니다…

신랑한테 맡기고 외출 할 때는 유축해 놓은 것이 있어서 그것을 먹이면 되고, 만약을 대비해서 스틱으로 구비해놓긴 했어요… 사용한적은 없지만요;;

 

제가 편하다는데 왜 그렇게 한마디씩 하는지ㅠ 나도 젖병으로 먹일 때 세척 엄청 힘들던데 매끼 먹이고 설거지하는 너희들이 더 힘들고 대단하다고 그래도 모유에 비할 바가 아니라며,,,,,

그런 소리를 자꾸 들으니 진짜 내가 사서 고생하나ㅠㅠㅠ 이런 생각도 들고,,,

좋은 말도 삼세번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소리 가끔 할 때 마다 스트레스 쌓여서 만남을 피하려고도 하지만 ㅠ

막상 모이자 그러면 좋아서 또 졸래졸래 나가요ㅠ  

 

분유 모유 둘 다 먹이신 분들 진짜 분유가 훨씬 편한가요??????

아 답답해요…..안 만나기는 싫고……집에서 아기만 보고 있음 너무 답답하고 ㅠㅠㅠ신랑만 들들 볶게 되고 ㅠ

 

이들에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댓글 158

00오래 전

Best젤 의미없는모임 아기들 눕혀놓고 사진찍기 제일의미없음

ㅇㅇ오래 전

Best글이 조리원동기가 팩트는아니지만 조리원동기참...말많고탈많은 그딴걸왜하는도저히 이해안됨..

ㄷㄷㄷ오래 전

Best부러워서 그러는게 대부분이예요 수유하는동안은 듣게될 이야기니 한 귀로 흘리는수밖에 없어요

노이해오래 전

추·반베플 참 웃기네요 조리원에서 삼시세끼, 간식 먹으며 하루5번씩 2주나 얼굴보며 부대끼는 엄마들끼리 이런고민 저런고민 얘기나누다 친해져서 밖에나와서도 연락하며 정보나누며 애기도 같은 개월수이니 서로 정보공유도하며 만나는건데 ... 아기눕혀놓고 사진찍는 제일 의미없는모임이라니 그럼 이세상 모든 모임 및 동호회나 친구들모임도 아무의미없단뜻인가요? 세상 혼자 살며 혼자 셀카 찍고 사는건 의미있는 삶인가요?

0802mom오래 전

저는 돌 되어가는 아기 엄마에요 저에게는 군대동기같은 조리원 동기 여섯 있구요 다행히 동기들 모두 훌륭한 분들 만나 복 받으며 지내고 있네요 저 또한 완모중이었는데 저는 가장 친한 친구가 분유 수유하라며 열달 가까이 잔소리를 했네요 심지어 다른 사람한테 저희 아기 작은것 까지 들먹이며 왜 말을 안듣는지 모르겠다며 분유가 완전식품이라며.....그 얘길 전해들었을 땐 해탈의 경지여서 한귀로 흘렸어요 또다른 친한친구 왈 아마 본인이 완모를 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되면 끊임없는 고민과 걱정을 하게 되지요 줏대있게 생각하시면 되요 아기 키우는 게 정답이 없잖아요 그런 말에 휘둘리지도 신경쓰지도 마세요 아기에겐 모유가 최고입니다

abcsff오래 전

저도 아이둘 키운 엄마지만 저런 모임이 굉장히 유익하고 애 키우면서 좋은 경험이 되기도 하지만 사람들끼리 만나는 거여서 스트레스 받을 수 밖에 없어요. 당연히 모유수유 하는 게 좋지 자기가 한 선택이 아니라고 남을 무시하면 안되죠. 저도 저럼 모임 했었지만 애들 다 크니까 안만나거든요.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안만나는 게 최고입니다.

ㅇㅇㅇ오래 전

나도 13개월 직수완모 했음 젖병 쪽쪽이 절대 안무는 애기라 직수를 하긴했지만 모유황달로 3일정도 분유 먹였는데 모유수유보다 귀찮은건 확실함;;

ㅋㅋ오래 전

부러워서그래요 ㅋㅋㅋㅋㅌㅌㅌㅌ

안만남오래 전

돌지나면 안만나짐.. 스트레스 받으며 왜만남 진짜 의미없는 모임

렘렘오래 전

모유가 훨씬 편하긴 합니다 물리고 누울 수 있고... 단지 모유 끊을 때 힘들더라구요ㅠ

ㅇㅇ오래 전

동기만들시간이 없던데 방으로와서 요가하고 방에서 수유하고 방에서 밥먹고 저렴이 조리원이 단체생활함..... 식탁에 반찬나눠먹고......수유실서 같이 수유하고 제일 쓸데없는게 쓸모없는 인맥만들기

ㅇㅇ오래 전

완모 못해서 쓰니 부러워서 그런거 아님? 신경쓰지마요 ㅋㅋㅋ 남이사 모유를 먹이든 분유를 먹이든 무슨상관인지 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10개월까지 완모했는데.. 나중에 분유먹여보니까.., 분유값╋분유병 세척하고 열탕소독해야하고.. 밖에 나가면 젖병 등 바리바리 싸가야 하고.., 다만 허리아프고 손목아팠는데 저는 의외로 젖도 잘 나오고 해서. 아가한테 모유가 건강에도 좋고 애착형성에도 그리좋다해서 젖 나오는 10개월까지 먹였네요 애키우다보면 별별소리 다 들으니 신경쓰지 마시고 소신껏 모유먹이세요

쿨녀오래 전

저도 조리원동기 처음에 13명있었거든요. 근데 처음에만 단톡 활발하지 지금은 하지도않아요. 그냥 맘맞는사람들끼리 따로 단톡파서 얘기하고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해요. 맘안맞으면 과감히 연락끊으세요. 안그래도 애기키우면서 힘든데 뭐하러 맘안맞는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힘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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