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작해야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음슴체ㄱ
본인은 콜센터 6개월차 사회 초년생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콜센터 취업함
대학교는 충분히 들어갈 만큼 내신도 탄탄했으나 안감
(대학교 자체는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과 별개로
이제 법적으로 성인도 되어서 오티나 엠티, 체육대회 등 그때마다 반강제적인 술도 마시기 싫고 선후배 갑을 관계도 싫고 고등학교 때 받았던 수업보다 질이 향상된(더 심화적인) 강의를 들어가며 고등학교 때 보다 성적관리에 대한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져서 그냥 그 시간에 돈이나 한 푼 더 벌자 하는 생각에 걍 취업함 개소리 집어치우고 걍 돈벌어서 내 돈 내가쓰고싶었음)
읽기 귀찮은 사람 여기서부터 읽으셈.
그냥 한숨쉬기엔 너무 벅차서 여기 글로라도 화를 풀고싶어서 씀
위에 썼듯이 난 20살 콜센터 6개월차임
내가 상담하는 분야는 기술분야임
기술분야란
고장난 것인지 아니면 잠깐의 조치로 다시 정상 작동이 되는 지 확인 후에 as접수를 하든 나와의 상담으로 하여금 고객이 고장났다고 하는 것을 정상작동시키는 것임
하지만 기술분야라고 해도 수납이나 기타 등등의 여러가지 업무가 있음 그냥 매우 하대받는 경리직원이라고 해도 과언아님
자 여기서 인지해야 할 사항은 콜센터 직원은
전화 인입 시 아.무.잘.못.도.없.음.
근데 대체 왜!!!!!!전화받았다는 죄로 욕을 먹어야 하는거냐고.
처음 콜 1~2개월 차 땐 자랑은 아니지만 멘탈 잘 관리하면서
운 적 1도 없음
그냥 세상엔 신박한 또라이가 있나보다 걍 병신이네^^*
하고 넘김
근데 3개월 차 때? 그쯤되서는 모 콜센터 자살사건 일어남
그 콜센터 알고보니 업무에 대한 실적 부담도 크고 스트레스를 받는 업종이면 직원 대우를 잘해줘야 실적 부담이 줄고 업무량도 점차적으로 늘어갈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 모 콜센터는 직원
대우도 개판이고 여튼 그랬다고 들음.
근데 그게 본인이 될 지도 모른단 두려움이 커져서
4~5개월 차 때는 팀장도 원래 (눈치없어서 불편하지만 눈치없어서 편한)남팀장이었는데 (다른 직원들한텐 친절한데 본인한테만 까칠한 그리고 그게 다른 사람에게도 보일만큼 티나게 짜증내는)여팀장으로 바뀌면서
어떤 피드백을 받든 멘탈 깨지고 울고 질질 짜게됨.
본인은 웬만하면 멘탈 관리를 잘해서 속상하거나 짜증날 때
침착해지고 다른사람한테 내 감정에 대해 티내거나 영향을
안주려는 편인데 가만히 있거나 출퇴근길이나 그냥 걷다가도 울게됨.
이게 조울증인지 우울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생 허탈하고 서러움
고객 상대하는 것 쯤이야
몇 개월 째 계속 해오던 것이라 고객이
야, 너, 강아지야, 윗대가리 바꿔, 신발년아, 말꼬리잡고 ~고 나발이고 지랄하지말고 니 관리자나 바꿔, 회장바꿔 이런 말은
수도 없이 들어온 말이라 그냥 못 배운사람이니까 봐주자
이런마인드임.
근데 진짜 힘든 건
팀장이 대기타라 후처리 1분 넘기지 마라 콜 수 올려라
소리 우렁차게 지를 때
아 내가 이깟 회사 때려치고 대학을 가야지 원
이런 말 목구멍에 맴돌아도 하질 못하니
메모장에 티안나게 쌍욕이라도 적어놓음
진짜 이 글 읽는 사람들 중 한 명 쯤은 1번이라도 콜센터에 전화걸어서 진상 부려봤겠지.
한가지 참고할 사항을 적자면
콜센터 상담원 이름 물어봐서 메모해 놓는다 해도
해당 상담원이 오안내(잘못된 안내)를 하지 않는 이상
그 상담원이랑 통화 못함.
