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자친구..

고민이많아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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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처음 써보네여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막 스무살 ! 17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ㅎㅎ신입생이지만 저는 100일 넘은 군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ㅎ

대학에 입학하기도 전에 새내기라고 새터를 참석한 적이 있어요..거기서 같은 과 선배인 그분을 처음 만났고 같은 동네에 산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반갑고 그러더라고요 ㅎㅎ첫 인상은 좀 무서웠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어른스러운 모습이 그분에 대한 호감을 갖게했던 거 같아요!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고 그러다보니 입학한지 한달도 안돼서 사귀게 됐어요. 오빠가 곧 군대를 가는 걸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이 군대가기전까지 우리는 거의 매일을 만났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어요..!그래도 그 기간은 짧긴 했어요..ㅎ한달 조금 넘은 시간이 흐른후 그분은 군대로 가셨어요..어쩌다보니 지금은 사귄 날짜보다 군대에 있던 날짜가 더 많아졌구요..!그리고 제 사정때문에 오빠 외출나올때 같이 놀러 다니기가 힘들고..전화도 받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에여..ㅠㅠ

그분한테는 정말로...정말 미안하지만..내 감정이 예전같지 않아졌어요..나는 그분의 군대를 어느정도 기다려줄수 있을거같았는데..생각보다 너무 힘이 들고 그러더라구요..사귄지 사십 몇일만에 군대를 갔으니 그분에 대한 애정이 아무래도 금방 식게되더라구요..그분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돼..몇번이고 생각하지만 ..잘모르겠어요 이감정..

그 분이 날 사랑해주는 마음이 너무 넘쳐흘러서 항상 고맙고 그렇지만..내 마음은 그렇지가 못해요..그 분을 좋아하는 마음이 아예 없는거는 아니지만 요즘엔 사랑한다 보고싶다라고 말하는게 힘들정도로 마음이 식긴했네요...어떻게 극복해여할지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욕먹을 각오는 했지만..그냥 어느 누구한테도 털어놓기 힘든 제마음 두서없이 끄적여봤어여..긴 글 읽ㅇㅓ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