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끝에 판에 조언 얻고 싶어서 올려요ㅜㅜ 편하게 보시기 위해 음슴체 사용할게요. 남친과 사귄지 이제 7개월 지났음. 둘다 30 동갑임. 난 직장 다니고 있고, 남친은 아직 취준생.. 작년에 처음 만났을때, 취준생인거 알고 만났고, 그때는 너무 좋았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잘 지내왔음. 근데 요즘 들어 내가 너무 힘듬. 남친이 하고 싶어하는 직종이 있어서 계속 구직사이트 보긴 하는데, 수도권 내로 공고를 보기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꼭 자기 집 근처? 아니면 옆 지역? 만 봄. 나랑 지내오면서 면접은 딱 한군데 봤고, 당연히 잘 안됐고.. 남친 부모님이 금전적인 지원도 끊었고, 그래서 어느새부턴가 내가 데이트 비용을 다 부담하게 됨. 그게 한 4개월은 넘은듯 싶음. 가끔 고맙다고 말하고, 나중에 취업하면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놀러도 다니고 싶다고 말한게 두번정도?가 다이고, 그 외에는 전혀 여기에 대해서 표현이 없음. 사실 나도 내 나름대로 집 가장 역할을 하고 있고, 남친도 알고 있음. 그래서 빠듯한것도 알고 있음. 근데 요즘 집에 일이 있어서 좀 더 빠듯하고 그럼. 근데 난 남친 만나고 싶고 남친 만날때 쓰려고, 평소에 먹고 싶은거 안먹고 사고 싶은거 안사고 그러면서 데이트를 하고 있음. 내가 금전적으로 힘이 드니까 얘기해보려고 했음. 근데 얘기하면 당분간 못만날거 같다? 라고 답이 올게 분명해서.. 그런 말을 듣기 싫어서 나도 그냥 참고 있음.. 전에도 한번 이런 뉘앙스로 얘기했는데, "그럼 당분간 못보는거지 뭐" 이런식으로 대답했음ㅜㅜ 요즘 취업이 엄청 힘들다는 뉴스를 보고 주위 지인들도 취업이 힘들어서 다 알고 이해하고 있지만, 나도 금전적으로 힘이 드니까 사랑을 해도 나도 이제 슬슬 지쳐감.. 그리고 이제 졸업하고 취준생된지 1년이 다되가는데, 일단은 계속 나이 먹기 전에 어디 취업이라도 해서 회사 경험 사회 경험도 해서, 나중에 이직을 하더라도 그렇게 했으면 하는게 내 생각인데, 얘기를 해보기는 했으나 그냥 알았다고만 했음.. 그렇게 하고는 싶지가 않은가봄.. 아니면 단기알바든 공사장을 가서라도 일당이라도 받아서 본인 용돈도 쓰고, 그렇게 해야하는데 그렇지를 않음ㅜㅜ 차비가 없어서 내가 남친동네로 가는 경우도 많음.. 참고로 한시간 반 정도 걸림..ㅠㅠ 암튼 그렇다고 터놓고 진지하게 얘기를 꺼내게 되면, 남친이 내 손을 놓을거 같아서.. 그게 너무 겁이남.. 내가 지금 너무 사랑하고 있어서.. 헤어지는게 너무 두려움.. 남친이 애정표현도 잘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해줄려고, 맞춰줄려고 많이 노력하는거 알고 있음. 난 다른거 원하는게 아니고, 그냥 요즘 자기가 계속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니까 내 마음도 편치 않다, 혹은 힘들지? 나중에 취업하면 좋은곳 놀러도 많이가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여태 못했던만큼 다하자. 이런 말이라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들으면 뭔가 내 마음이 편할텐데..ㅜㅜ 남친이 무뚝뚝한게 있어서 말을 안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 남친 정말 걱정도 많이해주고 옆에서 격려도 많이 해줬고, 취업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니까 내가 사랑 더주려고 많이 노력했음. 난 아직 결혼생각은 없지만, 근데 뭔가 남친의 미래가 보이지를 않으니까 이제 내가 슬슬 지쳐가고, 뭔가 남친이 조금이라도 서운하게 행동하면, 더 잘 삐치게 되고, 서운해하고 그렇게 됨..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든, 빠듯하든, 이건 시간문제라고 생각이 들었음ㅜㅜ 계속 백수인 상태니까.. 그렇다고 취업준비를 하는것도 아니고.. 주위 지인들은 기다릴 수 있으면 더 기다리고, 그걸 기다릴 수 없으면 헤어지라고 하는데..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내가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는게 너무 겁이남..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면 헤어지는게 맞는데.. 내 마음에서는 저렇게 하지 못하게 막는거 같음..ㅠㅠ 암튼.. 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남친한테 터놓고 진지하게 얘기를 꺼내보고 남친의 행동이나 말을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헤어져야 하는걸까요..? 정말 진심어린 조언 부탁합니다.... 56
취준생인 남자친구..(꼭 조언좀 해주세요ㅜ)
고민끝에 판에 조언 얻고 싶어서 올려요ㅜㅜ
편하게 보시기 위해 음슴체 사용할게요.