괜히 상담원 겁주려는 듯이 이름 물어봐도
본 상담원이 오처리를 하지 않았다면
귀책상담원으로 취급받을 이유 없다는 것임
그리고 콜센터 상담원은 고객 인입 시 아무 잘못이 없으므로
불편한 사항에 대해 민원 제기를 하고싶다면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서 상담원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낸다든지 진상보다는 딱 전달할 사항만 정확히 이해하도록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것
화난다고 윗대가리 바꿔라 회장바꿔라 야 너너 등 이외 쌍욕들도 그냥 전화와서 자동으로 받은 상담원은 뭐가 잘못이 있다고 그러는 지 모르겠음
정말 입에 담지도 못 할 만큼 심한 성희롱 발언을 한
고객은 조회되는 주소로 찾아가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듬.
그냥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테니
알아주기만이라도 했으면 하는 것은
콜센터 상담원도 사람이라는 것.
기계음 난무한 ARS보다는 감정적으로 더 친절하게 대해주고 불만제기할 때는 위로나 죄송하다는 말도 해주며 달래주는 그리고 기계음 끝까지 기다리면서 들을 필요 없이 원하는 사항에 대해 바로바로 임기응변에 대처해주는 콜센터 상담원이 더 편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듣지 않고 0번만 타고 들어오는 것이겠지.
하지만 콜센터 상담원은 고객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건 어떻게 달래보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진상부리면서 이유없이 하대하며 쌍욕하는 것은 다 받아주기 힘이 듬. .
콜센터는 화풀이센터가 아니라고 새키들아
어떻게 시작해야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음슴체ㄱ
본인은 콜센터 6개월차 사회 초년생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콜센터 취업함
대학교는 충분히 들어갈 만큼 내신도 탄탄했으나 안감
(대학교 자체는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과 별개로
이제 법적으로 성인도 되어서 오티나 엠티, 체육대회 등 그때마다 반강제적인 술도 마시기 싫고 선후배 갑을 관계도 싫고 고등학교 때 받았던 수업보다 질이 향상된(더 심화적인) 강의를 들어가며 고등학교 때 보다 성적관리에 대한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져서 그냥 그 시간에 돈이나 한 푼 더 벌자 하는 생각에 걍 취업함 개소리 집어치우고 걍 돈벌어서 내 돈 내가쓰고싶었음)
읽기 귀찮은 사람 여기서부터 읽으셈.
그냥 한숨쉬기엔 너무 벅차서 여기 글로라도 화를 풀고싶어서 씀
위에 썼듯이 난 20살 콜센터 6개월차임
내가 상담하는 분야는 기술분야임
기술분야란
고장난 것인지 아니면 잠깐의 조치로 다시 정상 작동이 되는 지 확인 후에 as접수를 하든 나와의 상담으로 하여금 고객이 고장났다고 하는 것을 정상작동시키는 것임
하지만 기술분야라고 해도 수납이나 기타 등등의 여러가지 업무가 있음 그냥 매우 하대받는 경리직원이라고 해도 과언아님
자 여기서 인지해야 할 사항은 콜센터 직원은
전화 인입 시 아.무.잘.못.도.없.음.
근데 대체 왜!!!!!!전화받았다는 죄로 욕을 먹어야 하는거냐고.
처음 콜 1~2개월 차 땐 자랑은 아니지만 멘탈 잘 관리하면서
운 적 1도 없음
그냥 세상엔 신박한 또라이가 있나보다 걍 병신이네^^*
하고 넘김
근데 3개월 차 때? 그쯤되서는 모 콜센터 자살사건 일어남
그 콜센터 알고보니 업무에 대한 실적 부담도 크고 스트레스를 받는 업종이면 직원 대우를 잘해줘야 실적 부담이 줄고 업무량도 점차적으로 늘어갈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 모 콜센터는 직원
대우도 개판이고 여튼 그랬다고 들음.
근데 그게 본인이 될 지도 모른단 두려움이 커져서
4~5개월 차 때는 팀장도 원래 (눈치없어서 불편하지만 눈치없어서 편한)남팀장이었는데 (다른 직원들한텐 친절한데 본인한테만 까칠한 그리고 그게 다른 사람에게도 보일만큼 티나게 짜증내는)여팀장으로 바뀌면서
어떤 피드백을 받든 멘탈 깨지고 울고 질질 짜게됨.
