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바람

2017.07.06
조회68

이런얘기 할때가 없어서 여기라도 올려요,,

제목 그대로 엄마가 다른 아저씨랑 만나고 계신거 같아요..

일단 아빠가 굉장히 답이 없으신 분이고 이기주의적, 가부장적이신 분이세요. 엄마도 한성격 하시는 스타일이세요. 저희집이 애가 다른집보다 훨많아요 (네명 이상)

요즘 저희도 다 크고 하니깐 (막내가 고등학생) 엄마도 항상 자기 치장하시고 저희한테 무슨옷이 이쁘냐, 이 악세사리 이쁘지 않냐, 오늘 운동하다가 멍들었다 등 저희한테 이런 말씀을 하시는게 너무 좋거든요. 엄마 한창젊을때 엄마 인생을 못사셨으니깐..

근데 요 근래에 엄마가 다른 아저씨를 만나고 계신거 같아요.. 얕은 관계가 아닌거같아요.. 항상 엄마 차타고 있다보면 아저씨한테 전화가 와요. 그럼 엄마는 굉장히 당황하시고 전화 받으면 아저씨는 00씨~ 해시고 엄마는 나중에 전화하자고 하시고..( 두분이 서로 다른 학교에 근무하시는데 00씨 안하잖아요..?)

어쨋든 전 그냥 차라리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랑 아저씨랑 재혼하시는게 더 좋아보여요ㅠㅠㅠ 친아빠랑 저희가족은 정말 상극이에요...(저희집 구성원 절반 정도가 아빠랑 말끊은지 1년이 넘어가요.. 한번은 4년동안 한마디도 안한적도 있었고..)
근데 또 이런 상황을 저희 누나들은 알고 있는거 같아요. 누나들은 아저씨랑 데이트 잘하고 와라고 부추기는 스타일??이에요


보통 부모님이 바람나셨다 하면 정떨어진다고 그러는데 전 아니거든요ㅠㅠ엄마 나이가 50이 다될때까지 중고딩 뒤치닥거리 한다고 엄마 자신의 인생을 못사셨어요. ㅠㅠ그리고 아빠가 대학원 진학으로 잠시 아빠가 돈을 많이 못버셔서 정말 거의 매일 같은 옷만입고 출근하시고 ㅠㅠ저희는 하고싶은거 다 해주시고ㅜㅜ 그래서 더더욱 아저씨랑 행복하길 바라는가같아요..

아쨋든 그래서 엄마한테 약간 아는척이라도 해야하는걸까요 아님 그냥 모르고 닥치고 있는게 좋은걸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