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매일은 아니지만 챙겨보는 23세 처자입니다! 인사말은 요정도구요.. ^-^ 저는 얼마전에 이별을 했습니다. 같은 동갑이고.. 대충 반년정도? 만났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뻥~ 차였습니다. 평소와 같이 전날에도 만나서 재미있게 놀았고, 저녁전화도 잠들기 전에 잘 자라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끊기 전에 그러더라구요 OO아. 이제 그만 만나는게 어때? ... 듣고 한 5분여동안 정말 온갖생각들면서.. 아무 말도 못하겠고.. 심장만 미친듯이 뛰었더랩니다... 우리 서로 아닌것같고, 커플요금제는 내일 해지하고, 뭐 돈관계 없으니까 갚을것도 없고,, 하면서 정말 냉랭한 어감으로 계속 말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화가났습니다... 전화로 이런 이야기 한다는 거 자체가 열받았고.. 정말 단순변심 같은 느낌으로 이별을 말한다는거 자체가.. 순간 너무 실망스러워 알았다. 서로 교환편지쓰던 노트는 돌려받고싶으니까 다시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요즈음 한 한달여동안 속으로는 권태기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며 사실 예전만큼 그렇게 좋아죽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고 누굴 만나면서 외롭다고 느끼는게 참 싫었지만, 이 시기 잘 넘기면 다시 또 행복해 질테지, 내가 주는 사랑이 부족해서 이런걸지도 모른다며 더 많이 사랑하자. 더 많이 배려해주자. 그런 마음이였는데.. 나도 너한테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었던적 많았는데 그래도 그런 말 하기에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많아서 꾹 참았던거였는데... 나한테 이렇게 쉽게 이런 말을 하다니...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아침 그가 출근하기전에..[공익근무함] 전화를 다시 했습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요새 학교휴학하고 빈둥대는 모습이 좀 그랬고.. 가치관이 다른것도 아닌 것 같답니다. [저는 혼전순결, 이분은 자유분방] 자기는 자기가 원하는것을 쟁취하며 살고 싶답니다. 나한테 이렇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이별의 말을 한 것과, 이유에 대해 내가 노력할 기회를 안준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그런가? 내가 나쁜가? 잘 모르겠는데? 나쁜가보지뭐. 이제 더 할말 없지? 중간중간 짜증을 섞어 말하는 그의 냉랭한 말투의 전화를 끊고나서.. 전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존심도 상하구요. 요근래 정신못차리고 게을렀던건 사실이기 떄문에 한 일주일동안은 너무너무 후회스럽고 좀더 열심히 인생을 살껄, 좀더 더 멋진 여자가 될걸, 이런말을 들을 정도의 여자밖에 안되었나 하는 마음과 내가 멋진 여자가 되면 다시 날 좋아해줄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멋있는 사람이였으니까요. 키도 크고, 얼굴도 괜찮고, 자기관리도 잘하고[공익, 알바, 운동, 공부, 재테크까지..] 부모님들도 정말 다정하신분들이고, 집안도 잘 살구요, 잘 놀고 매력적인 조건이 참 많았습니다. 가장 멋있었던건 정말 생각이 멋있었어요. 꿈도 크고 정말 노력도 많이 하고, 사람에 대한, 인생에대한 생각도 깊고.. 하루를 쪼개고 쪼개서 그 사이에 저도 만나고 친구들 선후배까지 다 챙기는 그 에너제틱함이 정말 멋진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부족하고, 모자라서 이런 결과가 되었나 하는 생각에 저도 멋진여자, 정말 멋진여자가 되어야 겠다고 정신차리게 해주어 너무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보여주었던 그 많은 것들은 다 뭐였나 하는 그런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번 휴학하면서 정신못차리고 놀았지만 그 전에는 저도 그 못지않게 열심히 살았고, 서로의 생각이 비슷함에, 서로의 사랑에대한 진실함과 진지함에 그렇게나 행복해 했었는데.. 맨처음 사귀기 시작할때, 자기가 먼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꼭 말하고 고치자고, 서로에대해 소중하게 생각하고, 배려하고, 노력하자고 말해서 그런것에 더욱 멋진사람이라고 사랑해야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이렇게나 쉽게 끝낸다는게.. 저도 연애경험 없는것도 아니고 사랑이 식고, 연애의 끝은 분명히 찾아 올 수 있는것이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예의는 다 갖추었건만.. 