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와이프가 너무 걱정됩니다

달려라미어켓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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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6개월된 31살 남자 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사랑스러운 와이프가 있습니다. 성격도 좋고 음식도 잘하고 어른들이나 동생들 누구할꺼없이잘어울려서 성격도 좋고 정말 다 좋은 와이프입니다. 그렇게 항상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며 지내던중 바로 어제 일이 벌어졌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창문도 못열고 더운채로 잠을 자려니 잠도 안오고 해서와이프는 정말 잘 자고 있고 저는 그냥 누워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핸드폰에서 뭐가 왔는지 불이 켜지더군요. 카톡설정중에 카톡이오면 외부화면에서 글이 보이게 할수도있고안보이게 할수도 있어서 내용은 안보였습니다. 그때가 밤 12시가 넘었는데 이시간에 누가 카톡질이지? 이생각을 하고있는데 너무 궁금해서 핸드폰을 한번 봤습니다. 와이프는 누가 들어도 아는 그런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회사의 그팀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했을때 20대 초중반부터 알고지내던 팀장님이 있다고 합니다. 뭐 거기까진 좋습니다. 오래지내고 알아온사람 자도 있으니까요그런데 그분한테 업무상의 카톡이 와있는겁니다. 이시간에 왜이걸보내지 하고 과거의 문자를 봤는데 기가막히더군요. 업무상 사진을 찍어서 단체 톡방이나 개인톡으로 보고를 하고 하는데 와이프가20대 초에 귀여웠을때 사진을 업무사진과 같이 둘의 개인톡에 올리고 어머 잘못올렸네요이랬더니. 역시 우리 OO이쁘네~ 이러는겁니다. 여기서 뭐지? 이생각하다가. 다른 것들도 봤는데 혼수준비하면서 샀던 시계가 있습니다. 디지털시계인데 두개를 주문해서 우리 신혼집에도 걸어놓고 하나는 팀장집에 걸려있다네요심지어 핸드폰케이스도 자기가 주문못한다고 대신주문해주고요..캔들 워머도 똑같은게 우리집에도있고 그 팀장 집에도 있네요... 맘같아선 다 갖다버리고 싶은데 뭐라고 하고 버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해외여행도 다른사람들이랑 몇몇해서 다녀온것도 몇번 된다고 하고심지어 결혼선물로 100만원이 넘는 커피머신을 선물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인됩니다그리고 와이프랑 같이 여행갔다가 면세점이나 상점에서 뭐사면 제가 그거 왜사? 물어봅니다. 그러면 회사 동료 여자이름 대면서 준다고 사고카톡보면서 알게된사실은 그게다 팀장한테 가있다는게 너무 충격적입니다. 이런사실을 저혼자 알고있는데 표정관리도 안되고 진짜 다른사람처럼 보입니다어떻게 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