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2년을 넘게 사귀었던 여친이 있었습니다. 사귀는 동안 많이 좋아했고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면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었죠... 그 집안에서 저를 많이 안좋아해서 그걸로 많이 맘이 상해가지구 사실 그건 큰 이유가 못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게 그렇게 서운하더라고요... 더 서운한건 어머니가 자꾸 설득하니까 여친까지 흔들렸다는거....ㅡㅡ; 거기서 더 잡아주었어야 하는데 저는 거기서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삐져서 여친이 맘이 흔들린다는 분위기로 얘기하길래 저도 역시 결혼의 뚜렷한 이유가 없는듯 이야기해버렸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당시에는 엄청 삐졌었나봐요...
2년을 넘게 사귀어서 권태기가 왔던 건지 아님 그당시 무척 힘들게 돌아가던 회사일이 버거워서 그랬는지 나이가 찬지라 준비가 안되었는데도 저희 집안에서도 자꾸 결혼을 다그치는 것을 피하고 싶었는지 그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정리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그렇게 그날 만난뒤로 연락을 한동안 안했었습니다. 저는 여친이 전화해서 화라도 낼 줄 알았어요.... 하지만 여친은 연락안하는 동안 이미 마음을 정리했었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만나서 나는 그래도 더 만나고 싶은데 너는 어떠냐고 물었을 때 여전히 아니다를 말을 듣고는 한번더 붙잡지도 않고 바로 자리를 박차고나와버렸습니다.......
그냥 제가 네 말에 너무 섭섭하고 상처받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나봅니다... 사실 그때도 그날이 헤어지는 날이며 마지막 날이란 것을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그땐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던게 아직 헤어짐이란 걸 실감하지 못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서 눈물도 나지 않았고 오히려 시원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당분간 집안에서 결혼하라고 달달 볶지 않겠지 이젠 야근하고 주말에 힘겹게 만나러 오지 않아도 되겠지 하는 웃기는 안도감이 들정도였습니다...
헤어지고 한 4개월여 지날 동안 이상하게 연락할 마음조차 않들고 그녀도 연락이 없고 해서 '아 우리 인연은 거기까지였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젠 선을 보자는 아버지 말씀을 더이상 거역할 수 없어서 선자리에 나갔고 눈에 들어오는 아가씨가 있어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날수록 좋았고 성격도 저랑 잘맞고 오히려 전 여친이 못해줬던 부분을 해주는 것을 보면서 아 이사람을 만나려고 그랬던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죠...
이사람과 100일이 지나고 한참 좋아질 무렵
어느날 전여친이 꿈에 나왔습니다. '오빠 정말 오랜만이다~ ' '응 잘 지냈어?' 하면서 이상하리만치 서로 반가워하면서 인사하고 밥을 먹고 차를 마셨습니다. 꿈속에서도 서로 헤어진 건 알면서도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너무나도 재밌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여느때의 데이트할 때처럼 바래다주려고 하는데 '오빠 나는 이사람이 바래다줄꺼야'하면서 낯선 남자를 따라 떠나는데 잠이 깼습니다....
기분이 그렇게 더러울수가 없더군요... 그다음부터 이상하게 전여친이 머릿속에 자꾸 떠오릅니다..... 미칠듯한 기분에 일이 손에 안 잡혀요... 지금 만나는 아가씨하고 사귀고 싶어서 그렇게 공을 들이고 좋아라 해놓구 어이없게 지금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저에게 참 다정하고 저도 좋아합니다....하지만.... 길을 걷다가도 전여친과 같이 갔던 곳이나 같이 먹었던 것 둘이 얘기했던 일들이 떠올라서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기도 하네요 나참..... 아... 왜이런거죠?.... 반년전에 헤어질 땐 아무렇지도 않았던 제가 이제서야 사랑을 깨달은 건가요? 곁에 다른 여자가 생긴 후에야 진짜 사랑을 깨달은 건가요? 아니면... 그냥 추억과 사랑을 구별하지 못하는 걸까요?....
이런 기분으로 지금 제곁의 여자를 계속 만나는 건 지금의 애인에게도 너무 미안한 일이잖아요... 일시적인 감정인지...다 겪는 사랑의 성장통인지...... 아니면 정말 전 여친에게 다시 달려가야하는건지... 그당시에는 몰랐던 우리사이를 깨달은건지.... 며칠 지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벌써 열흘째입니다...ㅜㅜ
전여친 생각에 괴롭다면....
사귀는 동안 많이 좋아했고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면서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었죠...
