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에어컨 안트는 사무실

그지그지2017.07.05
조회9,111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 여성입니다.제 요새 제일 큰 고민은 직장 "에어컨" 이에요...하 진짜 지금도 점심시간에 이 글을 쓰면서 어지럽네요.입사한지 10개월차 이 회사에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이에요.
일단 회사 실장이랑 저랑 사무실에는 둘이제일 오래있어요.다른 직원들은 영업사원이라서 나갔다왔다 하구요.
문제는 이 남자 실장이 에어컨을 죽도록 싫어한다는 겁니다.사무실도 사무실 나름이지 저희는 창고형 컨테이너 사무실이라서 밖에보다도3배이상은 더 더워요. 정말이지 그냥 지금도 폭염주의보 문자까지 왔는데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찜질방 소금방 수준이에요.... 컴퓨터 복합기 다 지글지글 합니다... 제 책상은 손 올려놓으면 뜨거워요...
제일 죽겠는건 제가 어제 생리가 끝났는데 생리기간에는 죽는줄 알았어요.땀차고 덥고 냄새날까봐 탈취제를 달고살았네요... 
이 실장은 에어컨 에 자만 나와도 자기 감기걸린다고 난리구요...그래놓고는 덥다고 자긴 아이스팩 4개씩 깔고 덮고 난리도 아니에요자긴 추운거 싫다면서 언행이랑 행동이 너무 달라요. 땀범벅으로 온몸이 젖어있구요.냄새도 쉰내가 풀풀나요... 그래서 정말 제일 고민되는게 "퇴사" 문제 입니다...
이런상황 때문에 퇴사를 해야하는건지... 아닌지....정말 실신할것같은데 지금도 이런데 앞으론 정말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제가 그냥 말없이 킨적이있는데 키자마자 바로 꺼버렸어요...자기 감기달고산다고 오한이오면 큰일난다고... 참... 할말이없더군요.전 더워서 반 정신이 나가있어서 대꾸할힘도 없어서 자리에 쓰러지다싶이 앉아서 일했네요...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ㅠㅠㅠ 
제가 더위를 많이타는 사람도 절대 아니에요....사무실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사무실에 입장과 동시에 와 숨쉬기가 힘들다 이래요...ㅠㅠㅠ어쩌면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 지금도 바지 엉덩이가 땀에 흥건한게 느껴져요 퇴근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ㅠㅠㅠㅠㅠ어서 바지를 벗어던지고 샤워하고싶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