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단골 미용사에게 밥사주고 싶다는 남자

2017.07.05
조회153,719
+댓글들이 진짜 많이 달렸네요.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기전 자세히 다 물어봤어요. 먼저 댓글 대부분인 7년째인데 어떻게 20대 초반일수있냐 그 질문 그대로 물어봤어요. 근데 하는 말이 사실은 20대 후반이라고 하네요. 근데 왜 20대 초반이라 거짓말했냐 하니 나이 어리게 말하면 거의 딸뻘이라 이상하게 생각 안할것 같았다는 뭔 이상한 멍멍이 소리를 하더라구요. 이 말 듣자마자 정떨어져서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래도 다시 포커페이스 유지하며 개인적으로 밥사주겠다 했을때 그 여자도 응했냐 물어보니 생각해본다고는 하는데 거절의사인것 같아 그 후로 아예 말도 안했다고 하네요. 그리고선 미안하다고 이제 두번다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며 빌더라구요. 하... 진짜 그 여자한테 차이고 다시 저한테 돌아온것 같아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바로 헤어지자하고 카톡 전화 다 차단했어요. 만난지 두달정도 밖에 안됐는데 그래도 전 나이도 있고해서 나름 진지하게 만나볼려 했건만 ... 하늘이 도운것 같네요.. 아무튼 같이 고민 해주고 이야기 들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만난지 얼마 안된 30대후반 제 남친 이야기인데요
(참고로 전 30대초에요)

제 남친이 단골인 미용실이 있는데
그 미용사에게 고맙다고 밥한번 사주고 싶다고 하네요

전 둘사이에 무슨 특별한 일이 있나싶어 물어봤어요
근데 그냥 단골된지 7년째이기도 하고
머리도 잘해주니 고마워서 개인적으로
밥 한번 사줘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갈때마다 머리 공짜냐 물어보니
그것도 아니래요

미용비도 내고 전혀 고마워할 일이 없는데
계속 고맙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혹시 아주머니냐 물어보니
20대초반이래요ㅡㅡ

거기서 제가 화가나서 아니 돈은 돈대로 내고
미용사는 거기에 걸맞게 머리를 해주는것 뿐인데
도대체 뭐가 고맙냐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7년째 머리 잘해주는데 그게 안고맙냐며
오히려 저를 질투심에 눈 먼 여자로 만드네요 ..

뭐 백번 양보해서 단골이라 고맙다면
도시락같은걸 싸가서 직접 전해주는것까진
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왜 개인적으로 밥을 사주고싶다 하는거죠 ?

그럼 차라리 그여자 만나지 전 왜 만나는걸까요 ?
전 보험이었을까요?
헤어지는게 답이겠죠???

하 너무 화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하네요..

댓글 79

ㅇㅇ오래 전

Best이글 나만 이해가 안가는건가??? 7년 단골인데 미용사 나이가 20대초반? 엥? 그럼 고딩때부터 가위를 들었다고?

ㅇㅇ오래 전

Best7년째 머리해주면 최소 디자이너 7년차라는 얘긴데 20대초반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의처증소리안들으려고 과장하진 마세요.

ㅇㅇ오래 전

Best주작이면 돌ㄷㄱㄹ인거고 사실인데 티 안내려고 나이는 가짜라는 가정하에 미용사들 그런 아저씨들 겁나 싫어함 친구가 10년차 헤어디자이너인데 머리감길때 얼굴에 수건 덮어주는거 자꾸 걷어내고 가슴보는 남자들 있는데 그런놈들이 머리 맘에 든다며 사심있는건 아니고 고마워서 밥한번 사겠다고 하면 바리깡으로 머리 밀어버리고 싶댔음 정 고마우면 팁이나 주라고 해요

오래 전

주작 마무리 클라스보소 ㅋ

ㅡㅎㅎ오래 전

아니 나도 미용사인데... 겁나시름...부담스럽고... 손님이라 욕은 못하고 ㅡㅡ 속으로 겁나욕함

ㅋㅋㅋ오래 전

미용실 스탭으로 , 십대후반 들 고3 취업반얘들 . 미용고졸업 이런애들도 많이 봤는데 20대초반에 경력 7년 차의 디자이너가 될려면 최소 16살부터 했다는 얘긴데 너무 이르지않나 디자이너에 경력 7년차면 최소 20대 중반이겠지 ㅎㅎㅎ

ㅋㅋ오래 전

무식한 년이 글을 쓰니 이 꼴이 나지ㅋㅋㅋㅋㅋ 자작도 완벽하게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돼ㅋㅋ 추가글 보니 댓글을 보고 물어봤다는데 그게 댓글보고 떠올릴 의문인가? 침팬지가 아닌 이상 남친한테 7년 얘기 듣자마자 어떻게 그럴 수 있지란 생각이 들어야 정상인데ㅋㅋㅋ 무식한 년의 자작일 확률이 높지만 백번 양보해서 자작 아니라 해도 개무식한 건 변함이 없음... 그렇게 무식하면 남자가 무시할만도 하다

ㅇㅇ오래 전

아 왜 요즘 무슨글을 봐도 옥정이 같을까;;

예비역오래 전

7년째 같은 미용실이지만 새로들어온 그 어린아이가 마음에 들어서 핑계쩌는중

아따오래 전

미친놈아녀~ 정히 고마우면 직원들과 먹으라고 간식거리나 사다주던가~~~ 딱,, 오해하기 좋겠다~!!!

이건뭐지오래 전

고마우면 팁 좀 줘요.. 커트 15000원이면 5천원 주고.. 쓸데 없이 밥먹자고 부르지말고.. 밥먹고 싶은 건. 그 남친이란 사람의 생각임. 개인적으로 단 둘만의 자리가 필요한거임.

오래 전

7년 단골로 다닌 미용실에 있는 20대 초반인 아가씨한테 밥을 사주겠다는 얘기인 듯. 그 여자한테 7년을 받았다는 게 아니라. 결론은 단골이고 뭐고 다 핑계고 그냥 그 어린 여자가 마음에 든 거.

날로쳐먹음오래 전

7 년인데 20 대 초반? 뭔 개소리여 역지 주작도 대가리가 좋아야 한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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