남친과 사귄지 이제 7개월 지났음. 둘다 30 동갑임.
난 직장 다니고 있고, 남친은 아직 취준생..
작년에 처음 만났을때, 취준생인거 알고 만났고,
그때는 너무 좋았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잘 지내왔음.
근데 요즘 들어 내가 너무 힘듬.
남친이 하고 싶어하는 직종이 있어서 계속 구직사이트 보긴 하는데,
수도권 내로 공고를 보기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꼭 자기 집 근처? 아니면 옆 지역? 만 봄.
나랑 지내오면서 면접은 딱 한군데 봤고, 당연히 잘 안됐고..
남친 부모님이 금전적인 지원도 끊었고, 그래서 어느새부턴가 내가 데이트 비용을 다 부담하게 됨.
그게 한 4개월은 넘은듯 싶음.
가끔 고맙다고 말하고, 나중에 취업하면 맛있는거 많이 사주고,
놀러도 다니고 싶다고 말한게 두번정도?가 다이고,
그 외에는 전혀 여기에 대해서 표현이 없음.
사실 나도 내 나름대로 집 가장 역할을 하고 있고, 남친도 알고 있음.
그래서 빠듯한것도 알고 있음. 근데 요즘 집에 일이 있어서 좀 더 빠듯하고 그럼.
근데 난 남친 만나고 싶고 남친 만날때 쓰려고,
평소에 먹고 싶은거 안먹고 사고 싶은거 안사고 그러면서 데이트를 하고 있음.
내가 금전적으로 힘이 드니까 얘기해보려고 했음.
근데 얘기하면 당분간 못만날거 같다? 라고 답이 올게 분명해서..
그런 말을 듣기 싫어서 나도 그냥 참고 있음..
전에도 한번 이런 뉘앙스로 얘기했는데, "그럼 당분간 못보는거지 뭐" 이런식으로 대답했음ㅜㅜ
요즘 취업이 엄청 힘들다는 뉴스를 보고 주위 지인들도 취업이 힘들어서 다 알고 이해하고 있지만,
나도 금전적으로 힘이 드니까 사랑을 해도 나도 이제 슬슬 지쳐감..
그리고 이제 졸업하고 취준생된지 1년이 다되가는데,
일단은 계속 나이 먹기 전에 어디 취업이라도 해서 회사 경험 사회 경험도 해서,
나중에 이직을 하더라도 그렇게 했으면 하는게 내 생각인데,
얘기를 해보기는 했으나 그냥 알았다고만 했음.. 그렇게 하고는 싶지가 않은가봄..
아니면 단기알바든 공사장을 가서라도 일당이라도 받아서 본인 용돈도 쓰고,
그렇게 해야하는데 그렇지를 않음ㅜㅜ 차비가 없어서 내가 남친동네로 가는 경우도 많음..
참고로 한시간 반 정도 걸림..ㅠㅠ
암튼 그렇다고 터놓고 진지하게 얘기를 꺼내게 되면, 남친이 내 손을 놓을거 같아서..
그게 너무 겁이남..
내가 지금 너무 사랑하고 있어서.. 헤어지는게 너무 두려움..
남친이 애정표현도 잘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해줄려고, 맞춰줄려고 많이 노력하는거 알고 있음.
난 다른거 원하는게 아니고,
그냥 요즘 자기가 계속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니까 내 마음도 편치 않다, 혹은 힘들지?
나중에 취업하면 좋은곳 놀러도 많이가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여태 못했던만큼 다하자.
이런 말이라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들으면 뭔가 내 마음이 편할텐데..ㅜㅜ
남친이 무뚝뚝한게 있어서 말을 안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 남친 정말 걱정도 많이해주고 옆에서 격려도 많이 해줬고,
취업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니까 내가 사랑 더주려고 많이 노력했음.
난 아직 결혼생각은 없지만,
근데 뭔가 남친의 미래가 보이지를 않으니까 이제 내가 슬슬 지쳐가고,
뭔가 남친이 조금이라도 서운하게 행동하면, 더 잘 삐치게 되고, 서운해하고 그렇게 됨..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든, 빠듯하든,
이건 시간문제라고 생각이 들었음ㅜㅜ
계속 백수인 상태니까.. 그렇다고 취업준비를 하는것도 아니고..
주위 지인들은 기다릴 수 있으면 더 기다리고, 그걸 기다릴 수 없으면 헤어지라고 하는데..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내가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는게 너무 겁이남..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면 헤어지는게 맞는데..
내 마음에서는 저렇게 하지 못하게 막는거 같음..ㅠㅠ
암튼.. 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남친한테 터놓고 진지하게 얘기를 꺼내보고
남친의 행동이나 말을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헤어져야 하는걸까요..?
정말 진심어린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