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개저씨라고 하는건가요?

ㅇㅇ2017.07.07
조회310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오늘 너무 어이 없어서 몇자 적네요.

저는 현재 부모님을 도와드리며 먹거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8시 즈음? 비가 내려서 손님들도 없고 한적 할 즈음에 5~6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 손님 한분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분은 핫도그 두개를 주문하셨고 튀겨지는데 기본적으로 4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포장 할 즈음 주스 한잔을 시키셨습니다. 블루베리 주스고 m사이즈 한잔에 2000원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포장 봉투 색을 보고 따지시는 겁니다. 왜 투명이느냐, 검정은 없냐? 그래서 밥먹던거 급하게 삼키고 저희는 체인점이고 봉투 같은 류는 기본적으로 본사에서 투명으로 주니까 주는대로 쓴다 이야기를 하고 직원들이 먹으려고 사왔던 떡볶이 봉지에 급한대로 담아드렸음에도 툴툴대시더군요. 그리고 주스 다 마셔놓으시곤 잔돈 줘요 500원/네?/잔돈이요 이거 1500원 이잖아 이러시던데 자신이 마신 주스가 1500이라고 생각하셨던 겁니다. 제가 원래 2000원이라 말씀드리니 아무말 못하고 잠시 멍때리시다가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가시나? 싶더니 곧장 멈추셔선 아니... 그 이거 봉투가 이러면 다른 사람들은 비도 안맞고 가는데(?) 들고가는 사람도 그렇고... 좀 보기 그렇잖아요.. 이러고 그냥 가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황당하고 안그래도 손님이 연속으로 10분 들어오로 지친 상태라 화도 나네요. 장사 한지 5달째인데 여태껏 봉투 색으로 컴플레인 들어온 건 첨이라 다른 곳도 이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