내가 무슨 천하의 죄를 진것도 아니고, 자기의 맘이 변심하여 이별을 말한것에 한치의 미안함도,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은 그 모습에 그저 무서울 따름입니다. 여태까지의 연애들은 정말로 그냥 연애. 남자친구의 느낌으로 만나왔었고, 그것에 회의를 느껴 이번에는 정말 진지하게 만나보자. 이번엔 정말 사랑을 해보자. 그럴떄 만난 남자이고 정말 처음만났을땐, 태어나서 누군가를 만나면서 가장 행복했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 특별한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너무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오랜 정신과 병력으로.. 약도 먹다가 저 만나면서 끊고.. 거짓말도 잘 했지만 나아지고 있었고, 과거에 많은 여자를 만나고, 여자들이 바람피면서 배신당한 상처가많아 보다듬어 줘야지. 내가 힘이 되어줘야지.. 사랑해줘야지.. 그랬었는데..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그 사실. 정신과 경력 있다고 했을때 걱정하셨던 어머니의 우려가 현실이 되어 정신이 들고 보니 무섭습니다. 무섭습니다. 무섭습니다.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지.. 다시 누군가를 믿고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만나던 동안 그 좋았던 기억들을 다 망치게 되버린 이런 이별을 만나게 되어서요. 아직은 화나고 자존심상하고 속상한 기분이 다 가신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안쓰럽고..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굿 윌 헌팅의 윌 같이.. 누군가를 사랑 할 줄 모르는 사람이구나..싶어서요. 일단 결론은 그 어떤 누구도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멋진 여자가 되자. 라고 결심하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있습니다. 사람보는 눈도 많이 키우구요. 분명 이사람 만나면서 이사람의 인간적인 부분말고 그 외적인 능력 [집안, 경제력]에 더불어 더 멋있게 보았나 하는 반성을 합니다. 물론 멋진인간이라는것은 부정하지않습니다만.ㅋ [이별때 하는 모습보고 정신적인 부분은 좀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하지만요..] 여러분들도 일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이별경험.. 있으신가요?
이별 후 남자가 다 무섭네요
안녕하세요
톡을 매일은 아니지만 챙겨보는 23세 처자입니다!
인사말은 요정도구요.. ^-^
저는 얼마전에 이별을 했습니다.
같은 동갑이고.. 대충 반년정도? 만났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뻥~ 차였습니다.
평소와 같이 전날에도 만나서 재미있게 놀았고,
저녁전화도 잠들기 전에 잘 자라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끊기 전에 그러더라구요
OO아. 이제 그만 만나는게 어때?
...
듣고 한 5분여동안 정말 온갖생각들면서..
아무 말도 못하겠고..
심장만 미친듯이 뛰었더랩니다...
우리 서로 아닌것같고, 커플요금제는 내일 해지하고, 뭐 돈관계 없으니까 갚을것도 없고,, 하면서
정말 냉랭한 어감으로 계속 말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화가났습니다...
전화로 이런 이야기 한다는 거 자체가 열받았고..
정말 단순변심 같은 느낌으로 이별을 말한다는거 자체가..
순간 너무 실망스러워
알았다. 서로 교환편지쓰던 노트는 돌려받고싶으니까 다시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요즈음 한 한달여동안
속으로는 권태기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며
사실 예전만큼 그렇게 좋아죽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고
누굴 만나면서 외롭다고 느끼는게 참 싫었지만,
이 시기 잘 넘기면 다시 또 행복해 질테지, 내가 주는 사랑이 부족해서 이런걸지도 모른다며
더 많이 사랑하자. 더 많이 배려해주자.
그런 마음이였는데..
나도 너한테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었던적 많았는데
그래도 그런 말 하기에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많아서
꾹 참았던거였는데...
나한테 이렇게 쉽게 이런 말을 하다니...
그렇게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아침 그가 출근하기전에..[공익근무함] 전화를 다시 했습니다.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요새 학교휴학하고 빈둥대는 모습이 좀 그랬고..
가치관이 다른것도 아닌 것 같답니다. [저는 혼전순결, 이분은 자유분방]
자기는 자기가 원하는것을 쟁취하며 살고 싶답니다.
