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기다려준 여자 비정상인가요

멘탈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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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멘탈이 미칠꺼 같아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봐요.제가 첫 남자친구로 중 1떄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23살인 어제까지 사귀다가 차인, 8년째에서 차인 여자입니다남자친구가 군대에 갈때 저는 기다려줄 자신이 있다고 하면서 잘 갔다와라고 배웅했죠.그거에 감동했는지 초반에는 꼬박꼬박 저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그래서 잘지내는지, 아니면 어떻게 지내는지 말하고 그러면서 하소연도 하면서 그러길래, 면회도 틈날때마다 틈틈히 가려고 노력하고 했죠.그리고 편지도 매일매일 한통씩은 쓰려고 노력도 했고초반에는 그렇게 해서 남자친구가 휴가오면 나오자말자 저한테 연락해서 만나자 하고, 그랬는데 들어간지 1년..조금 넘었을때부터 저한테 뜸해지기 시작하더라고요.자주자주 연락오던 전화도 별로 오지도 않고.제가 한번 화냈던 일이 있는데, 휴가를 나왔다고 저한테 말한적이 없는 남친이 나와서 놀다가, 12시가 조금 넘어서 남자친구의 여사친이 저한테 전화가 와서 A(남자친구) 가 지금 취해서 계속 자기집에서 놀자그런다, 빨리 데려가라라고 말을 하더라구요.이때 이상한걸 눈치챘었어야 합니다.그때는 그렇게 말해준것도 고마웠고, 남자친구가 그러고 있엇다는것도 미안했고, 그리고 남자친구가 밉기도 했고 그 여사친이 남자친구와 어릴때부터 친했던 사이였기에 아무런 의심도 없었읍니다.그렇게 그일이 있고나서, 그다음날 아침에 왜 그랬냐고 물으니깐 저보고 왜 자꾸 이렇게 관섭하냐고 그러더라구요.자신도 휴가나와서 다른 애들이랑 놀수도 있고, 그냥 놀다가 미친짓했던 애였다고. 자기한테 왜 그렇게 집착하냐고, 집착할꺼면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저는 사과를 하고, 서로 약간 서먹서먹한 상태로 남자친구는 복귀를 했습니다.그런데 복귀 이후로 남자친구가 전화가 거의 안오더라구요.올때마다 면회갈까?물으면 절대 오지말라하고.편지를 써줘도 휴가를 나오면 아무런 반응이 없고..그래도 남친이니깐. 8년을 사귀였으니깐 믿었었죠.그리고 사건은 , 그저께에 터졌습니다.남자친구가 전역한날이였어요.남자친구가 전역하는 날인데 제가 얼마나 기뻤겠어요?그래서 마중을 나갔죠.그런데 저를 보더니만,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면서 안으면서도 계속 두리번두리번거리더라구요제가 167이고 남자친구가 185인데 그럼 안으면 제 뒷광경이 보이는데 거기서 누구를 찾는듯이 두리번 거리더라고요.그래서 누구찾냐고, 계속 물어도 답을 안해주고 억지웃음?비슷한 느낌의 웃음을 지으면서 놀러가자고 하는거에요. 그래도 약간 이상하지만 이제 전역했으니깐 기뻐서 그런가보다 하고 엄청 즐겁게 놀고, 그냘 영화비, 밥비, 커피비 등등등 제가다 냈었어요.그렇게 놀고 밤 한 9시쯤..? 남자친구가 밥을 먹고서 나가는길에, 갑자기 저를 골목으로 데려가는거에요.저는 ' 아 결혼하자고 하는가보다 ' 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헤어지자고, 더이상 못만나겠다고. 질린다고. 이제 너같은년 질린다고. 군대에있는동안 덕분에 편했다고. 이제 앞으로 보면 남남하자고 그러면서 씩 웃으면서 뛰어가더라고요. 그 이후에 저는 뛰는걸 잡지 못하니깐 쫒아가다가 포기하고 그 남자친구 집앞에 가서 울면서 전화를 계속하는데, 10통가까히 걸었나..남자친구폰이 꺼진거에요.그래서 그냥 울면서 남자친구 집 문앞에서 쪼그려 앉아서 있는데 그렇게 헤어진지 한 2~3시간 지났나.. 여자 하나랑 둘이서 술에취해서는 들어오는거에요.어디서 본것같은 애다..싶었는데. 남자친구의 여사친 (B라 할게요) B랑 같이 팔짱을 끼고 오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울면서 일어나서 B 머리끄댕이 잡고 끌고 당기고 그러면서, 같이 중 고 대 까지 같이 나오면서 이게 어떻게 있을수 있냐고 그렇게 계속 소리치니깐 저보고 못해준거라네요.그리고 남자친구가 저를 밀치면서 꺼져라고까지 하면서 보내기에, 어디에 하소연 하지도 못하고 이틀이 지나도 지금 미칠꺼 같은 기분에 여기서라도 적어봐요.남자친구를 믿고 군대 기다려준 제가 비정상일까요..?어떻게 하면 남자친구나 B에게 죄책감이나 엿먹일수 있을까요?남자친구 B 저 이렇게 3명은 중 고 대 다 같은 곳이고 남자친구랑 B는 초 중 고 대 같은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