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서로를 안지 1년,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고 맨날 붙어다니던 남친이 없어 외로움에 치를 떨던 저는, 그와 휴학이 예정되어있는 여름 전까지의 반학기정도의 수업을 같이들으며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성적이 별로 좋지않은 저에게는 너무나 벅찬 수업이었기에 공부를 잘하는 그의 조언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중간고사를 보고 나서의 어느날 밤, 문자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왈 "심심하다, 우리동네오면 오빠가 술 쏠께"
나 왈 "진짜? 그럼 나 진짜간다?"
그 왈 "진짜 와봐라 또라이야ㅋ"
이런 류의 문자는 자주 보냈기에 물론 서로 장난인걸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시험이 끝난 기분에
지하철 끝과 끝에있는 그의집과 우리집 사이의 거리를 극복하고 밤 11시에 치하철을 타고
그가 사는 동네로 향했죠 평소 친한사이인 저에게도 까칠했던 사람이
그날 따라 다정하더군요 조그마한 술집에서 술을 딱 기분이 좋을정도로 마셨어요
새벽의 어스름함을 끼고서 강변을 거닐었습니다.
그날 밤 그와 함께했습니다.
그 이후 에도 우린 같이 많은 밤을 보냈어요
평소에 사랑에 보수적이었던 저를 그사람은 변화시켰어요
남자친구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 정말 아무것도 생각나지않았어요
그 이후 그는 나의 두번째 남자친구가되었습니다. 사귀는건 아니었지만 여느연인들이하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그는 군대간 제 남친을 대신해 제 생일도챙겨주었구요, 하루하루 문자, 전화통화, 캠퍼스데이트, 제 기분이 우울하면 오토바이 드라이브도 시켜주는 성실한 남친역할대행자였어요...
하지만 그도 정말 예쁜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 언니를 만나고는 절 만나는 셈이였어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로 애인이있어요.하지만 그도 나도 우리사이의 감정을 부정하지않아요
제 친구들은 이런말을 합니다. '저도 그 오빠도 진짜 나쁜사람'이라고.. 하지만, 그의 감정이
거짓이 아님을 저는 알기에 그를 포기할수 없었어요
그 달콤 쌉싸름했던 한 학기가 지나고 저는 서울로 유학을 왔습니다.
남자친구와는 거리가 더 멀어지다보니 연락도 더 못하게되었어요
그런데 그는 저와 함께 서울로 유학을 왔습니다. 우연이었어요
사는곳도 15분거리.. 정말 가깝죠 서로 외롭다보니 더 자주 만나게 되었네요
달라진게 있다면 그는 예쁜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것, 하지만 헤어졌지만 전 여자친구가 오빠를 보러 가끔 서울에 오면 그는 그 언니와 하룻밤을 지내죠
저는 진짜 여자친구가 아니라서 저,그녀 둘이 놓여있는 상황에서 항상 그녀를 선택해 가버리는 그를 막을 순 없었어요. 난 두번째니깐 하며 참아야하죠.
저에게는 두개의 사랑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2살 취업준비생입니다.
글들을 보니까 다들 이렇게 글쓰기를 시작하시더군요 하핫;;
내용이 좀 기니깐 긴 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양해해주세요^^
저는 지방에 살다가 취업준비 때문에 서울로 올라왔어요
힘든 취업시장에 뛰어들다보니 고민도 많아지고, 지방에 살다가 친구 가족 다 남겨두고
서울에서 혈혈단신 떨어져 살다보니 밝은성격인데도 외로움을 많이 타게 변했네요
저에게는 2년정도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정말 착하고 남자치고 순진한 편이죠 여자도 모르고 가족에게도 잘하고 외모도 호남형인,
어디 하나 빠지는게 없는 남자친구에요
저도 그런 남자친구를 같이했던 2년의 시간만큼이나 사랑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저에 대한 사랑이나 저의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 모두 의심해 본적이 없을 만큼
잘지내던 우리였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이 제맘에 들어왔습니다. 그리 잘생기지도 성격이 좋지도 않은 사람..
