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수영장 때문에 친구가 서운하다는데요.

ㅠㅠ2017.07.06
조회282,767
여기에 조언 좀 구할께요.

저는 결혼 2년차인데 아직 아이는 없어요.
결혼이 친구들에 비해 늦었어요.
남편이 모은돈으로 장만한 브랜드 아파트 대출금을
결혼할 때 제가 모은돈이랑 예물 예단 줄여서 대출 갚고
현명하게 잘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차 타고 30분 이내에 거의 다 살아요.
그런데 그 중 한 친구가 생각보다 무리한 부탁을 하는지라
거절을 했는데 단톡방에 서운하다고 하네요.

저희 아파트에 여름철에만 놀이터에 오픈하는 유아풀 정도 깊이의 수영장이라고 하기는 좀 작은 그런 시설이 있어요.
그런데 작년에 외부인들 때문에 문제가 있었고
올해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대상으로만 이용할 수 있게
아이들에게 팔찌 나눠 주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해요.

그것도 아파트 주민들이 가뭄 때문에 올해는
아예 운영하지 않거나 주말에만 정해진 시간만 하기로 했고
그 문제는 가뭄 상황 보고 다시 의견 모은다고 했어요.
그리고 아파트 주민 대다수는
가뭄 문제 심각한 걸 알기에 운영하지 않아도
큰 문제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쏠리고 있어요.

그런데,

작년에 저희집에 놀러와서, 사실 저희집보다
저희 아파트 수영장에 더 많이 놀러온 친구가
올해 수영장 어떻게 운영되는 거냐고 물어서
위와 같은 상황을 얘기하니

좀 서운하다는 듯 얘기하다가
저에게 저는 아이가 없으니 팔찌를 받아다가 자기 아이들
주면 자기가 데리고 가서 놀게 해 달라 하는데,
제가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라고 하니
이번엔 저에게 서운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그 아파트는 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자식들만
수영장 들어갈 수 있고 친척 아이들이 가끔 놀러와서는
아이들인지라 들어가고 싶을텐데 철저하게 인정머리없이
못 들어가게 할 거냐구요.
좀 너무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친구 입장에서는 서운할 것 같기도 한데,
또 우리 아파트 주민의 한 명으로서는 친구 입장이
이해가 안 가요.
작년에 그거 관리한다고 관리하시는 분들이랑
주민들이랑 사실 고생 많이 했거든요.

같은 입장의 친구만 개인톡을 와서 잘 거절했다고 하고
다른 친구들은 답이 없어요.

친구가 친적 조카들이 놀라와도 못 들어가냐
이렇게 얘기를 하니 할 말도 없고 참 난감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댓글 119

ㅇㅇ오래 전

Best가뭄이니까 아파트 어린이 야외수영장 운영하지 말자고 했대. 아파트 주민들이 단체로 개념이구나.

이게야구냐오래 전

Best글쓴이가 단호박 같은 성격이면 저런말 하지도 못했을텐데. 물렁하게 보여서 저렇게 ㅂㅅ같은 소리하며 개념없이 들이대는듯

ㅇㅇ오래 전

Best난 사람들중에 젤 ㅄ같은게 부탁해놓고 안들어준다고 서운해하는 애들;; 먼저 나서서 피해를 주고 서운한행동을 해야 서운하다고 하고 미안하다 말해줄수있는거지 지가 부탁을해놓고 그걸 안들어준다고 서운하다고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년인가 수영장쓰게해주고 애들 봐줄테니 가끔 집와서 밥이나 설거지같은거라도 좀해달라그래요 그건 좀 그렇다 라고하면 그냥 부탁해본건데 서운하다야 라고해줘요

ㅇㅇ오래 전

제발 이런 글은 후기점

개념좀오래 전

대체 어떻게 하면 저런 거지근성을 가지고 살지 수영장 가세요 입장료 몇 천원 아까우면 갈 생각 마시고요 친구님 예?

오니가와오래 전

대체 저런 부탁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서운함을 아무 꺼림낌 없이 하는 사람들은 남들의 부탁을 전부 거절하지 않고 살아갈까?

이사와오래 전

혹시 ㅅㄷ ㄱㄹㅇㅋ 인가요? 팔찌 나눠주는거며 가뭄으로인해 운영 보류하는게 비슷해서요.. 그 친구분한테 이사와서 같이 놀자고 하세요. 아주 해맑은 표정으루요. ^^ 지금 피가 1.5억 붙었으니 돈 열심히 벌어야겠네요. 그 친구네는

ㅇㅇ오래 전

글쓴이님 혹시 반포자이 사시나요? 아파트 단지가 커서 외부인들이 들어와도 별 티가 안나니까 예전부터 입주민들이 너무 피해보네요. 저희 집에는 어린 아이는 없어서 그 여름에 개방하는 수영장 놀이터 사정은 잘 몰랐는데 사우나에 외부인 출입이 너무 많아서 카드키 성별 확인 철저해진것도 그렇고, 아파트 독서실도 작년에 확장하기전까지는 외부 학생들이 자이사는 친구키 빌려서 하도 예약을 해가지고 정작 입주민들은 이용하지를 못하는..... 진짜 잘하신거예요. 관리비 내지도 않는 외부인들이 시설 이용하는건 말도 안되죠 정말......

오래 전

관리비 나눠낼것도 아니면서ㅡㅡ

youn오래 전

이거 혹시 명지에 엘크루 아닌가요??ㅎㅎ

ㅇㄹ오래 전

쓰고 싶으면 니가 우리집 관리비 내주면 쓰게 해준다 해여 어디서 공짜 좋아하는 거지가 달라 붙어서 저래...

ㅇㅇㅋ오래 전

제가 요즘 이런글 보면서 느끼는데 .. 진짜 착하거나 소심하고 거절 못하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손해를 많이 보고 피해보고 사는듯... 진짜 짜증나고 화날거같음.. 못땐것들이 이용해먹고 간신히 거절하면 오죽하면 거절했을까보단 여태껏 잘들어주다 왜저래?라며 뒤에서 개욕하고 앞에 대고는 무안줌ㅋㅋ 별 미친것들을 다보겠음ㅋ 걔 님 친구아니에요ㅋ 싸가지없고 못때쳐먹은 사람일뿐ㅋ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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