그 집안에서 저를 많이 안좋아해서 그걸로 많이 맘이 상해가지구
사실 그건 큰 이유가 못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게 그렇게 서운하더라고요...
더 서운한건 어머니가 자꾸 설득하니까
여친까지 흔들렸다는거....ㅡㅡ;
거기서 더 잡아주었어야 하는데
저는 거기서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그러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삐져서 여친이 맘이 흔들린다는 분위기로 얘기하길래
저도 역시 결혼의 뚜렷한 이유가 없는듯 이야기해버렸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당시에는 엄청 삐졌었나봐요...
2년을 넘게 사귀어서 권태기가 왔던 건지
아님 그당시 무척 힘들게 돌아가던 회사일이 버거워서
그랬는지 나이가 찬지라 준비가 안되었는데도
저희 집안에서도 자꾸 결혼을 다그치는 것을 피하고 싶었는지
그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정리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그렇게 그날 만난뒤로
연락을 한동안 안했었습니다.
저는 여친이 전화해서 화라도 낼 줄 알았어요....
하지만 여친은 연락안하는 동안 이미 마음을 정리했었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만나서 나는 그래도 더 만나고 싶은데 너는 어떠냐고
물었을 때 여전히 아니다를 말을 듣고는 한번더 붙잡지도 않고
바로 자리를 박차고나와버렸습니다.......
그냥 제가 네 말에 너무 섭섭하고 상처받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나봅니다...
사실 그때도 그날이 헤어지는 날이며 마지막 날이란 것을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그땐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던게
아직 헤어짐이란 걸 실감하지 못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서 눈물도 나지 않았고
오히려 시원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당분간 집안에서 결혼하라고 달달 볶지 않겠지
이젠 야근하고 주말에 힘겹게 만나러 오지 않아도 되겠지
하는 웃기는 안도감이 들정도였습니다...
헤어지고 한 4개월여 지날 동안
이상하게 연락할 마음조차 않들고 그녀도 연락이 없고
해서 '아 우리 인연은 거기까지였나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젠 선을 보자는 아버지 말씀을 더이상 거역할 수 없어서
선자리에 나갔고 눈에 들어오는 아가씨가 있어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날수록 좋았고 성격도 저랑 잘맞고
오히려 전 여친이 못해줬던 부분을 해주는 것을 보면서
아 이사람을 만나려고 그랬던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죠...
이사람과 100일이 지나고
한참 좋아질 무렵
어느날 전여친이 꿈에 나왔습니다.
'오빠 정말 오랜만이다~ ' '응 잘 지냈어?'
하면서 이상하리만치 서로 반가워하면서 인사하고 밥을 먹고
차를 마셨습니다. 꿈속에서도 서로 헤어진 건 알면서도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너무나도 재밌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여느때의 데이트할 때처럼 바래다주려고 하는데
'오빠 나는 이사람이 바래다줄꺼야'하면서 낯선 남자를 따라
떠나는데 잠이 깼습니다....
기분이 그렇게 더러울수가 없더군요...
그다음부터 이상하게 전여친이 머릿속에 자꾸 떠오릅니다.....
미칠듯한 기분에 일이 손에 안 잡혀요...
지금 만나는 아가씨하고 사귀고 싶어서 그렇게 공을 들이고
좋아라 해놓구
어이없게 지금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저에게 참 다정하고
저도 좋아합니다....하지만....
길을 걷다가도 전여친과 같이 갔던 곳이나 같이 먹었던 것
둘이 얘기했던 일들이 떠올라서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기도 하네요
나참.....
아... 왜이런거죠?.... 반년전에 헤어질 땐 아무렇지도 않았던 제가
이제서야 사랑을 깨달은 건가요? 곁에 다른 여자가 생긴 후에야
진짜 사랑을 깨달은 건가요?
아니면... 그냥 추억과 사랑을 구별하지 못하는 걸까요?....
이런 기분으로 지금 제곁의 여자를 계속 만나는 건
지금의 애인에게도 너무 미안한 일이잖아요...
일시적인 감정인지...다 겪는 사랑의 성장통인지......
아니면 정말 전 여친에게 다시 달려가야하는건지...
그당시에는 몰랐던 우리사이를 깨달은건지....
며칠 지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벌써 열흘째입니다...ㅜㅜ
님들 이런 경험 있을 때 어떻게 하셨나요.....
추억과 사랑을 구별하지 못하는걸까요....
헤어지고 6개월뒤 갑자기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