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래기 소개팅남

ㅇㅇ2017.07.03
조회1,032
하도 친구가 부탁해서 소개팅 나가게 되었습니다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나왔더군요

제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싫은티는 안냈습니다

식사를 안했다고 해서 본인이 원하는

국밥집으로갔어요 물논 처음부터

끝까지 더치페이했습니다 날먹안했어요..

어딜가든 밥먹고 카페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끝낼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깔끔하게 헤어지고

카톡으로 잘들어갔냐고

톡해서 감사했고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만날 날짜는 언제냐 해서

죄송합니다 좋은 사람만나세요 라고했더니

다짜고짜 아깐재미있었는데 왜그러냐

싫으면서 웃어준거냐 동정한거냐

김치냐 버럭화내더라구요

주선자 욕먹이기 싫으면 나와라 사람통수치는거

니친구도아냐 머이런 개소리를 시전하더군요

버릇없게 한것도없고 비싼거얻어먹고 날먹한것도

아니고 밥값에 다 따로계산하고

토씨안잡히려 되려 잘대한게 문제였을까요


면전에선 지식인인것마냥 자신의 장점을

면접장10분 프리 스피킹마냥 늘어놓질않나

본인만 실컷 떠들길래 얌전히 들어줬더만

뜻대로 안되니까 사람이 돌변하더군요


가뜩이나 비도오고 습하고 짜증나는데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