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마흔이 초반의 처자입니다.. 오래만난 남친이 있고 둘다 결혼에 대해선 좀 미온적이죠.. 만약 꼭해야한다면 남친과 하겠지만 서둘러야될 특별한 이유도 없고 지금이 생활이 더 편하기도합니다.. 가끔 남친이 결혼이나 하자고 대수롭지않게 툭툭 던지기도하고 저도 그래.. 형제처럼 각방쓰면서 등이나 긁어주며 의리로 살자고 농담도 하구요.. 제가 이런글을 쓰는건 주변의 시선입니다.. 저희 커플을 오래본 지인들은 저희를 예쁘게 봐주시기도하고 걱정도해주시는 반면 애부터 낳아라~ 란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엇그제도 오랜만에 통화한 친한 오빠가 저한테 빨리 애부터 낳아야지 뭐하는거냐고.. 니 나이가 몇갠데.. 이러면서.. 하.. 저희를 걱정하는맘은 알겠지만 (지금죽어도 호상인것도 압니다..^^) 저는 그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더라구요.. 40넘은게 죄도 아니고 내가 이세상에 2세를 남겨야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태어난것도 아니고.. 도대체 결혼도 안한 처자한테 애부터가지라니요.. 여자분들한텐 그런얘기 안들어봤는데 꼭 남자분들이 오지랖을 떠세요... 이작자는 통화할때마다 얘기했으니.. 한 세번째쯤 들은것같고요.. 듣고나니 갑자기 욱해서 니딸이 내나이여도 똑같이 말할수 있냐고..물었어요.. 머뭇머뭇하더니 (그집딸은 초등 고학년) 우리딸은 니나이까지 그럴일은 없을꺼라나? 헛.. 결혼안한 처자가 한심해보이는걸까요! 아무리 요새 혼전임신은 혼수라지만, 여자입장에서 그런말은 참 듣기 거북해요.. 결혼하고 임신하면되는거지.. 의도적으로 그럴이유도 없구요.. 친구중에 임신 6개월에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시어머니 생전에 임신아니었음 이결혼 반대했다..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 가슴에 못박는소리하시더라며 속상해하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친정어머니도 많이 속상해하셨구요.. 유명인들 연예인들 어떤이들은 절대 혼전임신 아니라고 발뺌하고 출산후 알고보니 속도위반이었다는 기사를 종종 봅니다..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자연스러워졌지만 자랑스러운일은 아니잖아요? 제발 니딸, 니여동생에게나 그런소리 하시길요.. 남자들끼리도 이런얘기 할텐데.. 책임이 따르는 일입니다.. 책임지면 되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뉘집 부모님가슴에 못박는 일이 될수도 있는겁니다.. 1
애부터 낳으라는 주변분들..
저는 마흔이 초반의 처자입니다..
오래만난 남친이 있고 둘다 결혼에 대해선 좀 미온적이죠.. 만약 꼭해야한다면 남친과 하겠지만 서둘러야될 특별한 이유도 없고 지금이 생활이 더 편하기도합니다..
가끔 남친이 결혼이나 하자고 대수롭지않게 툭툭 던지기도하고 저도 그래.. 형제처럼 각방쓰면서 등이나 긁어주며 의리로 살자고 농담도 하구요..
제가 이런글을 쓰는건 주변의 시선입니다.. 저희 커플을 오래본 지인들은 저희를 예쁘게 봐주시기도하고 걱정도해주시는 반면 애부터 낳아라~ 란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요..
엇그제도 오랜만에 통화한 친한 오빠가 저한테 빨리 애부터 낳아야지 뭐하는거냐고.. 니 나이가 몇갠데.. 이러면서.. 하..
저희를 걱정하는맘은 알겠지만 (지금죽어도 호상인것도 압니다..^^)
저는 그소리가 그렇게 듣기 싫더라구요.. 40넘은게 죄도 아니고 내가 이세상에 2세를 남겨야한다는 의무를 가지고 태어난것도 아니고.. 도대체 결혼도 안한 처자한테 애부터가지라니요..
여자분들한텐 그런얘기 안들어봤는데 꼭 남자분들이 오지랖을 떠세요... 이작자는 통화할때마다 얘기했으니.. 한 세번째쯤 들은것같고요.. 듣고나니 갑자기 욱해서 니딸이 내나이여도 똑같이 말할수 있냐고..물었어요.. 머뭇머뭇하더니 (그집딸은 초등 고학년) 우리딸은 니나이까지 그럴일은 없을꺼라나? 헛.. 결혼안한 처자가 한심해보이는걸까요!
아무리 요새 혼전임신은 혼수라지만, 여자입장에서 그런말은 참 듣기 거북해요..
결혼하고 임신하면되는거지.. 의도적으로 그럴이유도 없구요..
친구중에 임신 6개월에 결혼한 친구가 있는데 시어머니 생전에 임신아니었음 이결혼 반대했다..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 가슴에 못박는소리하시더라며 속상해하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친정어머니도 많이 속상해하셨구요..
유명인들 연예인들 어떤이들은 절대 혼전임신 아니라고 발뺌하고 출산후 알고보니 속도위반이었다는 기사를 종종 봅니다..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자연스러워졌지만 자랑스러운일은 아니잖아요?
제발 니딸, 니여동생에게나 그런소리 하시길요.. 남자들끼리도 이런얘기 할텐데.. 책임이 따르는 일입니다.. 책임지면 되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뉘집 부모님가슴에 못박는 일이 될수도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