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NIGHTMARE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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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면서 가장 소름끼치는 악몽을 꿨어. 나는 고든학교 2학년 평범한 남학생이야. 편하게 쓰기위해서 반말쓸게.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계속 소름 끼치는데 딱 잠에 들고
꿈에 들어온 순간부터 나는 이 꿈이 무조건 안좋을거라는 예감이 들었어. 처음 배경은 우리 아파트앞 놀이터
였는데 하늘을 봤더니 누런것도 아닌것이 약간 황토색에연분홍색?을 섞은듯한 아주 _같고도 침울한 배경이었어. 그 놀이터 주위를 둘러 봤지.
근데 이런 ㅅㅂ? 차고 뭐고 사람도 한명도 안보여.
그래서 좀 쫄려가지고 미친놈 처럼 아파트 주위에서 "저기요? 누구 없어요?" 이래 소리지르고 다니다가 아무도 반응이 없길래 다시 놀이터로 돌아왔지.
거기서 그네가 유독시리 타고싶은 느낌이 들었어.
그래가지고 걍 아무 거리낌없이 탔지.
내가 신발 그 그네만 안탔어도 이런 일은 안일어났을텐데.
하여튼 그네를 앞뒤로 흔들어재끼면서 신나게 혼자 타고 있었지
근데 그네가 뒤로 힘껏 갔다가 앞으로 쭉가서 제일 최고점에 도달한 순간 갑자기 사방에서 진짜 한목소리로 누가 내이름을 부르는거야 "OO아!" 이렇게.
근데 그 부른 게 어떤 느낌이었냐면 큰 강의실에서 나를 부르는듯한 그 울리는 목소리같은 느낌이었는데 그 소리가 갑자기 점점 크게 들리더니 나중엔 귀바로 옆에 대고 고함지르는 수준정도로 컸지.
난 그때 여전히 그네를 타고 있었는데 목소리가 점점 올라가는 순간 너무 놀라가지고 악!하면서 그네에서 떨어졌어.
그때 딱 떨어지고 그네가 내머리를 뒤에서 후려쳐가지고 잠시 기절?을 했는데 다시 일어나 보니 안타깝게도 배경은 여전하더군.
그래서 놀이터에 더이상 있다가는 비명횡사 할 수 도 있겠다 싶어가지고 우리 동 안으로 들어갔지.
그리고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어. 분명 내려올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어.
근데 딱 타고 우리 집 23층을 딱 눌렀어.
한동안을 올라가다 싶더니 한 8층? 그쯤에서 갑자기 __ 덜컹 하면서 멈추는거야. "어 ㅅㅂ ㅈ됬.."
하는 순간 갑자기 엘베 불이 꺼지대 그리고 나서 한 5초있다가 다시 켜지는데 이런 젠장할. 어떤 여자귀신이 버튼 쪽을 보면서 서있는거야. 와 ㅅㅂ진짜 내가 살면서 그렇게 쫄아본적은 처음이었을거야. 딱 본 순간 엘베 구석에서 내몸이 진짜 말 그대로 굳었지. 말도 한마디도 안나오고 그냥 그자리에서 부동 자세가 됬는데 한 3~4초 있다가 엘베 불이 껐다 켜졌다를 반복하면서 엘베가 갑자기 조카 크게 위잉!!! 하면서 덜커덩 하고 추락하는거야
진짜 개쫄아가지고 울먹거리면서 "아악!살려주세요!!!" 외치면서 땅에 충돌하기만을 기다렸지.
근데 웬걸 1층에서 갑자기 턱! 하고 멈추는거야 그래서 하나님께서 도우셨구나 싶어서 바로 밖으로 뛰쳐나왔지. 근데 밖에 배경이 저녁으로 바뀌었더라고 약간 사람 죽기 딱 좋은 그런 저녁분위기 느낌으로 말이야.
그래서 나왔더니 경비 할아버지가 있길래 너무 반갑고 안심이 되가지고 바로 할아버지를 불렀더니 갑자기 나보고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시간이 이렇게 늦었는데 어딜 싸돌아 댕기냐고 나한테 막 뭐라 하시더군.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내키지는 않지만 다시 엘베를 탔지. 설마 이번에 또 그 지랄하겠어 하고 속으로 "제발 멈추지마라 제발!" ㅈㄴ 빌면서 올라갔는대 다행히도 우리집까지 가더군.
문이 딱 열리는데 집 현관문 앞 등이 파지직 거리면서 꺼질락 말락 하더라고 그래서 "아 뭔가 안좋은데"하고
집에 들어가려고 현관문을 보는 순간 소름이 온몸 쫙 끼쳤어.
문이 문고리에 걸쳐진 채로 조금 열려있는거야.
느낌이 굉장히 쌔해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 하던 찰나에
갑자기 위에서 계단 쪽에서 내이름을 조카 크게 부르는거야.
그래서 뒤도 안돌아 보고 들어갔다? 근데 현관문을 닫고 집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어. 원래 집에 아무도 없을때 약간 강도 든 느낌 같은게 들잖아.
그래서 "아무도 없나?"하고 말하면서 집 구석구석 찾았지.
진짜 아무도 없어서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 TV를 켰는데 뉴스가 나왔어. 근데 내용이 일가족이 차를 타고 가다가 전복되 전원 사망이라고 뜨는거야. 그래서 아 또 ㅅㅂ 뭔 일이 나려나 싶던 도중에 TV가 딱 꺼지고 어두 컴컴 해진거야. 사방이 암흑이라서 ㅈ도 보이는게 없었지 근데
밖에 어디선가 여자 목소리로 "OO아, 어딨니?"라고 말하는게 들렸어. 근데 ㅈ같은게 뭐냐면 그 목소리가 약간 살인마가 사람이 숨은거를 찾아낼려고 할때 내는 그런 느낌으로 들렸거든 그래서 진짜 안나가고 싶었지만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인지라 벽을 더듬으면서 현관문에 다다랐지. 그때 현관문등은 켜져있었고 심호흡 한번하고 문을 열고 얼굴만 빼서 밖을 봤더니 "어라?" 아무것도 없어. 뭔가 이상하지만 문을 닫고 뒤를 본 순간 트레이닝복 차림의 마스크 낀 여자가 칼을 들고 "여기 있었네?" 하고 나를 찌르는 순간 잠에서 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