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 취업준비생입니다.제 키는 프로필 상, 맨발 기준 166 입니다.저에게는 공교롭게도 키와 나이 차이가 동일한 남친이 있습니다.고로, 남친은 27에 168인 거죠.취업 준비하면서 이따금씩 판을 보는 데,키 얘기는 어디서든 빠지질 않는 것 같아요.그만큼 사람들 사이에서도 민감한 부분이니까...지금부터 제 얘기 시작해볼게요.저와 남친은 같은 대학교인데, 과는 전혀 다릅니다.처음에 남친이 도서관 지나가면서 몇 번 정도 저를 마주쳤다고 합니다.하지만 저는 당시 상황에 대한 남친 기억은 없습니다.남친이 저를 몇 번 마주치면서 저에 대한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으나,제 키가 커 보이니까 약간 주저하면서도 놓치기 싫어서 인지,본인 주변 사람들을 통해, 어찌어찌 몇 다리 걸쳐서 제 연락처를 알아냈더라고요.처음에 모르는 번호로 장문의 문자메시지가 와서 당황스럽기도 하고,사기나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이 들었는 데,문자로 얘기를 해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도서관 앞에서 실제로 만났습니다.남친의 첫인상은 그냥 뭐랄까,공부 좀 하면서 책임감 있는 키작은 당찬 과대 오빠 느낌?암튼 그런데, 남자 키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첫인상은 남자보다는 그냥 오빠 또는 선배의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그렇게 해서 저희의 첫만남이 시작됐고, 썸 아닌 썸을 두 달 정도 탔는 데,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키가 아닌 남친의 다른 매력도 보여서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남친의 정식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사귄지는 5개월 돼 갑니다.제가 왜 남친이 키 자격지심 있는 것 같다고 하냐면,보통 남자분들은 데이트하기 전에 여자친구한테"오늘 뭐 입고 올거야?" 라든지,"치마 말고 바지 입어" 라든지,보통 옷에 대해 언급을 하잖아요.근데 제 남친은 오로지 신발 얘기만 합니다."오늘 뭐 신고 올거야?""우리 오늘 많이 걸을 생각이니깐 신발 편하게 신고 와"이렇게 신발 얘기만 합니다.저 지금껏 남친 만나면서 굽 있는 거 3센치짜리 신은 게 답니다.7센치 이상 하이힐 몇 켤레 소장하고 있지만, 남친만나러 갈 때는 절대 안 신어요.여자구두는 굽이 높은 게 아무래도 디자인도 이쁜 게 많은 데,남친 생각해서 운동화나 단화만 신고 나갑니다.어련히 제가 남친 생각해서 굽 조절해서 나가는 데,매번 신발로 초장을 치니, 데이트 나가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그리고 남친이랑 대화하면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키 얘기 나오면,뭔가 남친은 키 작은 사람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많이 해요.예를 들어, 야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든지남친의 말이 맞는 부분도 있는 데, 제가 봐서는 남친은 그냥 어느 한쪽 강경파예요.저는 사실 남친 키에 대해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는 않는 데,남친 혼자 자격지심에 사로잡혀서 키 얘기만 나오면 민감하게 구는 게 조금 이해가 되질 않네요.이 자리를 빌려 한 마디 하자면,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는 것 처럼,모든 여자가 남자의 키를 중요시 하지는 않아요.자기보단 크기를 바라는 여자가 있을 것이고,무조건 특정 키 이상인 남자만을 바라는 여자도 있을 것이고,극소수이긴 하지만, 자기보다 작은 남자랑 연애 또는 결혼해서 사는 여자도 있어요.키가 하나의 매력 요소가 될 수는 있지만, 전부가 아닌 일부예요.그러니까 제 남친 양xx 을 비롯한 키 작은 남자분들~키 작다고 으레 자격지심부터 갖지 말고,키가 아닌 다른 매력 또는 능력을 키우시면 세상 살아가는 데 지장 없습니다.자격지심은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마무리 어떻게 하지?? ㅋㅎ그냥 끝~~~~ 5
남친이 키 자격지심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25살 여자 취업준비생입니다.
