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span.s1 {font-kerning: none} span.s2 {font: 11.0px Helvetica; font-kerning: none} 1. 사랑하면 할 수록 애정결핍증세가 심해지나봐 너를 안고있어도 더 꽉 안고싶고 너랑 같이 있어도 그립고 하루가, 아니, 반나절이 멀다하고 너가 또 보고싶어 그런 마음이 너무 심해져서 한번씩, 아주 가끔씩은 너가 아닌 다른 사람과 너와 했던 것들을 하는 상상을 하기도 해 그 단물 빠질 껌같은 짜릿함 뒤엔 결국은 그들이 아닌 바로 너와 함께여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니가 이걸 알면 분명 화내겠지만 괜히 뭔가 소중한 걸 잃게 된 상황을 상상하며 그 소중함의 깊이를 새삼스레 되새기는 데서 오는 전율이라 하면 너는 이해하겠니? 아무튼, 너가 너라서 참 다행이고 고마워 사랑해2.원래는 하루가 끝나기 전에 오늘 하루 어땠냐고 꼭 문자를 보내던 애가 아무런 소식이 없다바로 오늘 오후까지 같이 있었지만 말 그대로 매일 만나지 않으면 섭섭할 만큼 의지를 많이 하게 되었다아마 내가 왠지 또 만나자고 할까 지레짐작하고는 통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나 곧 잘거야’ 라는 말이 무척 섭섭해서 그런가 보다이런 울적한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그애랑 헤어지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천천히 준비한다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되새김질 하듯이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p.p3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span.s1 {font-kerning: none} span.s2 {font: 11.0px Helvetica; font-kerning: none} …3.헤어진 지 일주일 째전반적으로 우울하고 허전하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그 애는 내가 가장 힘들 때의 나를 견디지 못해서 항상 거리를 두고 싶어해왔고 끝내 도망가버렸다그래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리하기도 쉬울 것이다사실을 말하자면나는 항상 그 애가 나로 인해 숨이 막힐까봐 -이미 조금 그러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서는- 무척 신경쓰였고그 불안감 때문에 그 애를 달달 볶았다 그로 인해 숨통이 더 막힌 그 애는 나를 사랑한다 말했지만 동시에 내게서 멀어지고 싶어했었다내가 여전히 사랑했고 아꼈던 사람에게서 그런 감정을 읽었을 때의 기분은 내 존재마저 거부당한 듯 참담하지만관계란 나 혼자가 아닌 둘이서 유지하는 것 이기에서러워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는다그래 늘 그래왔듯이 그냥 잊어버리자 그애를 달달 볶던 와중에 내뱉었듯이내 마음 속에서 그 애의 장례를 치르고 떠나보내자그애가 너무나 그리워 사무치더라도 이미 닿을 수 없는 곳에 가버려 어쩔 수 없다는 그런 체념으로 버티자헤어진 후 며칠 새 그 애의 정원에 빼곡히 심겨진 해바라기처럼 나도 이 허전한 마음을 다른 것들로 빼곡히 채울 수 있을까우리가 결혼은 못 할 거라고 울면서 결론내렸던 너처럼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Neue';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2.0px} span.s1 {font-kerning: none} span.s2 {font: 11.0px 'Helvetica Neue'; font-kerning: none}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울면서 결혼 얘기를 꺼낼 수 있을까..
미국인 남자친구와 연애중~이별까지 쓴 일기모음 (흔한속상함주의)
1.
사랑하면 할 수록
애정결핍증세가 심해지나봐
너를 안고있어도 더 꽉 안고싶고
너랑 같이 있어도 그립고
하루가, 아니, 반나절이 멀다하고 너가 또 보고싶어
그런 마음이 너무 심해져서
한번씩, 아주 가끔씩은
너가 아닌 다른 사람과
너와 했던 것들을 하는 상상을 하기도 해
그 단물 빠질 껌같은 짜릿함 뒤엔
결국은 그들이 아닌
바로 너와 함께여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니가 이걸 알면 분명 화내겠지만
괜히 뭔가 소중한 걸 잃게 된 상황을 상상하며
그 소중함의 깊이를
새삼스레 되새기는 데서 오는 전율이라 하면
너는 이해하겠니?
아무튼,
너가 너라서 참 다행이고 고마워
사랑해
2.
원래는 하루가 끝나기 전에 오늘 하루 어땠냐고 꼭 문자를 보내던 애가 아무런 소식이 없다
바로 오늘 오후까지 같이 있었지만 말 그대로 매일 만나지 않으면 섭섭할 만큼 의지를 많이 하게 되었다
아마 내가 왠지 또 만나자고 할까 지레짐작하고는 통화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나 곧 잘거야’ 라는 말이 무척 섭섭해서 그런가 보다
이런 울적한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그애랑 헤어지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천천히 준비한다
천천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되새김질 하듯이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 p.p3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span.s1 {font-kerning: none} span.s2 {font: 11.0px Helvetica; font-kerning: none}
…
3.
헤어진 지 일주일 째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허전하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그 애는 내가 가장 힘들 때의 나를 견디지 못해서 항상 거리를 두고 싶어해왔고 끝내 도망가버렸다
그래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리하기도 쉬울 것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항상 그 애가 나로 인해 숨이 막힐까봐 -이미 조금 그러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서는- 무척 신경쓰였고
그 불안감 때문에 그 애를 달달 볶았다
그로 인해 숨통이 더 막힌 그 애는 나를 사랑한다 말했지만 동시에 내게서 멀어지고 싶어했었다
내가 여전히 사랑했고 아꼈던 사람에게서 그런 감정을 읽었을 때의 기분은
내 존재마저 거부당한 듯 참담하지만
관계란 나 혼자가 아닌 둘이서 유지하는 것 이기에
서러워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는다
그래 늘 그래왔듯이 그냥 잊어버리자
그애를 달달 볶던 와중에 내뱉었듯이
내 마음 속에서 그 애의 장례를 치르고 떠나보내자
그애가 너무나 그리워 사무치더라도
이미 닿을 수 없는 곳에 가버려 어쩔 수 없다는
그런 체념으로 버티자
헤어진 후 며칠 새 그 애의 정원에 빼곡히 심겨진 해바라기처럼
나도 이 허전한 마음을 다른 것들로 빼곡히 채울 수 있을까
우리가 결혼은 못 할 거라고 울면서 결론내렸던 너처럼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Neue';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2.0px} span.s1 {font-kerning: none} span.s2 {font: 11.0px 'Helvetica Neue'; font-kerning: none}
나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울면서 결혼 얘기를 꺼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