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권의 금서로 세운 책의 신전

아트리셋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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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예술가 Marta Minujin은 수천만권의 금지 도서를 사람들 앞에 The Parthenon of Books라는신전의 모습으로 선보였습니다. 현재 독일 카셀에서 10일간 진행되는 d0cumenta 14 미술 전시회의일환으로 전시됩니다. 이 전시의 주최자 Marta Minujin은 카셀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금지된 도서를 확인한 후 전시를 위한 기부금을 얻기 위해 사람들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전시된 이 책들은 방문자들로부터 하여금 각 제목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하면서 보호용 플라스틱 코팅에 싸서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게끔 설치되었습니다. Parthenon of Books를 만들기 위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83년 아르헨티나에서 군사정권으로 이래 책 출판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이뤄졌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지되고 폐간이 된 도서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 개최한 행사에서 Parthenon of Books가 설치되었었습니다. Parthenon of Books는 1933 년 나치의 광범위한 언론 탄압과 검열의 흔적으로 남아있는 유대인과 마르크스주의 작가들의 책을 태웠던 현장에 세워져 있습니다. 책 신전은 9월 중순까지 볼 수 있으며 instagram에서 해시태그 #parthenonofbooks를 검색하면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www.d0cumenta14.de/en/news/21124/marta-minujin-s-the-parthenon-of-books-is-taking-shape-in-ka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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