제 키는 프로필 상, 맨발 기준 166 입니다.
저에게는 공교롭게도 키와 나이 차이가 동일한 남친이 있습니다.
고로, 남친은 27에 168인 거죠.
취업 준비하면서 이따금씩 판을 보는 데,
키 얘기는 어디서든 빠지질 않는 것 같아요.
그만큼 사람들 사이에서도 민감한 부분이니까...
지금부터 제 얘기 시작해볼게요.
저와 남친은 같은 대학교인데, 과는 전혀 다릅니다.
처음에 남친이 도서관 지나가면서 몇 번 정도 저를 마주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당시 상황에 대한 남친 기억은 없습니다.
남친이 저를 몇 번 마주치면서 저에 대한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으나,
제 키가 커 보이니까 약간 주저하면서도 놓치기 싫어서 인지,
본인 주변 사람들을 통해, 어찌어찌 몇 다리 걸쳐서 제 연락처를 알아냈더라고요.
처음에 모르는 번호로 장문의 문자메시지가 와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사기나 안 좋은 쪽으로 생각이 들었는 데,
문자로 얘기를 해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도서관 앞에서 실제로 만났습니다.
남친의 첫인상은 그냥 뭐랄까,
공부 좀 하면서 책임감 있는 키작은 당찬 과대 오빠 느낌?
암튼 그런데, 남자 키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첫인상은 남자보다는 그냥 오빠 또는 선배의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렇게 해서 저희의 첫만남이 시작됐고,
썸 아닌 썸을 두 달 정도 탔는 데,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키가 아닌 남친의 다른 매력도 보여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가,
남친의 정식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사귄지는 5개월 돼 갑니다.
제가 왜 남친이 키 자격지심 있는 것 같다고 하냐면,
보통 남자분들은 데이트하기 전에 여자친구한테
"오늘 뭐 입고 올거야?" 라든지,
"치마 말고 바지 입어" 라든지,
보통 옷에 대해 언급을 하잖아요.
근데 제 남친은 오로지 신발 얘기만 합니다.
"오늘 뭐 신고 올거야?"
"우리 오늘 많이 걸을 생각이니깐 신발 편하게 신고 와"
이렇게 신발 얘기만 합니다.
저 지금껏 남친 만나면서 굽 있는 거 3센치짜리 신은 게 답니다.
7센치 이상 하이힐 몇 켤레 소장하고 있지만, 남친만나러 갈 때는 절대 안 신어요.
여자구두는 굽이 높은 게 아무래도 디자인도 이쁜 게 많은 데,
남친 생각해서 운동화나 단화만 신고 나갑니다.
어련히 제가 남친 생각해서 굽 조절해서 나가는 데,
매번 신발로 초장을 치니, 데이트 나가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친이랑 대화하면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키 얘기 나오면,
뭔가 남친은 키 작은 사람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많이 해요.
예를 들어, 야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든지
남친의 말이 맞는 부분도 있는 데, 제가 봐서는 남친은 그냥 어느 한쪽 강경파예요.
저는 사실 남친 키에 대해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는 않는 데,
남친 혼자 자격지심에 사로잡혀서 키 얘기만 나오면 민감하게 구는 게 조금 이해가 되질 않네요.
이 자리를 빌려 한 마디 하자면,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는 것 처럼,
모든 여자가 남자의 키를 중요시 하지는 않아요.
자기보단 크기를 바라는 여자가 있을 것이고,
무조건 특정 키 이상인 남자만을 바라는 여자도 있을 것이고,
극소수이긴 하지만, 자기보다 작은 남자랑 연애 또는 결혼해서 사는 여자도 있어요.
키가 하나의 매력 요소가 될 수는 있지만, 전부가 아닌 일부예요.
그러니까 제 남친 양xx 을 비롯한 키 작은 남자분들~
키 작다고 으레 자격지심부터 갖지 말고,
키가 아닌 다른 매력 또는 능력을 키우시면
세상 살아가는 데 지장 없습니다.
자격지심은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마무리 어떻게 하지?? ㅋㅎ
그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