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이들이 저를무시합니다 가장취급도 못받네요

가장아닌가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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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퇴근하는게 두렵네요 집에가면 항상 6살 5살 남매가있는데 저는소외당하는것같습니다

 

저희는 30대초반 맞벌이하는 부부인데 아내는 장모님과 자영업중이라 상대적으로 시간이여유롭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만 육아를 맏겼던건 사실입니다

제가 현장에서 일하다보니 집에와서는 쉬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은건 사실이었지만 저는 가장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여유롭게해주고싶어 잔업하는것도 마다하지않았습니다

 

아내야 장모님께서 돈도 섭섭치않게 챙겨주셔서 아이들 둘 키우는중이지만 나름 경제적으로 여유롭습니다

 

주말에 놀러나가자고해도 지금 날씨가 폭염인데 집에서 쉬는게 나을거같아 안갔어요

 

그러다 어제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제 아내생일이라 외식을하러갔더니 6살딸이 엄마선물이라면서 그림을 그렸더군요

그런데 그 그림에는 제가없었습니다

 

아빠는 없냐니까 아빠는없다고 그러더군요 집에와서 아내는 이제라도 애들이랑 시간좀 가져보라는데 일이 바빠죽겠는데 시간을 낼수가없네요

 

대한민국 아빠들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돈은 돈대로 벌어주지만 존중과 인정은 받질못하네요 저뿐만 아닐겁니다

 

퇴근하기싫어지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