본인은 웬만하면 멘탈 관리를 잘해서 속상하거나 짜증날 때
침착해지고 다른사람한테 내 감정에 대해 티내거나 영향을
안주려는 편인데 가만히 있거나 출퇴근길이나 그냥 걷다가도 울게됨.
이게 조울증인지 우울증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생 허탈하고 서러움
고객 상대하는 것 쯤이야
몇 개월 째 계속 해오던 것이라 고객이
야, 너, 강아지야, 윗대가리 바꿔, 신발년아, 말꼬리잡고 ~고 나발이고 지랄하지말고 니 관리자나 바꿔, 회장바꿔 이런 말은
수도 없이 들어온 말이라 그냥 못 배운사람이니까 봐주자
이런마인드임.
근데 진짜 힘든 건
팀장이 대기타라 후처리 1분 넘기지 마라 콜 수 올려라
소리 우렁차게 지를 때
아 내가 이깟 회사 때려치고 대학을 가야지 원
이런 말 목구멍에 맴돌아도 하질 못하니
메모장에 티안나게 쌍욕이라도 적어놓음
진짜 이 글 읽는 사람들 중 한 명 쯤은 1번이라도 콜센터에 전화걸어서 진상 부려봤겠지.
한가지 참고할 사항을 적자면
콜센터 상담원 이름 물어봐서 메모해 놓는다 해도
해당 상담원이 오안내(잘못된 안내)를 하지 않는 이상
그 상담원이랑 통화 못함.
괜히 상담원 겁주려는 듯이 이름 물어봐도
본 상담원이 오처리를 하지 않았다면
귀책상담원으로 취급받을 이유 없다는 것임
그리고 콜센터 상담원은 고객 인입 시 아무 잘못이 없으므로
불편한 사항에 대해 민원 제기를 하고싶다면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서 상담원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낸다든지 진상보다는 딱 전달할 사항만 정확히 이해하도록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것
화난다고 윗대가리 바꿔라 회장바꿔라 야 너너 등 이외 쌍욕들도 그냥 전화와서 자동으로 받은 상담원은 뭐가 잘못이 있다고 그러는 지 모르겠음
정말 입에 담지도 못 할 만큼 심한 성희롱 발언을 한
고객은 조회되는 주소로 찾아가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듬.
그냥 아무것도 바라지 않을테니
알아주기만이라도 했으면 하는 것은
콜센터 상담원도 사람이라는 것.
기계음 난무한 ARS보다는 감정적으로 더 친절하게 대해주고 불만제기할 때는 위로나 죄송하다는 말도 해주며 달래주는 그리고 기계음 끝까지 기다리면서 들을 필요 없이 원하는 사항에 대해 바로바로 임기응변에 대처해주는 콜센터 상담원이 더 편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듣지 않고 0번만 타고 들어오는 것이겠지.
하지만 콜센터 상담원은 고객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건 어떻게 달래보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진상부리면서 이유없이 하대하며 쌍욕하는 것은 다 받아주기 힘이 듬. .
콜센터 상담원도 누군가의 자녀이고 배우자이거나 부모임.
그냥 그것만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음. .
그리고 아무도 안물어봤지만
콜센터 퇴사하고 싶은게 이유가 두가지임
팀장 갈굼
팀장이 바뀌면서 퇴사란 말이 입주위를 아른거림
진상고객
물론 착한 고객도 많이있지만 진상고객이 더 많다는 것
글을 읽다보면 본인 상담 내용이나 말투에 문제가 있어
진상이 아닌데 진상을 만들 거라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수 있을텐데
본인은 QA라는 상담녹취 평가점수 90점대 후반임
못하는 편은 아님. .
진상은 어떻게 해도 진상임
성격자체가 그렇던지 살아온 환경 탓에 성격이 그따구겠지만
아무 죄 없는 상담원한테는 화풀이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어떻게 끝내야 지 모르겠지만 끝?
PS.전화끊을 때 상담원~였습니다.좋은하루되세요 등등
마지막 종료멘트 끝날 때까지 3초면 됨 길어야 4초.
듣고 끊었으면 좋겠음.. ㅜ. .
댓에 그러라고 있는 콜센터라고 되도않는 말 남겼던데
그거 아니고 니 불편 해결해주고자 존재하는 콜센터임
화만 내는거 부끄러운줄 알았으면 함
그냥 분노조절장애라 얼굴 안보이는 사람이니
일상은 그냥 찌질인데 전화로 화풀이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