나한테 이렇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이별의 말을 한 것과,
이유에 대해 내가 노력할 기회를 안준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그런가? 내가 나쁜가? 잘 모르겠는데? 나쁜가보지뭐. 이제 더 할말 없지?
중간중간 짜증을 섞어 말하는 그의 냉랭한 말투의 전화를 끊고나서..
전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존심도 상하구요.
요근래 정신못차리고 게을렀던건 사실이기 떄문에
한 일주일동안은
너무너무 후회스럽고 좀더 열심히 인생을 살껄,
좀더 더 멋진 여자가 될걸,
이런말을 들을 정도의 여자밖에 안되었나 하는 마음과
내가 멋진 여자가 되면 다시 날 좋아해줄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멋있는 사람이였으니까요.
키도 크고, 얼굴도 괜찮고, 자기관리도 잘하고[공익, 알바, 운동, 공부, 재테크까지..]
부모님들도 정말 다정하신분들이고, 집안도 잘 살구요, 잘 놀고 매력적인 조건이 참 많았습니다.
가장 멋있었던건 정말 생각이 멋있었어요.
꿈도 크고 정말 노력도 많이 하고, 사람에 대한, 인생에대한 생각도 깊고..
하루를 쪼개고 쪼개서 그 사이에 저도 만나고 친구들 선후배까지 다 챙기는
그 에너제틱함이 정말 멋진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부족하고, 모자라서 이런 결과가 되었나 하는 생각에
저도 멋진여자, 정말 멋진여자가 되어야 겠다고
정신차리게 해주어 너무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보여주었던 그 많은 것들은 다 뭐였나 하는 그런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번 휴학하면서 정신못차리고 놀았지만
그 전에는 저도 그 못지않게 열심히 살았고,
서로의 생각이 비슷함에, 서로의 사랑에대한 진실함과 진지함에
그렇게나 행복해 했었는데..
맨처음 사귀기 시작할때,
자기가 먼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꼭 말하고 고치자고,
서로에대해 소중하게 생각하고, 배려하고, 노력하자고 말해서
그런것에 더욱 멋진사람이라고 사랑해야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이렇게나 쉽게 끝낸다는게..
저도 연애경험 없는것도 아니고
사랑이 식고, 연애의 끝은 분명히 찾아 올 수 있는것이지만,
적어도 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예의는 다 갖추었건만..
내가 무슨 천하의 죄를 진것도 아니고,
자기의 맘이 변심하여 이별을 말한것에
한치의 미안함도,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은 그 모습에
그저 무서울 따름입니다.
여태까지의 연애들은 정말로 그냥 연애. 남자친구의 느낌으로 만나왔었고,
그것에 회의를 느껴 이번에는 정말 진지하게 만나보자.
이번엔 정말 사랑을 해보자.
그럴떄 만난 남자이고
정말 처음만났을땐, 태어나서 누군가를 만나면서 가장 행복했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 특별한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너무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오랜 정신과 병력으로.. 약도 먹다가 저 만나면서 끊고..
거짓말도 잘 했지만 나아지고 있었고,
과거에 많은 여자를 만나고, 여자들이 바람피면서 배신당한 상처가많아
보다듬어 줘야지. 내가 힘이 되어줘야지..
사랑해줘야지.. 그랬었는데..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 된다는 그 사실.
정신과 경력 있다고 했을때 걱정하셨던 어머니의 우려가
현실이 되어 정신이 들고 보니 무섭습니다.
무섭습니다. 무섭습니다.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지..
다시 누군가를 믿고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만나던 동안 그 좋았던 기억들을 다 망치게 되버린
이런 이별을 만나게 되어서요.
아직은 화나고 자존심상하고 속상한 기분이 다 가신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안쓰럽고..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굿 윌 헌팅의 윌 같이.. 누군가를 사랑 할 줄 모르는 사람이구나..싶어서요.
일단 결론은
그 어떤 누구도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멋진 여자가 되자. 라고 결심하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있습니다.
사람보는 눈도 많이 키우구요.
분명 이사람 만나면서
이사람의 인간적인 부분말고
그 외적인 능력 [집안, 경제력]에 더불어
더 멋있게 보았나 하는 반성을 합니다.
물론 멋진인간이라는것은 부정하지않습니다만.ㅋ
[이별때 하는 모습보고 정신적인 부분은 좀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하지만요..]
여러분들도 일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이별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