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생활, 너무 힘들어요...

ㅇㅇ2017.07.14
조회1,202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에요 운좋게 면접을 보고 합격을 했구 현재 아주 작은 가족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대표님, 사무장님 까지 해서 3명이서 일을 하다가 사무장님께서 출산을 하셔서 육아휴직을 내셨어요

 

그래서 현재 직원이 저 혼자에요...아 입사한지는 이번 달로 4개월이에요

 

근데..제가 일을 너무 못해요 제가 생각해도 ...

 

제가 대표였어도 화 많이 냈을 거 같아요

 

사실 요즘 혼이 많이 나서 좀 위축되있는거 같아요 일 하기도 싫어지고 미치겠어요

 

원래 제가 당황하거나 조급해지면 머릿속이 막 엉킨달까 이거하다 저거하다 이것저것 하니까

 

뭐하나 제대로 끝낸적이 없어요 업무량은 점점 많아지고 제 머릿속도 복잡해지고

 

사무장님께 인수인계를 받았지만..그때 당시엔 알겠다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정말 엉망진창이더군요..

 

아까도 질문 하실 때 당황해서 대답을 제대로 못드렸어요 결국 불려가서 혼났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어떻게든 참을려고 했는데 진짜 왜때문인지 눈물이 주르륵 흘려서

 

애써 닦으면서 눈을 안마주쳤어요 울지않은 척 할려고했는데 당연히 보셨겠죠

 

입사 한 한달은 평온하고 괜찮았고 좋았는데 날이 가면갈수록 혼나고 그렇다고 대표님이

 

나쁘신 분도 아니라 쉽사리 욕도 못하겠고 근데 또 억울한면도 있고

 

하...진짜 맨날 드는 생각은 때려치고싶다 이직하고싶다 아님 이 분야가 나랑 안맞는걸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20대 초반, 2년제 대학 졸업했어요 많은 분들께서 그 나이땐 뭐든지 도전해보라고 하셨지만

 

제 성격상 쉽지않네요...소심하고 내성적이고 낯가리고..안좋은건 죄다 가지고있어요 그래도 친해지면 말도 많고 활발한데..여기선 안그러네여

 

언제까지 버텨야 할까요 입사일은 6월부터라고 하셔서 1년만 채우고 나갈려고 해도 내년 6월까지

 

버텨야하는데 아 너무 지겨워요..왜 저를 안자르고 계속 두시는지도 사실 의아해요

 

감사하긴하지만..

 

요즘 너무 우울하고 복잡해서 써봤어요 좀 길어졌네용..조언 좀 해주세여 ㅠㅠ