'그 사람'은 학교 선배였어요. 대학교에서 같은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만난 우리는 처음엔
앙숙이었지요 서로를 정말 싫어했었어요. 까칠한 성격의 그가 난 맘에 들지않았고
그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외모의 제가 별로였대요ㅋ
그렇게 서로를 안지 1년,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고 맨날 붙어다니던 남친이 없어 외로움에 치를 떨던 저는, 그와 휴학이 예정되어있는 여름 전까지의 반학기정도의 수업을 같이들으며 본격적으로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성적이 별로 좋지않은 저에게는 너무나 벅찬 수업이었기에 공부를 잘하는 그의 조언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중간고사를 보고 나서의 어느날 밤, 문자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왈 "심심하다, 우리동네오면 오빠가 술 쏠께"
나 왈 "진짜? 그럼 나 진짜간다?"
그 왈 "진짜 와봐라 또라이야ㅋ"
이런 류의 문자는 자주 보냈기에 물론 서로 장난인걸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시험이 끝난 기분에
지하철 끝과 끝에있는 그의집과 우리집 사이의 거리를 극복하고 밤 11시에 치하철을 타고
그가 사는 동네로 향했죠 평소 친한사이인 저에게도 까칠했던 사람이
그날 따라 다정하더군요 조그마한 술집에서 술을 딱 기분이 좋을정도로 마셨어요
새벽의 어스름함을 끼고서 강변을 거닐었습니다.
그날 밤 그와 함께했습니다.
그 이후 에도 우린 같이 많은 밤을 보냈어요
평소에 사랑에 보수적이었던 저를 그사람은 변화시켰어요
남자친구에 대한 미안함, 죄책감? 정말 아무것도 생각나지않았어요
그 이후 그는 나의 두번째 남자친구가되었습니다. 사귀는건 아니었지만 여느연인들이하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그는 군대간 제 남친을 대신해 제 생일도챙겨주었구요, 하루하루 문자, 전화통화, 캠퍼스데이트, 제 기분이 우울하면 오토바이 드라이브도 시켜주는 성실한 남친역할대행자였어요...
하지만 그도 정말 예쁜 여자친구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 언니를 만나고는 절 만나는 셈이였어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로 애인이있어요.하지만 그도 나도 우리사이의 감정을 부정하지않아요
제 친구들은 이런말을 합니다. '저도 그 오빠도 진짜 나쁜사람'이라고.. 하지만, 그의 감정이
거짓이 아님을 저는 알기에 그를 포기할수 없었어요
그 달콤 쌉싸름했던 한 학기가 지나고 저는 서울로 유학을 왔습니다.
남자친구와는 거리가 더 멀어지다보니 연락도 더 못하게되었어요
그런데 그는 저와 함께 서울로 유학을 왔습니다. 우연이었어요
사는곳도 15분거리.. 정말 가깝죠 서로 외롭다보니 더 자주 만나게 되었네요
달라진게 있다면 그는 예쁜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것, 하지만 헤어졌지만 전 여자친구가 오빠를 보러 가끔 서울에 오면 그는 그 언니와 하룻밤을 지내죠
저는 진짜 여자친구가 아니라서 저,그녀 둘이 놓여있는 상황에서 항상 그녀를 선택해 가버리는 그를 막을 순 없었어요. 난 두번째니깐 하며 참아야하죠.
그런것 같아요.. 똑같이 두사람을 사랑하고 있는 그와나,
하지만 그는 전 여자친구가 우선순위이고
전 오빠가 우선순위죠.
항상 그의 감정을 확신하던 저였어요. 하지만 그와도 거의 1년을 함께보낸 지금,
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 제 감정이 너무 별볼일 없는 것 같기도하고
내가 뭐가 그리 잘나서 두남자를 가지고 재고있나 싶기도하고,
님들이 보시기엔 제가 정말 나쁜 여자로 보이시겠죠?
맞아요 전 정말 나쁜여자죠..
하지만 감정문제는 스스로 제어하지 못할때가 많다는걸 님들도 많이 경험해보셨겠죠?
전 저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남친을 아직도 정말 사랑합니다
또, 저를 아껴주고 가끔 감동도 주는 까칠한 그도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된다면,
저는 남친에게 거짓말을 계속해야하고,
그가 그녀에게 가버릴 때의 뒷모습을 계속 봐야하겠죠
두개의 사랑을 모두 다 지키기엔 능력도없고 제가 너무 지치네요
인연의 끈을 그만 다 끊어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