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사친한테 고백했는데...

ㅇㅇ2017.07.03
조회461
내가 여사친한테 고백했는데 차였음...근데 웃긴건 나 말고 그 다음다음날 다른 놈이 그 여사친한테 고백을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장면을 난 목격하고 그냥 멘탈이 붕괴됬어, 정말 우울했지....ㅋㅋㅋㅋㅋ근데 결국 그 놈도 차이더라고...
일단 내가 그 여사친한테 고백했다는걸 그 놈도 알아.나도 당연히 그 놈이 여사친한테 고백했다는걸 알고.여사친 혹은 그놈이랑 지나칠떄마다 너무 어색해서 이건 뭐... 어휴...근데 나는 그 여사친이랑 같은 반이고 그 놈은 옆반이야.진짜 죽을 맛이더라... 근데 알다시피 내가 그 놈이 여사친에게 고백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했잖아,정말 난 그 여사친이 너무 좋아서 당시 충격이 엄청났어.그렇다보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서적으로 거의 반ㅄ이 되가고,너무 급박하고, 불안하다보니 난 매달렸지... 애새끼마냥...ㅋ아... 지금 생각하면 진짜 자존심 상한다...당시에는 이런 경험이 없었기에 잘 대처하질 못한것 같아.쨌든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여사친은 당연히 날 거절했지 그리고 마지막에불러서 나보고 이기적이라고 하더라.니 하고싶은대로 하지말고 남 생각좀 하라고...그렇게 며칠을 끙끙 앓으면 지내다가 우연히 본 장면은그 여사친이랑 그 여사친에게 고백했던 또다른 놈, 그 여사친의 친구 셋이서서로 장난치면서 노는 모습을 봄.와 진짜 그때 자존심 너무 상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모습이 진짜 그렇게 초라하고 찌질하게 느껴지니깐 와... 정말 우울하다. 진짜 그 당시에는 우울증 걸릴거 같더라. 어디 피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옆반이다보니 복도에서도 자주보고반으로도 자꾸 놀러오니깐ㅋㅋ. 갑자기 열불나네ㅋㅋ

결론은 차이고 매달리는 짓은 남자나 여자나 할 행동이 아닌거 같다.서로한테 안좋거나 나 자신한테만 안좋은거 같아. 정말 현명하지 못한거 같다. 정말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면 애초에 자신한테 매달리지 않게, 초라해지지 않게 오히려 잘해줄거야. 불안하다고 그 순간 그 감정에 휘둘려 매달리면 매달린 만큼 상대는 더 싫어할거야. 아... 난 진짜 너무 슬프다.ㅋㅋㅋㅋ그냥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웠다 치고 앞으로 또 이런 일 안생기게 신중하게 행동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