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게 고백하더라구요
사실 당뇨가 조금 있는데 크게 신경안써도 된다네요
2년연애했는데 술도 마신적없거든요
저도 술은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인터넷보니까 관리만 잘해주면 상관없다는데
사랑하긴하는데 걱정이가서요
결혼해도 크게상관없는걸까요?
Best당뇨 있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당뇨있는 배우자는 노답이야..답이없다
원래 결혼앞두고 지병은 본인이 가장 크게 부담을 갖고 있어야되는거 아닌가? 뭐가 별거 아니래? 나는 갑상선 때문에 일상생활이 너무 힘드니까 비혼 생각중인데. 결혼하는 순간 지병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부부의 것이 됨
결혼하면 쓴이 자식들부터 대대손손 당뇨시작입니다. 당뇨는 유전이니까요. 그리고 쓴이 자식이 당뇨라서 쓴이자식은 결혼할때 상대방에서 반대도 심할겁니다. 당뇨는 암과같아요. 합병증이 정말 무서운겁니다. 평생 관리 해줘야해요. 제동생 제딸이라면 전 결혼 반대할거에요. 그리고 프로포즈하고 당뇨라고 말했다는것자체가 글러먹은놈이에요.
그 남자 일상생활 보고 판단하세요. 할리베리가 젊은나이에 당뇨에걸렸는데, 그래서 더 건강한 삶을 살수 있었다해요. 당뇨는 인슐린 결핍인 1형과 인슐린 저하인 2형이 있어요. 1형은 유전이고 인슐린 분비가 아예안되요. 인슐린 펜 맞아아돼요. 그냥 주사가 아니라 펜타입으로 니들만 일회용으로 끼워쓰는겁니다. 마른당뇨가 이거예요. 2형은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안되는 겁니다. 보통 비만인경우가 많은데, 비만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더 저하시키기 때문이예요. 남친식사습관을 봐요.허겁지겁 빨리먹거나,탄수화물 섭취가 많으면 거르세요. 흰쌀밥,감자가 제일 안좋은 탄수화물입니다. 당뇨환자는 당조절이 관건인데, 탄수화물은 당수치가 치솟고 꺼지는게 급하다고 보시면돼요.당수치가 불안정하죠.단백질은 완만하게 올랐다 완만하게 꺼져요. 그리고 섬유질은 당이 천천히 오르고 꺼지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잡곡밥이 당뇨에 좋은거예요. 당수치 안정화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게 좋아요.제때 먹고 자야하죠.그리고 식사후 20분정도 걸으면 당수치가 좀천천히 올라가요. 단거 안먹는건 기본이예요. 특히 쥬스같은 달콤한 음료는 노노! 그리고 병원 정기적으로 가야할텐데, 같이가서 의사한테 당화혈색소수치 보여달라하세요. 신장과 간수치도요. 당화혈색소수치는 피검사하면 나오는 피속의 당수치를 평균적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당뇨면 약먹을텐데 그래서 신장과 간수치 보시라는거구요. 자기관리안되면 헤어지세요.
절대하지마세요ㅋ당뇨는 그거 거의가 평생 죽을때까지 약먹어야됨.관리못하면 별별합병증. 내엄마가 당뇨라 진짜 잘아는데 고통스러워요. 당뇨때문에 시력도 많이 잃으시고 다리도 한쪽 절단하심 지금은 신부전증으로 투석직전. 매일매일 인슐린주사맞고 한달에한번 병원가서 약받고 병원비에 가족들도 지침. 엄마의 경우는 진짜 최악의경우인데 아무튼 당뇨는 진짜 저주와같은병임..
저희 친할아버지 고모 셋 그리고 현재 제 시아버지 이분들 다 당뇨입니다. 이중 친할아버지 고모 한분 합병증으로 돌아가셨구요...식단관리 운동 스트레스 안받기...좀 젊을때는 괜찮은데 나이먹으면 정말 주위 사람도 힘들어져요...신중히 생각하시고...태어날 아이도 생각해주세요...
당뇨는 합병증도 많이찾아오고 그남자가 음식먹는거(반찬간식등) 정말 신경쓰고 합병증을 예방하기위해 운동도 규칙적으로 잘하는사람이라면모를까 아니면 피하는게좋을수도... 나이먹고 손가락발가락 썩어들어가면 냄새나고 관리해주기 정말힘듬...님이 당뇨악화를 막을수있게 음식이며 뭐며 사랑으로 덮을수있다면 하셔도되지만 ㅠ 아 글쓴이 고생길이 눈에훤함 ㅠ
간호사로일하고잇는삼십대초반여자입니다 당뇨.. 전당뇨는암과같다고생각하는사람인데요. 내과병동에서만십일년차인데.. 예후가좋지않고유전도되는고질병입니다 딸가진엄마로써진심말리고싶네요 지금은당뇨조금이라지만 벌써나이에조금이면4-50대엔말다햇어요..
평생을 살아야 할 배우자라고 생각했다면 엄청 중요한 문제인 당뇨를 내둥 입 싹 쳐닫고 있다가 프로포즈까지 하고 고백했다고요? 저였음 바로 꺼지라고 했을것
당뇨보다도 그걸 2년동안 말 안하고 프로포즈 할 때 말했다는 게 너무 괘씸한데.
차라리 고혈압이 낫지.... 지도 문제가 큰것을 아니깐 나중에 정들고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