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일사귄 여자친구랑 서로 생각해보는시간 갖자고했어요..

22222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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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네이트판이란곳을 처음들어오게 되었고 들어와서 다른글 조차 읽어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제 이야기 하고싶어서요 어디 털어놓을곳도없고가슴은 답답하기만해서요필력 개같이 거지지만 한번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여자분들 특히 부탁드려요..19살때 만나서 23살까지 오늘딱 12시지나서 1300일이네요...학교다닐때 친구엿다가 대학교 들어가기전에 사귀게되었어요학교다니는 지역이 서로 달라서 연애초반기부터 장거리연애의 시작이었죠.하지만 제가 너무보고싶어서 그리고 장거리연애시키는거같아 미안하기도해서주말마다 매일같이 편도2시간50분거리를 버스를타고 여자친구 보러 갔어요학교 1학기만 다니고 군대가려고 휴학햇는데 안내려간적이 한번? 두번? 이정도로셀수있을만큼 제가 자주 내려갔어요그리고 1학기 하고 군대가려고 휴학을했네요그래도 여자친구는 학교를 다니는상황이지만그래도 저희집에서 여자친구 학교까지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가면 1시간30분정도? 걸리는거리라서 평일에도몇번가구 자주갔어요 여자친구는 기숙사생활했었구요기숙사앞에서 헤어지려고하는데 여자친구가 5분만 10분만 할때가 많았엇던거같아요물론 왜곡된 기억일수도있지만요근데저는 그때마다 초조했죠 지하철 막차시간이 촉박한데 5분만 10분만하는게너무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초조한티안내고 같이있다가이제 헤어지면 번개보다빠르게 개뛰어서 지하철막차 겨우 타고가고그랬어요가끔 환승구역에서 막차를 놓칠때도 있었는데그땐 여자친구가 미안해할까봐 말도안하고 버스타는곳까지 택시도타고가고 그랬구요그러다 군대를 가게되었어요... 미안했죠 얼마사귀지도않앗고 이쁜시기에 기다리게하는거도 미안하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결심을했는데말못하겠더라구요 얘가 너무좋아서 놓치기싫었어요군용여자친구라는 말을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저는 1도그런거 아니였구요그냥얘가 너무좋아서 기다려달라고 말했어요처음여자친구가 면회를왔어요 제가강원도 복무를 했었어서 여자친구가 오려면 하루전날에서울로올라가서 친구집에서 하루밤을 잔다음에 다음날아침에 일찍출발해야저희부대까지 올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이쁘죠 고맙고 또미안하죠그래서 펜션예약같은거 밥같은거 거의다 제가 계산한했었구요용돈도 10만원 쥐어줬던거같아요 휴가때마다 친구는아예안만나고 여자친구랑만 있었어요 휴가때 돈이없어서낑낑대는게 싫다며 여자친구는 학교다니면서도 알바를하고 빨간날에도 알바를하고너무너무고마운 친구였어요전역하고 정말내가 잘해줘야겠다 헌신해야겟다 희생해야겠다 평생 갚아야겟다 라고수십번 다짐했어요.전역을했어요.많은건 못해줫지만 꽃신2개에 향수에 등등 선물을해줬어요여자친구가 지갑사준다고 전역선물로 사준다고 했는데 그거도미안해서 못받겠더라구요나보다 더 힘들었을텐데 그냥맛있는거 사달라고하고 퉁쳤어요전역하고 3개월이 지났네요여자친구는 직장인이에요 5~6개월 정도됬을거에요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안나네요저는 이제 9월달에 복학하는 대학교1학년이구요 2년제라서 25살에 졸업을하고 취업을해요
그래서그런지 현실적인문제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여자친구가 권태기래요. 시간을갖고싶대요 마음이찢어졌지만 걔가 하자는대로 하기로했어요집데려다주는길에 여자친구가 안아줬어요 그때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안울려고했는데 안아주니까 이게마지막일까봐 이제 못볼까봐 눈물이나더라구요그걸여자친구가보고는 마음약해져서 안되겠다 속상하다 내가미안하다라고말해줘서 잘 넘어갔어요그러던어느날에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난 너랑언젠가는 헤어질거같아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는줄알았는데 넌빈털터리로 겨혼할꺼야?너 대학교졸업하고 일하면 돈은언제모을꺼야?이런식의 얘기를하더라구요 물론 다맞는말이지요제전공상 취업을하게되면 주말에도 일을나가야해요 이거도 맘에안든다그러구요너무상처를 많이받았어요저는 좋아하는사람이랑 이사람아니면 안될거같은사람이랑 소소하게 행복하게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내집으로 집을늘려가는재미도있고그런 그냥 평범한 소소한행복이 좋았어요얘랑결혼하면 매일매일하루가 행복할거같았고 집에가면 얘가 매일있다는게 꿈만같을거 같았어요. 근데여자친구는 아닌가봐요. 제가 뜬구름 잡는이야기래요나랑집에있으면좋고 맛있는밥도먹으면 좋지만 하루종일같이있을집은 어디있으며밥을해먹을 돈은어디서 나오냐고 생활비는 어떡하냐고 애기가생기면 애는 아무거나먹이냐 아무거나입히냐이렇게 이야기를 하네요여자친구는 일단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결혼생활을 하고싶은가봐요생각해보면 제가 사회에서 자리잡을때까지 기다려주기 싫다는거같네요제가여자친구의 결혼생활의 로망에 충족되지않고 걸림돌이된다는 생각이들어요너무속상하고 마음아프네요그렇지만 여자친구의 말도 이해가되고 틀린말도아니기때문에생각하는시간을 갖자고했어요그게저한테도 너한테도 좋을거같다구요 나도 너한테 더이상 상처받기싫다구요감기조심하고 장마니까우산항상챙기고 밥잘먹고다니라고마지막인사하고 생각하는시간을 갖자고했어요저 어떡해야할까요조언좀부탁드려요그냥생각나는대로 아무개로끄적였어요..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